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늘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1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하였다.금일 확인된 환자는 12번째 환자의 배우자로 B병원에서 5월15~17일 동안 배우자를 간병하였고 이후 발열 증세로 동일 의료기관에 입원하였다가,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어,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되었다. 보건복지부는 5월 29일부터 B병원 소재지에 현장대응팀(국장 2인 및 과장 1, 팀원 8명)을 파견하여, 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 신속한 검사 등의 조치를 취했다.금번 사례 외에도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인 사례가 있어 지속적으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밀접접촉자 중 최초로 5월 30일 0시를 기하여 6명에 대해서 자가격리가 해제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5월 29일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여행업협회가 참여하는 ‘방한 관광시장 상황 점검반’(이하 점검반)을 구성해 메르스(MERS) 발생에 따른 우리나라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추이를 종합 점검하고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체부 관광정책관을 반장으로 하는 점검반은 매일 한국관광공사 31개 해외 지사를 통한 현지 언론 보도 분석과 방한시장 영향을 분석하고, 한국여행업협회는 주요 시장 아웃바운드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방한 관광객의 변화 추이를 점검하여 특이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조치할 계획이다.또한,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한국 정부는 메르스(MERS) 발생과 관련 적극적인 위기관리 대응을 하고 있고, 한국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여 한국관광이 안전하다는 여론을 해외에 확산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한편, 문체부 관계자는 ‘메르스(MERS)와 관련, 방한 시장에 대한 영향과 향후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공동 대응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발표한 신설법인 세부 동향에 따르면, 2015년 4월 신설법인은 전년 동월 대비 15.1%(1,089개) 증가한 8,315개로 4월 통계로는 역대 최대치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제조업(1,733개, 20.8%), 도소매업(1,722개, 20.7%), 부동산임대업(885개, 10.6%), 건설업(856개, 10.3%)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으며,전년동월대비 증가규모 측면에서 부동산임대업(232개), 도소매업(231개), 제조업(153개) 등이 증가세를 주도하였다.설립자 연령대별로는 40대(3,140개, 37.8%), 50대(2,189개, 26.3%),30대(1,831개, 22.0%)의 순으로 설립되었고,전년동월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 한 가운데, 50대 법인설립이 가장 크게 증가(445개, 25.5%)하였다.설립자 연령대-업종별 현황은 30세미만~30대는 도소매업(135개, 441개)이 40~50대는 제조업(658개, 532개)이 많이 설립되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30세미만, 40대는 도소매업(37개, 81개), 50~60대는 부동산임대업(117개, 32개) 등이 증가하였다.1~4월 누계 신설법인 동향의 주요 특징으로는업종별로는 도소매업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5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담뱃갑에 경고그림 표기를 의무화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처리되었다고 밝혔다. 담뱃갑에 폐암 등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경고그림을 넣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은 2002년 국회에 제출된 이후 의원발의 및 정부제출안 등 11번의 시도 끝에 13년만에 드디어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된 법률의 내용은 담뱃값에 흡연의 폐해를 나타내는 내용의 경고그림 표기와 경고그림 및 문구의 면적을 담뱃갑 앞·뒷면의 50% 이상 표기해야 한다. 또한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다른 사람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문구도 넣어야 한다. 담뱃갑 경고그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대표적인 비가격 규제로 흡연으로 유발되는 건강 위해(危害)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비흡연자 특히 청소년의 흡연 시작을 억제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경고그림은 지나치게 혐오스럽지 않아야한다.”는 단서 조항이 추가되었다. 