르노삼성자동차(주)는 자사에서 제작·판매 중인 SM5, QM5, QM3 디젤 차량에 휘발유가 주입되는 혼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표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르노삼성자동차(주)가 제작한 디젤 차량의 주유 캡에 사용연료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 혼유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가 접수되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차량의 연료 주입구 도어 안쪽에는 디젤 연료 사용 표시가 있었지만 주유 캡에는 사용 유종에 대한 표시가 없었다. 휘발유 차량의 연료 주입구에는 디젤 연료 주유기가 들어가지 않는 반면, 디젤 차량에는 휘발유 주유기가 쉽게 들어가 혼유 사고의 발생 개연성이 충분하다. 실제로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혼유 사고 관련 상담은 125건(2014.1~11)에 이른다. 특히 최근에 동일한 차종의 디젤차와 가솔린차가 같이 출시되고 있어 혼유 사고 예방을 위해 사용연료에 대한 명확한 표시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르노삼성자동차(주)에 혼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유 캡에 디젤 연료 표시를 강화해줄 것을 권고했다. 르노삼성자동차(주)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 의원(소상공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도시형소공인 금융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도시형소공인 맞춤형 금융컨설팅 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순옥 의원은 29일 국회 본청(귀빈식당)에서 도시형 금융자문센터 설립·운영에 관련해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우리은행, 도시형패션소공인발전협의회의 센터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전순옥 의원은 그동안 여러 차례 현장방문 간담회시 애로사항으로 제기 되었던 소공인들의 정책금융 활용 시 겪는 높은 진입장벽과 정책자금 활용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도시형소공인 현장과 가장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 금융관련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소공인 맞춤식 컨설팅 및 지원센터의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도시형패션소공인, 우리은행이 도시형소공인 집적지 내에 시범센터를 설립·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자문센터는 참여하는 4개 기관이 협력하여 도시형소공인 대상 전반적인 금융컨설팅과 정책금융에 대한 안내 및 상담, 도시형소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제공 및 의견 수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1호 센터는 패션소공인들의 집적지인 서
기타리스트 이수민이 4월 29일 첫 데뷔 미니앨범(EP)를 발표한다. 이번 미니앨범은 어쿠스틱 기타음악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앨범 전곡이 이수민의 자작곡(오리지날)이다. 수록곡 4곡 중 2곡은 핑거스타일로 되어 있으며, 재즈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예술대학 실음음악과에서 기타를 배운 그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정기고, MBC 라디오 생방송 ‘배철수의 음악캠프’ 등에 세션으로 참여했으며, 2013년에는 인천 판타포토락페스티발, 작년 올림픽공원 조이올팍 페스티벌에서도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올해 반도체, 가전, 음식료 등 경박단소 업종의 수출은 지난해보다 늘고, 유화, 철강, 조선 등 중후장대 업종의 수출은 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수출기업 500여개사를 대상으로 ‘업종별 수출전망과 정책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도체·LCD 업종의 수출전망지수는 133.3으로 가장 높았으며, 음식료(132.4), 정보통신·가전(117.3), 고무·플라스틱(109.3) 등이 기준치(100)를 상회했다. 반면, 유화(75.0), 자동차·부품(84.4), 철강(89.2), 조선·기자재(91.3) 등을 기준치를 하회했다. 수출전망지수는 100을 넘으면 올해수출여건이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라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반대로 100 아래면 수출여건이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 실제로 IT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스마트폰과 반도체가 IT제품의 수출 증가를 견인할 전망”이라며, “특히 삼성 갤럭시 S6와 LG G4가 출시되면서 중국을 비롯한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 BRICs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식품업체는 “한·중 FTA 발효로 인한 수출증대 전망과 할랄식품 시장진출 기대
올해 하반기부터 방송광고에서 광고유형별 시간 규제를 개선해 프로그램 편성시간당 허용한도만 정하는 광고총량제가 도입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지상파와 유료방송의 일부 광고유형별 시간을 없애고 프로그램 편성시간당 시간총량만 정해주는 광고총량제가 도입된다. 또 자막광고의 오락·교양프로그램 허용과 유료방송의 자막·간접광고 시간이 확대된다. 지상파 TV의 경우 현재 프로그램광고는 프로그램 시간의 100분의 10(시간당 6분), 토막광고는 시간당 2회에 회당 1분30초, 자막광고는 시간당 4회에 회당 10초, 시보광고는 시간당 2회에 회당 10초 등으로 제한하던 유형별 규제를 없앴다. 프로그램 편성시간당 평균 100분의 15(시간당 9분), 최대 100분의 18(10분48초) 이내에서 자율 편성할 수 있다. 다만 이 중 프로그램광고는 100분의 15를 넘을 수 없다. 현재 지상파와 유료방송의 운동경기 중계에만 허용되는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가상광고는 오락·스포츠보도 프로그램에 확대 적용된다. 유료방송은 가상광고와 간접광고 허용시간도 해당 프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는 강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에 긴급구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네팔은 지난 25일 정오(현지시각)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한 뒤 이어진 14차례의 여진으로 인해 수도 카트만두를 비롯해 인근 지역 곳곳이 폐허가 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약 1,500여 명, 부상자는 4만 5천여 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옛 왕궁과 수백 년 된 사원 등 오래된 건물 상당수가 붕괴됐으며 도로, 통신망도 곳곳에서 단절됐다. 