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 개막첫째 날인 오늘, 현재 여의도 윤중로는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제 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19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축제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는 가운데 윤중로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윤중로 남단에 들어서면 다양한 홍보 부스들을 만날 수 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63스퀘어 홍보 부스 '벚꽃길 따라 63가자!'를 설치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기니피크, 토끼, 고슴토치를 직접 볼 수 있는 동물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7시까지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벚꽃길을 따라서 63빌딩 까지 갈 수 있는 무료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어 IFC몰도 16일(목)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핑크하트풍선과 페이스북 포토댓글 이벤트를 진행중이다.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미아방지를 위한 이름표를 달아주고 있으며 그 옆에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애니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윤중로 거리에는 많은 화가들이 자리 잡아 사람들의 얼굴을 그려주고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축제 하면 빼놓을수 없는 길거리공연, 밴드공연부터 마술
4월 10일(금)부터 15일(수)까지 열릴 예정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축제를 이틀 앞 둔 오늘 여의도 윤중로는 이미 많은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피크닉을 나온 가족부터, 연인, 친구, 점심시간의 여유를 즐기러 나온 직장인까지 모두 벚꽃맞이에 여념이 없었다.윤중로 초입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노점상 몇 곳이 눈에 띄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줄지어 먹거리를 구입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너도나도 셀카봉과 휴대폰을 들고 사진찍기에 분주해 보였다. 흐드러진 벚꽃을 감상하며 잔디에서 뛰노는 어린아이들도 발견 할 수 있다. '꽃이 좋다, 가족과 함께여서 더 좋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10일(금)부터 4월 1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10일 19시 국회 동문 하늘무대에서 펼쳐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의서로 내 하늘무대(국회 동문)와 꽃잎무대(국회 북문)에서 펼쳐는 다채로운 공연 예술과 비아페스티벌, 봄꽃 백일장, 걷기대회, 전시등 부대행사들이 마련된다.봄꽃축제 기간에는우쿨렐레 연주, 밸리댄스 공연, 밴드, 합창, 무용 등 문화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고 12일(일)부터 14(화)에는 VIAF다원거리예술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는 고정형
서울시의 명산·명소를 걸으며 자연 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얻는 ‘서울 명산트레킹’이 내일부터(11일)부터 시작된다.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 째를 맞는 ‘서울명산트레킹’은 매년 많은 서울시민들이 참여하여 자연 속에서 활력을 얻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작년에는 총 10회 3,000여 명이 참가하였다. 올해는4월11일부터 시작하여 9월19일까지 개최되는데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15년 서울 명산 트레킹’은매회 1,000명씩 모집하고총 5회 개최한다. 2015년 서울명산트레킹은 남산(4.11/9.19), 청계천(5.10), 인왕산(6.14), 월드컵공원길(8.8)에서 열린다.5월 10일 청계천에서 개최되는 서울명산트레킹은 4.14일(화) 10:00부터 ‘서울시생활체육회 홈페이지(www.seoulsportal.or.kr)’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접수로 모집한다. 1차 4.11 남산코스는 현재 접수 마감된 상태이다.또한 이번 행사는 트레킹 뿐만 아니라 태권도시범단 공연, 레크레이션 등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실시하여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5년에는 트레킹 참가자를 대상으로 참여후기를 공모할 예정이며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대학생 232명과 현재 취업준비생 1,419명 등(기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1,419명) 총 1,651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를 위해 유료 강의를 듣는 이유와 그 비용'에 관해 조사한 결과,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 5명 중 1명은 취업 학원이 제공하는 유료 강의를 수강한 경험이 있고, 그 대가로 평균 26만 9천 원을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취업이 어렵다 보니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취업 정보 및 노하우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및 취준생 21.8%(360명)가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취업 정보를 얻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이들이 취업 사교육을 받기 위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취업 강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강의(35.6%)’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취업 희망 기업으로의 입사를 위한 그룹 스터디 참여(23.9%) ▲취업전문 학원에서 현장 수강(22.2%) ▲유료 취업컨설팅 상담(14.