법 시행 시 흡연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질병에 대해 과학적 근거에 입각하여 경고그림을 제작할 것이며, 보건의료, 커뮤니케이션, 법률 전문가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나친 혐오감”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제2회 동물보호 문화축제」를 동물보호법 제정일인 5월 31일에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서, 지난해 최초 개최 후 올해 2회째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와는 달리 동물자유연대,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동물보호시민단체 KARA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보호단체가 참여하여 각자의 역할과 비전을 합해 새로운 동물보호문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물보호법 제정 계기가 되었던 88 서울올림픽 기념 시설인 올림픽공원에서, 이 법 제정일인 5월 31일에 개최된다. 91년 제정 이후 24년이 지난 지금, 반려동물 1천만 시대를 맞이하여 동물보호를 단순 복지를 넘어 공존의 문화차원으로 한 단계 발전시키자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동물보호 한 걸음 더 !”라는 슬로건을 내건 홍보, 참여, 나눔 주제의 어울림 축제로써 11시에 막을 올리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평소 동물보호 봉사활동에 참여해온 양선일, 장효인, 허안나, 김영희 등 KBS 개그콘서트팀이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동물보호 홍보,
앞으로 건축물을 매매·임대할 때 첨부하던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 정보는 부동산 포털 공개로 대체하며, 연면적 3,000㎡ 이상인 공공건축물 중 교육연구시설·업무시설은 차양을 설치해 냉방에너지 사용을 줄여야 한다. 민간자격으로 운영되던 건축물에너지평가사도 국가자격으로 전환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지원, 건축물 에너지 정보 공개 및 성능개선, 효율적 건물 에너지 관리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의 내용을 담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일부개정안을 29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4.5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개정 후, 제도시행을 위한 세부기준들을 규정한 시행령·시행규칙을 마련하여 시행하게 되었다.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여름철 에너지 소비절감을 위한 차양 등을 설치해야 하고외벽이 유리로 건축되어 냉방에너지 소비가 많은 공공건축물(연면적이 3천㎡ 이상인 교육연구시설 및 업무시설)에 대해 차양 등 일사조절 장치와 단열재 및 방습층, 지능형 계량기설치를 의무화하여 냉방에너지 절감을 유도해야 한다. ②건축물 매매·임대 시 거래계약서에 첨부해야했던 에너지평가서의 첨부의무를 폐지하고, 건
첫 번째 환자 밀접접촉자로 메르스의심자(44세, 세번째 환자의 아들, 네 번째 환자의 남동생)가 지난 26일 중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27일 확인됐다.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양병국)는IHR 규정에 따라 WPRO와 중국 보건당국에게 이를 알려 진단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조치하였고, 국내 접촉자들을 추적조사 하여 격리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상황의 발생 원인은 초기 역학조사 과정에서 해당 의심자를 발견하지 못한 데 있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추가전파 방지를 위하여 ① 부인 및 OO의료기관 의료진 10명 자가격리 ② 5.26일 해당 항공편 탑승객명단 확보 및 근접탑승객 28명 파악 ③ 동일 직장 180명 중 접촉자 파악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확진환자와 밀접접촉자 중 추가환자 발생 가능성을 철저히 조사하기 위해 ④ 첫 번째 환자와 접촉 가능한 대상자 전원과 2차 전파자와의 밀접접촉자 전원을 다시 세밀하게 면접확인하고 ⑤ 콜센터를 운영하여 혹시라도 누락되었을 수 있는 접촉 사례를 지역사회로부터 직접 신고받기로 하였다.지금까지 확인된 첫 번째 환자와 2차 감염자 4명 외에 첫 번째 환자로부터 2차 감염된 2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인되어 국가지정입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5월부터 11월까지 (사)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이사장 김성재)와 함께 150개 군부대에 독서지도 강사를 파견하고 도서관에 10만여 권의 도서를 지원하는 ‘병영독서활성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병영독서활성화 지원 사업’은 ‘인문정신문화의 진흥’(국정과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인문정신문화 확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군부대에 다양한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장병 간의 소통문화를 확산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독서지도 프로그램은, 5월 28일(목)과 29일(금) 양일간 독서지도 강사 및 참여 부대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을 시작으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에 대한 장병들의 호응이 좋아, 지난해에는 50개였던 독서지도 대상 부대를 올해는 150개 부대(육군 110개, 해군 12개, 공군 13개, 해병대 10개, 국방부 직할 5개)로 대폭 확대하여 지원하고, 독서지도에 사용될 도서 또한 장병들의 선호도 조사와 도서선정위원회의 추천을 통하여 선정한다. 