특히 1832년에 세워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카트만두의 다라하라(빔센) 타워는 이번 지진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이에 월드쉐어는 네팔과 동인도 등 현지 봉사자와의 협력을 통해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네팔에 긴급구호를 준비하고 있다.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네팔 주민들을 도우려면 전화 (1899-6446), 홈페이지(http://www.worldshare.or.kr) 등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이 이른둥이(미숙아) 출산 여성 근로자에게 30일의 출산휴가 및 휴가급여를 가산하여 주는 법안(『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및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재 미숙아 출산의 경우 신생아집중치료 및 수년의 외래진료로 인해 막대한 의료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2014년 대한신생아학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른둥이 10가정 중 6가정(60.2%)이 미숙아 치료에 따른 의료비 부담으로 가족 및 지인에게 경제적 지원을 요청하거나, 적금해지 및 대출과 같은 수단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른둥이 부모들의 67.3%가 출산휴가를 초과하여 간병을 하고 있으며, 43.8%가 사직, 폐업, 사업규모 축소, 장기근로 손실을 겪고 있다. 아울러 24.1%는 가족간, 부부간 갈등으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개정안은 여성 근로자가 미숙아를 출산한 경우 사용자는 현행 90일의 기간에 30일을 가산하여 출산전후휴가를 주도록 하고, 출산전후휴가급여를 고용보험에서 지급하도록 하여 미숙아를 출산한 가정의 가계부담 및 직장여성의 실직위험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희국 의원은“청년층의 실업률이 높아지고, 결
창단 49주년을 맞은 극단 여인극장이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성교육 뮤지컬 ‘도전 19벨 - 춘향이의 첫날밤’이 2015년 상반기 동안 순회공연을 실시한다. 지난 4월 11일~4월 12일 서울시 은평구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공연, 4월 15일~4월 16일 동대문구민회관 공연으로 순회공연을 시작하였으며 24일 신도고등학교 공연, 30일 덕산중학교 공연 등 7월까지 8개 학교 순회공연 및 동대문에서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극단 여인극장이 주관하고 예비사회적기업 ㈜열하나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이번 순회공연은 서울시와 은평구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선정되어, 은평구를 포함한 서울시 소재 학교의 재학생이거나 서울시민일 경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도전 19벨 - 춘향이의 첫날밤’은 ‘부모, 자녀가 함께하는 힐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가족과 지역사회의 관심 환기 및 부모-자녀 간 소통을 통한 융화를 취지로 기획된 감성뮤지컬이다. 작품은 ‘왕따’와 ‘짱’으로 대표되는 피해자와 가해자 간의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학교폭력과 친구문제를 다루며, 동시에 청소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가수의 꿈을 가진
봄의 숲소리를 들으면 안정감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숲 소리를 수집해 그 특성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숲 소리는 20데시벨(decibel, dB)로 도심 소리에 비해 음량이 1/3수준으로 작아 청각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또 전 주파수별로 고른 분포를 띄어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계절 중에서도 봄의 숲 소리는 신체 이완과 수면 중 뇌에서 발생되는 세타파가 숲 평균소리보다 약 3%p 증가되어 안정감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사고력 향상과 문제해결 시 발생되는 SMR파(sensorimotor rhythm)가 다른 계절에 비해 6%p 높게 나타났다. 이는 마음의 안정뿐만 아니라 문제해결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숲 소리 중에서도 시냇물 소리는 가장 선호도가 높고 세타파 발생량이 숲 평균소리보다 약 10%p 높다. 음원으로 광범위한 영역의 청각세포를 자극하여 듣기 편하고 지루함이 없어 치유의 효과가 가장 크다. 특히 폭포소리와 낙엽 밟는 소리는 숲 평균소리보다 SMR파의 발생량이 16%p 높아 학습능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를
정부는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3일 방문규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임금피크제는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일정 나이까지 고용을 보장·연장하는 조건으로 임금을 조정하는 제도다. 기재부는 “고령자의 정년 연장 등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은 필수적”이라며 “특히, 내년으로 다가온 60세 정년 의무화를 앞두고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임금피크제 도입과 확산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60세 정년 시행에 맞춰 모든 공공기관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이미 도입한 공공기관을 포함해 제도를 보완하기로 했다.임금피크제 적용으로 줄어드는 퇴직자 수 만큼 신규 채용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 채용 인건비도 총 인건비 인상률 내에 포함되도록 설계할 방침이다. 정년이 60세로 연장되는 공공기관과 기존 정년이 60세 이상인 공공기관 모두 원칙적으로 신규 채용 규모를 설정하되, 신규 채용 규모만큼 별도 정원으로 반영해 조직 내 인력 순환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임금피크제