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취업 사교육을 받기 위해 지출한 비용은(*개방형 질문)은 취준생 1명당 평균 26만 9천원 정도였다. 그렇다면 돈을 지불하고 취업 사교육을 받아본 취준생은 원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사업의 지원인원이 ‘15년 1-3월 기준 4,680명으로 전년 동기(459명)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을 통해 창출된 일자리의 중소기업 비중도 2013년 62.2%에서올해 3월87.6%로 중소기업 참여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시간선택제를 도입하는 업체는 대기업, 서비스업, 병원업에서 방송분장회사, 사진스튜디오, 제조업체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직종으로 확대되고 있다. 직무도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분장서비스, 회계직, 마케팅, 연구인력, 한복제조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76.9%로,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주로 여성이 참여하고 있었다. 시간선택제 지원 일자리의 고용안정성 및 임금 등 살펴보면 2011∼2014년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을 받은 사업장에 지원한 구직자 중 채용일로부터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한 비율은 60.8%로 비지원 대상자의 고용유지율(38.1%)보다 22.7%p 높았다. 같은 기간에 채용된 전체 근로자의 1년 이상 고용유지율 42.1%보다도 18.7%p 높은 수치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취업자의 월 평균 임금(131만3000원)과 시간당 임금(9402원)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버버리에서 신제품 립스틱 ‘버버리 키세스(Burberry Kisses) 컬렉션’ 캠페인을 론칭했다. 버버리 키세스는 키스를 부르는 촉촉한 립스틱으로 한 가지 색상으로 은은한 반짝임부터 깊고 풍부한 컬러감까지 원하는 발색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누드톤부터 비비드한 컬러까지 총 28가지의 컬러로 구성이 되어 있다. 버버리 키세스의 캠페인은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이자 CEO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지휘 아래 사진 작가 마리오 테스티노가 런던에서 진행했으며, 버버리 헤리티지 캐시미어 스카프를 두른 영국의 배우이자 모델 수키 워터하우스와 영국 뮤지션 조지 르 페이지가 등장한다. 수키 워터하우스의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와 강렬한 레드 립이 돋보이는 캠페인의 메이크업 룩은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지휘 아래 버버리 메이크업 아티스틱 컨설턴트 웬디 로웨가 만들어낸 룩으로, 버버리 키세스의 시그니처 컬러 중 하나인 밀리터리 레드를 이용해 연출했다. 총 28가지의 컬러 모두 기존의 버버리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았다. 신제품 버버리 키세스는 2015년 4월 10일부터 삼성동 코엑스 몰에 있는 버버리 뷰티 박스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 이하 KCDF)과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에 트리엔날레 디자인 전시관에서 ‘한국공예의 법고창신(法古創新) 2015’ 전시회를 4월 14일(화)부터 4월 19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밀라노 시내 전역에서 패션, 전자, 자동차, 통신 등과 관련된 세계적인 기업과 각 나라의 전시관이 운영되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경연의 장이다. 이 기간에 맞춰 밀라노에서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트리엔날레 디자인 전시장’에서 열리는 ‘한국공예의 법고창신 2015’전은 전통공예의 문화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에 대한 조명을 통해 전통문화에서 우리의 미래를 찾고자 기획한 것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에서는 수수 덤덤 은은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기법만큼이나 뚜렷한 개성 속에서도, 드러나지 않고 넘치지도 않는 조용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예술성과 쓰임새를 갖춘 작품 192점(6개 분야, 23인의 공예장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우리 전통 공예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전통 속에서 현재를 표현하고 미래를 제시하고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봄기운 가득한 고궁에서의 특별한 밤을 선사하는 봄철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오는 5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시행한다. 