문체부의 ‘병영독서활성화 지원사업’은 국방부(장관 한민구)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부대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중앙부처와 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자료 공유와 협업을 통해 취득세 등을 부과하지 아니한 164개 자치단체를 적발하고 총 454억원을 추징하는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미등기 건축물 취득세 미부과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최근 3년간(‘12~’14)의 자료 15종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실시됐다.감사결과에 따르면, 첫째, 131개 지자체에서는 건축허가(신고) 및 착공 후 사용승인(준공)없이 입주·사용 중인 건축물에 대하여 취득세 15억원을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둘째, 158개 지자체에서는 직접 경작할 용도로 농지 취득세를 50% 감면받은 후 2년 내 임대 등 경작 이외 목적으로 사용해 감면요건을 상실하였음에도 취득세 등 66억원을 추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셋째, 69개 지자체에서 불법 건축물에 대하여 건축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고도 시정명령 및 계고 조치만 한 채 이행강제금 373억원을 부과하지 아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행정자치부는 해당 지자체 별 미부과 취득세 등을 즉각 추징하도록 시정요구하고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구조 측면에서는 안전하지만 층간소음 취약, 배관설비 노후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공동주택의 재건축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종전의 재건축 안전진단을 구조안전평가와 주거환경중심평가로 이원화하는 내용의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을 29일(금)부터 개정·시행한다. 종전의 재건축 안전진단은 구조안전성, 마감 및 설비노후도, 주거환경, 비용분석 등 4개 부문의 성능점수에 각 항목별 가중치를 곱한 후 합산하여 재건축 여부를 판정하는 방식으로 구조안전성의 비중이 전체 평가점수에서 차지하는 비중(40%)이 커서 재건축 여부의 판정시 주민들의 높아진 주거환경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안전진단을 구조안전평가와 주거환경중심평가로 구분함에 따라, 구조적·기능적 결함이 있는 노후불량 공동주택은 재건축 연한에 무관하게 구조안전성만 평가하여 재건축 여부를 판정하고, 구조측면에서는 안전하지만 층간소음에 취약하고 배관설비 등의 노후가 심한 경우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주민불편이 큰 공동주택은 이번에 신설된 ‘주거환경중심평가’를 통해 재건축 여부를 판정함으로써, 종전의 안전진단 기준과 달리 주민들의 다양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가 시중에 유통 중인 백수오와 백수오를 원료로 제조된 식품(건강기능식품 포함)․주류․의약품을 수거한 검사결과를 발표했다. 건강기능식품 ․ 일반식품 검사결과, 백수오를 사용한 제품으로 신고된 300개사 721개 제품 중 유통 중인 128개사 207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건강기능식품 1개, 일반식품 39개 등 총 40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었다. (총 721개 제품 중 최근 2년간 생산실적이 없거나 재고가 없는 514개 제품 제외함)그 외 10개 제품에서는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고, 157개 제품은 가열ㆍ압력 등 제조단계를 거치면서 DNA가 파괴되어 이엽우피소 혼입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엽우피소 불검출 및 혼입확인이 불가능한 167개 제품 중 원료 수거가 가능한 40건을 검사한 결과 22건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어 압류조치를 하였다.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40개 해당 제품은 전량 회수조치 하였으며 품목제조정지 처분을 실시하였다. 유통기한이 다른 제품은 원칙적으로 영업자 자율회수조치를 하되 일반식품의 경우 검사성적서 등을 통해 이엽우피소가 혼입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 판매를 허용할 예정이다.이엽우피소가 불검출된
올해 들어 고용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실업급여 수급자 및 지급액은 전년대비 크게 증가하는 등 고용위축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취업지원에 온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실제 취업자는 1월에는 347천명에서 2월 376천명으로 3월 333천명 4월은 216천명을 기록했으며 실업급여 수급자(전년대비 증감룰)는 1월 393천명(8.6%↑)을 2월 394천명(6.5%↑), 3월 426천명(8.7%↑), 4월 413천명(4.8%↑) 등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왔다.일단, 26일(화)부터 7월말까지 2개월간 전국 86개 고용센터에서 ‘집중 취업지원기간’을 운영한다. 