부좌현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안산단원을)은 28일 오후 3시, 안산시 외국인 주민센터에서 ‘안산시 단원구 지역현안에 대한 입법지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부좌현 의원 주도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외국인 주민 밀집거주와 지역사회 통합’에 관한 입법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안산시와 관련된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명현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장이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통합 지원 법률의 필요성과 법률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 등 관련주제로 발제하고, 토론에는 고현웅 행정자치부 사회통합지원과 사무관, 길강묵 법무부 이민통합과 사무관, 오경석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소장, 임형준 국회 행정법제과 법제관이 참여한다. 부좌현 의원은 “이주민 인구밀집지역에서는 현재 제도만으로는 지역사회의 현실을 확실하게 해결할 수 없는 여러 다양한 정책 수요가 있는데, 이러한 지역의 특수성을 배려할 수 있는 지역별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간담회에서 이주민 밀집거주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국가의 각종 정책에서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는 법과 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듣고, 관련사항을 점검하고자 한다”고 간담회의 취지를 밝혔
최근 식물로 꾸며진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게하고 부정적 감정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공기 정화 식물을 놓은 사무실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심리적 영향과 식물의 향이 사람의 뇌에 미치는 생리적 영향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농촌진흥청은 60㎡ 사무실에 3㎡ 규모의 식물을 놓은 그린사무실을 만들고 83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은 식물이 없는 사무실에서 느끼는 감정과 식물이 있는 그린사무실에서 느끼는 감정을 설문 조사를 통해 측정했다. 설문 측정 방법은 심리 실험의 평가 도구로 사용되는 검사법을 이용했다. 측정 결과, 식물이 있는 사무실에서 느끼는 종합 감정 장해는 설치하지 않은 공간의 10% 수준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즉, 긴장감, 우울감, 분노·적개심, 피로의 감정은 설치하지 않은 공간에 비해 평균 22% 줄었고 활력지수는 38% 늘었다. 또한, 그린사무실에서는 사용자의 주의회복척도가 미설치 공간에 비해 57% 높았으며 쾌적함, 자연스러움, 편안함 역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린사무실에 사용된 식물은 고무나무, 산세베리아, 아스플레니움, 드라세나, 접란, 싱고니움 등 20여 종이며,
현대자동차(주)는 21일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장재훈전무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오디션 프로그램 ‘K-POP STAR(케이팝 스타) 시즌4’의 우승자 케이티 김(23)에게 아반떼를 전달했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방영된 ‘K-POP STAR(케이팝 스타) 시즌4’는 2012년 시작해 올해 4회째로 진행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명 연예기획사 대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다양한 참가자들의 노래 및 춤 실력을 겨루며 화제를 낳은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K-POP STAR(케이팝 스타)’의 메인 스폰서로서 방송 당시 차량 및 브랜드 노출 등 PPL을 진행했으며 최종 우승자에게 승용차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이날 현대차 아반떼를 받은 케이티 김은 “K-POP 스타에서 우승한 것도 꿈만 같은데 늘 타고 싶었던 현대차 아반떼까지 선물 받게 되어 행복하다”며 “열심히 노력해 글로벌 판매 천만대를 넘은 아반떼처럼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스타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풍부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겸비한 케이티 김에게 역동적인 파워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일명 ‘JYJ법’을 대표발의했다. 2013년 7월 공정거래위원회는, 방송사 등에 가수 JYJ의 출연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 활동을 방해한 이전 소속사와 사업자단체에 대해 방해행위 금지명령을 내렸다. 그런데도 JYJ는 이유 없이 방송사의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최민희 의원은 뚜렷한 사유 없이 출연자의 출연을 막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방송법』 제85조의2는 방송사업자가 하지 말아야 할 금지행위를 규정하고 있는데, 이 조항에 이유 없이 출연을 막는 불공정행위를 추가했다. 개정안은 또, 방통위 산하 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의 심의 대상에 ‘외부 간섭으로 인해 방송편성 등의 공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를 추가하여 불공정행위를 개선하는데 시청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의원은 “대형기획사의 노예계약 행태를 드러내 ‘표준전속계약서’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JYJ가 더 이상 부당한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공정위의 행정명령으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방해행위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방송사 인허가권을 가진 방통위가 개입하는 것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순옥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나주혁신도시로 이주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한전 등 4개 기관에서 이주한 직원 3,217명 중 가족동반 이주 직원은 719명으로 전체의 22.4%에 불과했고 ‘나홀로 이주’는 2,498명으로 77.6%에 달했다. 기관별로 보면 한전 가족동반 이주율은 23.1%(354명)였고, 전력거래소 23.5%(71명), 한전KPS 27.3%(125명), 한전KDN 18.3%(169명)로 4개 기관 이주 직원 3,217명 중 가족동반 이주 직원은 719명 평균 22.4%로 저조했다. 반면 나홀로 이주 직원은 2,498명 77.6%로 나타났다. 22일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 등 4개 기관을 방문한 전순옥 의원은 “가족과 함께 이주한 직원은 전체의 22.4%에 불과하고 77.6%가 ‘나홀로 이주자’인데 기러기가족, 주말부부 등을 방치하다보면 자칫 가족 해체로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순옥의원은“가족과 생이별을 하는 등 급격한 변화를 겪는 직원들을 위한 심리 상담실 운영과 이주 환경 실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