문화재청은 많은 국민들이 보다 다채로운 고궁의 모습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봄철 야간 특별관람은 고품격 궁중문화를 선보이는 대표적 문화유산 축제인 ‘궁중문화축전’(5월 2일~10일) 기간에 진행되며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과 더불어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경복궁에서는 흥례문을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한글로 지은 최초의 서사시인 용비어천가에 담긴 세종대왕의 애민사상과 한글창제 정신을 춤과 음악으로 풀어낸 ‘전통문화공연 용비어천가’, 조선 시대의 격조 높은 궁중연향을 만나볼 수 있는 ‘고궁에서 우리음악 듣기’가 개최된다. 또한, 창경궁에서는 궁중 속 혜경궁 홍씨의 이야기를 그림자극으로 재현한 ‘통명전 그림자극’과 소리의 울림 또는 주파수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밝기와 색깔이 눈길을 사로잡는‘춘당지 소리풍경’이 준비된다.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장마감 오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4월 6일(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꿈드림’은 2007년부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54개소)에서 두드림·해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사업을 지난해 제정된‘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2015. 5. 29.)에 맞춰 확대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부산으로 이전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프로그램 개발, 종사자 직무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꿈드림’의 본부(헤드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진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시·도 및 시·군·구 센터 200개소가 운영될 예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발견부터 사후관리까지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학교, 주민 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사회진입, 학업복귀를 위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건강관리, 체육·문화활동, 또래 간 사교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청소년의 특성에 맞게 제공한다. 5월 29일 법 시행에 따라 각 학교, 경찰서 등 각 기관은 학업중단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발견하면 해당 청소년에게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동의를 얻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350명을 대상으로 ‘면접 시 불합격을 예감하는 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면접전형을 위해서 어떤 부분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가’라는 질문에 설문 참가자 중 47.14%가 ‘해당 기업의 필수 정보 파악’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관련 직무에 대한 최신 이슈 및 트렌드 분석’ (28.57%), ‘목소리 녹음 및 발음/발성 교정’ (14.29%), ‘면접 스터디에 참여’(8.57%), ‘해당 기업에 근무하는 선배들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한다’(1.43%) 등의 답변이 있었다. ‘면접 시 불합격을 예감하는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나에게만 질문이 없을 때’가 27.1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1분 자기소개에서 대답이 딱 막힐 때’(25.71%), ‘면접관의 시선이 나를 향하지 않을 때’(24.28%), ‘직무와 관련없는 질문만 할 때’(20.01%), ‘나에게만 질문이 많을 때’(2.86%)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면접 후 불합격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는 48.55%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자신감이 부족해 보여서’(22.86%), ‘영어 또는 어학 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와 함께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관광지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명소와 국민들의 관심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선정된 대표 관광지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18개, 강원권 15개, 충청권 10개, 전라권 18개, 경상권 28개, 제주 11개의 분포를 보인다. 광역 시도별로는 강원이 15개, 제주가 11개, 경남이 11개로 국내 관광의 강세 지역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번 100선에는 생태관광자원, 문화관광자원에 더하여 강릉시 커피거리, 대구시 안지랑 곱창 골목, 명동거리 등 음식, 쇼핑 명소도 포함시켜 다양한 관광 영역을 담고자 했다. 서울 5대 고궁, 양평 두물머리, 설악산, 보은 속리산 법주사, 덕유산,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창녕 우포늪, 우도 등 39개의 관광지는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5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지난 2012년 선정과 차이를 보인다. 특히, 지자체의 지역 대표 관광지 추천과 함께 블로그, 트위터, 커뮤니티 등 온라인 내 거대자료(빅