센터별로 구인발굴팀을 운영하여 구인기업 개척에 적극 나서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 상시 개최, 채용 대행 등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구직자별로 전담자(취업후견인)를 정하여 심층상담, 구인정보 제공, 동행면접 등 집중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치단체·대학·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력수요를 파악하여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 네트워크도 총 가동할 예정이다. 대학,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업, 사업주단체 등 지역별 청년고용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년도 걷기여행길 정비사업’ 공모에서 강진 ‘정약용의 남도 유배길’과 해남 ‘땅끝길’이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15개소(총 7억 원)가 선정됐다. 걷기여행길 정비사업은 지역의 걷는 길과 역사·문화·생태자원을 연계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건전한 도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강진 ‘정약용의 남도 유배길’은 지난 2009년 조성됐다. 다산수련원에서 천황사, 구림마을까지 약 55km 구간 중 노선 정비(주작산 휴양림~신전면 사초리 10km)와 방향 안내판, 보행자 안전 및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2010년 조성된 해남 ‘땅끝길’은 땅끝마을부터 이진성지(정유재란 때 설치된 성터), 강진까지 48km 구간 중 노선 정비(도솔암 약수터~미황사~북평 이진리 15km)와 방향안내판, 탐방객 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강진 백련사에서 해남 미황사까지 단절된 7km 구간을 정비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걷기 편한 길로 만들어 도보 여행객에게 남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가꿀 계획이다. 걷기 여행길 정비사업은 지난 199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역사·문화자원이 뛰어난 길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이하여, 전국 곳곳에서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보고(觀, see), 느끼고(感, feel), 즐길(樂, enjoy) 수 있는 ‘생생 문화재’,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을 운영한다. 각 지역에 소재한 문화재에 체험·관람·교육·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한 ‘생생 문화재’,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은, 모든 국민이 문화유산으로 기쁨을 나누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자리를 마련하여 ‘문화융성’을 체감할 수 있는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주요 대도시를 포함하여 20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향교·서원에서 진행되는 인문학 강좌를 비롯하여 전통국악공연, 풍물놀이, 근대음악공연, 명사특강 등으로, 문화재를 활용한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국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눈여겨 볼만한 행사로는 ▲ 논산 돈암서원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원장이 강연하는 ‘풍류가 있는 아카데미’ ▲ 전문 연구자로부터 공주 공산성의 발굴조사 내용을 듣고 직접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세월호 선체 인양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사업 입찰공고를 5월 22일인 오늘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고의 기술력 있는 업체를 선정하기 위하여 미수습자 유실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도록 선체원형를 온전하게 인양할 수 있는 기술과 잔존유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 각종 사고 대처방안 등에 대한 업체들의 제안서를 받아 전문가들이 면밀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계약방법은 국가계약법 규정을 준수하되, 규정 적용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구난과 관련하여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표준 계약방식을 활용함으로써 최대한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약은 협상에 의해 확정되며, 기술평가 점수(80%)와 가격평가 점수(20%)를 종합하여 고득점 순으로 협상 적격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협상 과정을 통해 업체의 성공 가능성을 제고하고 유사시 국가의 손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계약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역량 있는 국내 업체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국내외 업체 간 컨소시엄을 구성을 할 경우 가점을 주는 방안도 적용하기로 하였다. 이는 국부 유출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국내 업체가 보유한 우수한 현장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