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8도 신품종 전시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8도 신품종 전시관은 장미, 국화, 백합, 선인장 등 전국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을 전시하게 된다. 반면 지난해 박람회 때에는 전시면적이 60㎡에서 156 품종에 불과했다. 올해 행사는 신품종 전시관 면적을 100㎡로 늘리는 한편, 170종의 신품종을 전시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신품종 전시관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와 반응을 얻고 있어, 국내 육성품종의 수출 확대 등 화훼 산업 발전을 위해 전시관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경헌 기자 / m-economynews.com
경기도는 9일, 경제성이 낮은 설비용량 50㎾ 이하 소규모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작년 1월 1일 이후 상업운전을 시작한 발전시설이며 발전량에 따라 3년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도내에는 현재 50㎾ 이하 태양광발전시설 500여곳이 운영 중에 있다. 경기도는 "9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250여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태양광 소규모발전 사업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
한국은행이 연 2.50%인 기준금리를 8개월째 동결했다. 9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5월부터 8개월 연속 동결 결정이 내려졌다.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www.ibm.com/kr)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의적인 과학인재 육성을 돕기 위해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서울교대, JA코리아, 한국인 터넷진흥원 등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우수한 글로벌 사회공헌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실정에 맞게 교육 프로그램을 재구성해서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IBM 스마트 과학캠프’는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겨울방 학 총3회, 매회 중학생 40여명이 한국IBM을 방문, 토론식 워크숍을 통해 똑똑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에는 그동안 이 캠프 참여 학생들의 반응 중 가장 좋았던 토론식 워크숍을 강화해 똑똑한 지구를 만들 수 있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문제이해, 자료탐색, 창의적 아이디어 생성, 해결안 개발, 모델 개발 및 발표를 학생 주도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학캠프는 1월 14일, 21일, 28일 오후 반나절 동안 3회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IT 기술과 과학에 관심 많
1월부터 직장인들의 건강보험료가 작년보다 1.7% 인상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일, 금년 1월부터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이 작년 월 보수액의 5.89%에서 5.99%로 인상됐으며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도 지난해 172.7원에서 올해 175.6원으로 인상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올해 직장가입자당 월평균 보험료는 9만4140원으로, 작년 9만2570원보다 1570원이 늘었고, 지역가입자당 월평균 보험료는 8만2490원으로 지난해 8만1130원에서 1360원이 증가한다. 최근 연도별 건강보험료 인상률은 2010년 4.9%, 2011년 5.9%, 2012년 2.8%였다. 건강보험료는 보통 수가라 불리는 의료서비스 비용과 실물경제 상황,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정해진다.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
현재 항공기 이·착륙 단계에서 기내 사용이 금지된 휴대용 전자기기(PED) 사용이 빠르면 오는 3월부터 허용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9일(목) 한국공항공사 보안교육센터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MP3 플레이어와 게임기 등 ‘항공기 기내에서 승객 휴대용 전자기기의 사용 확대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안전을 우선하면서도 국민 편의를 증진하고 규제를 완화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부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통해 휴대용 전자기기의 사용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해왔으며, 이에 대한 항공업계, 항공종사자,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미 미 연방항공청(FAA)은 지난해 10월 31일 항공기 기내에서 태블릿 PC,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 전자기기의 사용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되는 의견을 반영하여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하고, 1/4분기 중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 확대를 위한 정부 지침을 항공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항공사는 자체 안전성 평가 후 정부의 승인을 받아 이르면
금융감독원은 7일, MS현금카드, MS신용카드, MS체크(직불)카드 등 모든 MS 카드는 IC 카드로 교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IC칩이 없는 현금카드로는 2월부터 사용이 전면 중단되기 때문이다.현금인출뿐 아니라 MS 카드를 사용하는 구매거래, 현금서비스, 카드론 거래 등도 2015년 5월 1월부터 전면 중단된다. 작년 말 현재 미전환된 MS 카드는 67만 장(전체의 1% 수준)이며, 1월말까지 교체하지 않을 경우 현금인출이 제한되어 불편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체방법은 MS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카드 발급회사의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IC현금카드 교체발급 전용창구”에서 대기 시간 없이 무료로 신속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본인의 카드가 교체대상인지는 카드의 앞면에 IC칩 부착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7일, 연말정산 시기을 앞두고 「민원24 (minwon.go.kr)」에 ‘연말정산 맞춤형 전용창구’를 개설해 오는 10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은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www.yesone.go.kr)를 이용하면 되지만, 이에 필요한 각종 증빙서류를 「민원24 (minwon.go.kr)」에서 발급받으면 수수료 부담은 줄고 편리함은 높아진다. 또한, 대법원의 전자가족관계시스템(efamily.scourt.go.kr)의 서비스로 금년 연말정산부터 가족관계증명서를 『민원24』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이용의 편리성을 더했다. 「민원24」는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이용해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신청·발급할 수 있는 온라인 정부민원포털로서 주민등록표 등·초본은 물론 장애인 증명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연말정산에 필요한 대부분의 민원증명서를 무료 또는 낮은 수수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안전행정부는 민원24서비스와 유사한 명칭(또는 홈페이지 주소)을 사용해 민원대행 업무를 운영하는 사례(통신판매업으로 등록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18%나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7일, 2013년 4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은 59조원, 영업이익은 8조3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액이 작년 3분기(59조800억원)보다 0.14% 감소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3분기(10조1천600억원)보다 18.31%나 감소한 결과다. 