오는 4월부터 서울시가 부동산 분양권·입주권 거래량과 실거래가격을‘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http://land.seoul.go.kr)’에 전격 공개한다. 분양권·입주권은 재개발·재건축조합 또는 건설사로부터 부여받은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로,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제3조’ 개정에 따라 '07년부터 거래 및 실거래가를 신고하게 되어있다. 분양권·입주권 전매자료는 주택 매매와 달리 거래 대상이 실체가 없다는 이유로 그동안 민간 부동산포털은 물론, 정부와 타 지자체에서도 거래 내역을 공개하지 않던 것을 서울시가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다. 이로써, 기존 부동산 매매·전월세 거래 신고 자료 및 실거래가격은 물론, 분양권·입주권 전매 거래내역까지 서울의 모든 부동산 거래 내역을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매시장에서 분양시장으로 이동함에 따라, 시민들이 부동산 시장의 흐름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도록 돕고, 왜곡된 가격정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분양권 실거래가격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프리미엄(웃돈)이 얼마나 붙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혼란이
국토교통부(유일호 장관)가 포항 KTX 노선을 착공 5년 만에 완공,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3월 31일 신포항역에서 개최되며 개통식에는 이완구 국무총리,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 이병석 정치개혁특별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해 포항 KTX 개통을 축하할 계획이다. 경제·산업도시 포항은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견인하고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여건이 좋지 못해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정부는 기반 시설이 부족한 경북 동해안 및 포항시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 KTX 건설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포항 KTX 노선은 총 38.7km로 동해선 신경주∼포항구간은 2009년에 착공, ‘경부고속철도와 동해남부선 연결공사’는 2011년에 착공하였다.그동안 총사업비 1조 2,126억원이 투입된 이 구간은연인원 144만명이 동원 되었으며, 굴삭기 등 중장비 21만6천대, 레미콘 103만㎥, 철강재 42천톤이 투입되었다. 또한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되는 동해남부선 신경주~포항구간도 고속화 투자를 통해 운행속도
서울시가 신학기 개학을 맞아 27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청소년밀집지역 8곳에서 ‘배회하는 청소년 거리상담’을 동시에, 일제히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내 48개 청소년시설, 전문 상담사와 자원봉사자, 변호사 등 24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찾아가는 청소년시설 연합 거리상담(아웃리치)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실시된다. ‘거리상담(아웃리치, outreach)’은 가출·거리배회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 복귀를 돕거나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청소년들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구호활동으로참여하는 청소년시설은 청소년쉼터(10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23개소), 청소년성문화센터(3개소),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4개소), 학교 밖 청소년지원시설(5개소), 기타 청소년시설(3개소)이다. 거리상담은 크게 상담과 홍보로 이뤄지는데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이나 탈선의 길로 빠지지 않고 안전하게 귀가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현장에서 위기 청소년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전문상담을 실시해 가정으로 안전하게 돌아가도록 지원하거나 쉼터 및 상담프로그램 안내 등 상담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위기상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 청소년 본인이
행정자치부는 오늘(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공공아이핀 부정발급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번 종합대책에는 현재 공공아이핀 사용자는오는 5월 1일부터전원 본인확인을 거쳐야아이핀을 재사용할 수 있고, 공공아이핀도 다른 본인확인 수단인 공인인증서와 같이 1년유효기간이 경과하면본인확인 후 재발급을받는 방식으로 개선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발생한 공공아이핀 부정발급 사고 이후 가동된 민관합동‘공공아이핀 부정발급 대책수립 TF’에서 원인 검토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정부는우선 민간아이핀에서 사용하는 해킹방지 기능(해쉬함수 검증)과 2차 패스워드 등 추가 인증수단을 도입하고 현재 금융기관에서 운영 중인 부정사용방지시스템을 공공아이핀시스템에적용한다. 또 화이트해커 등을 활용, 실제 공격상황을 가장한모의해킹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취약점 점검을 강화하고 부정발급이 의심되는 국내외 IP는 접속 시도 즉시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안전문업체를 통해 공공아이핀의 업무처리절차, 시스템 구조·성능, 관리·운영상 문제점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시큐어 코딩과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 노후장비 전면 교체 등 시스템 전면 재구축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