이날 발표된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쇼크' 수준으로 평가된다. 증권사들은 실적 전망치 평균을 10조726억 원으로 예상한 바 있다. 하지만 2013년 연간 매출액은 228조4천200억 원, 영업이익 36조7천700억원을 나타내 두 부문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 실적 급락의 원인을 환율의 영향과 특별상여금 지급, 휴대전화 등 세트제품의 판매 성장세의 둔화 등으로 설명했다.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신년구상에서 밝힌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2월 말까지 발표하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사회에 만영한 원전비리, 정부보조금 낭비 등 비정상적인 행위가 경제성장에 제대로 오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는 비장한 각오로 우리 경제에 내재된 문제를 혁신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내 비쳤다. 그러기 위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수출 균형경제의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기본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잠재성장률 4%, 1인당 국민소득 3만불을 넘어 4만불 달성을 위한 기반을 앞당기겠다"며 "고용률 70% 달성, 청년·여성 일자리 확대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IBM 인지컴퓨팅 ‘왓슨’의 자연어 처리 기술에 기반한 비정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ICA(IBM Content Analytics) 한국어 버전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영어, 일본어 등 16개 언어를 동시 지원한다. ICA는 기업의 문서, 외부 사이트, 소비자 보고서, 콜센터, 소셜 네트워크 상의 댓글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로 부터 비정형 데이터를 추출, 탐색,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방대한 규모의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 마이닝 및 구조화 과정을 거쳐 데이터간 상관관계, 트렌드 등 기업의 보유한 정보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ICA는 수퍼컴퓨터 ‘왓슨’의 주요 기술인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에 기반했으며. 자연어 처리 기술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인지 지능 기술이다. 즉, 컴퓨터를 통해 자연어를 이해하고 형태소 및 품사 정보 분석, 개체명 분석 등을 통해 문장이 갖고 있는 정확한 의미를 추출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행동을 예측하고, 사전 대응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경제 분야 국정구상을 밝히면서 "국민들이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세워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다시 3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실천해 갈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하는 개혁을 통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 확립 △ 창조경제를 통해 역동적인 혁신경제 정착△ 내수 활성화를 통해 내수와 수출이 균형 있는 경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 개혁과 관련하여 특히, 공공기관의 부채가 국가부채 보다 많다고 지적하면서 공공기관 개혁 우선 추진 방침을 강조했다. 또, 창조경제를 통한 역동적인 혁신에 대해서는 올해는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을 오프라인 현장에서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벤처기업과 중소기업, 대기업이 정부와 함께 하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을 곧 발족해서 민간기업의 주도 아래 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면서 "농업과 문화 등 기존산업에 과학기술과 ICT를 융합해
정홍원 국무총리는 2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부 시무식에서 "올해 풀어야 할 시급한 과제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갈등 요인을 해소하는 일" 이라고 말했다. 정총리는 "우리나라의 사회갈등 수준이 OECD 국가 중 2위에 이르며,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도 막대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 또한 "민주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러나 공직자는 정책을 입안하는 과정에서부터 예상되는 갈등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대처" 하기를 주문했다. 정 총리는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당부하며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혁하고 글로벌 시대에 앞서갈 수 있는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가 분열과 대립의 장이 아니라 화합과 통합의 축제가 되도록 어느 때보다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맞춤형 복지의 정착, 4대 사회악 척결, 공공부문 혁신 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2014년 1월 첫째주(’13.12.30~‘14.1.3)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동부씨엔아이 300억원을 비롯하여 총 22건(전주비 △14건) 2,275억원(전주비 △3,265억)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사채가 300억원(2건), 자산유동화증권이 1,975억원(20건)이고, 자금용도별로는 운영자금(ABS포함)이 1,975억원, 차환자금이 300억원이다. 이경헌 기자 / meconomy@gw-meconomynews.com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30일, 국토연구원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의견수렴 및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친 제2차 장기(2013~2022년) 주택종합계획(이하 ‘2차 장기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2차 장기계획에서는 주거실태와 인구가구 구조, 사회경제 여건, 도시공간 이용방식, 주거문화 변화 등 주택시장 여건변화를 감안하여 “더 나은 주거환경, 행복한 주거생활”이라는 주택정책의 비전 달성을 위한 5가지 중장기 정책방향 및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촘촘한 주거안정망 구축을 설정하여 향후 10년간 공공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아울러 공공임대주택 재고 확대에 따라, 운영·관리시스템의 효율화도 추진한다. 또한 민간임대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 기반과 인센티브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수요자 지원 강화와 이를 위한 정책기반 조성도 추진한다. 이 계획에는 대학생 전세임대·기숙사 지원, 1인가구를 위한 하우징 쉐어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둘째, 커뮤니티 중심의 살기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주민 공유공간 설치를 유도 및 공동작업장, 공동 환경정비 수행 등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