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윤영일 의원(해남·완도·진도)이 “호남 농어촌지역은 여전히 소외된 지역이 많다”면서 “누군가 균형추 역할을 하지 않으면, 지역은 계속해서 낙후된 지역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윤영일 의원이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호남 SOC 지킴이’라는 별명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의원은 그간 정부의 SOC예산 감축을 비판하고, 열악한 호남의 교통망 확충을 강조하는 등 ‘호남 SOC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윤 의원은 “대부분 의원이 호남을 지역구로 하는 당의 정책위의장으로서도 중요 책무로 인식하고낙후된 농어촌 지역의 예산 등을 각별히 챙기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5,900억 가량의 SOC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영일 의원은 초선이지만, 당의 정책위의장, 전남도장위원장을 맡는 등 남다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감사원 출신 1호 국회의원으로 감사원 시절 UN파견을 통해 국제적 업무부터, 17대 국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파견되기도 했다. 감사원 이후, 공기업 임원에서 대학교수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다, 제20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했다. 이번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서는 윤영일 의원을
서울 구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한 6차 명도집행이 20일 8시40분께 시행된 가운데, 상인 1명이 끓는 해장국을 투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산시장 직원 2명이 다쳐, 1명은 응급실로 후송됐고, 다른 1명도 귀 뒤쪽에 화상을 입고 치료중이다. 집행 인력에세 끓는 해장국을 투척한 상인 차모 씨는 현장에서 곧바로 연행됐다. 한편 수협은 구시장 상인들이 옛 노량진 수산시장을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다고 명도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8월 최종 승소해, 현재까지 6차에 걸쳐 명도집행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상담영양사 시스템’ ‘홈쇼핑 최초 비타민 런칭’ ‘비타민전문점 백화점 최초 런칭’ 하는 일마다 국내 최초라는 말이 따라 붙는 기업이 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생활화된 비타민 등 건강보조식품 복용이 생소했던 2001년, 단돈 3천만원으로 시작해 1천억 매출의 성공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비타민하우스’ 이야기다. ‘비타민하우스’ 김상국 대표가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경영철학’ ‘성공비결’ 등에 대해 배종호 앵커와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김상국 대표는 “비타민하우스는 우리나라 최초로 연령대별, 성별 등 맞춤형 비타민을 도입하고, 비타민에 생소했던 소비자들에게 전문상담영양사 시스템으로 교육과 제품소개를 함께 하며 성장했다”고 회사를 소개했다. 18일 M이코노미TV(https://tv.naver.com/mex01)에 공개된 1부에서는 시대를 앞서 나간 ‘비타민하우스’가 걸어온 길을 ‘김상국 대표’의 입으로 직접 들어본다. 한편 20일(월) 이어지는 2부에서는 최초로 무화학부형제를 개발하고, 해외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비타민하우스’의미래비전과 10년 전부터 전국 모든 대학을 돌며 특강을 이어가고 있는 ‘김상국 대표’ 개인사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유족, 일반시민, 학생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은 1980년 신군부 세력을 거부하고 민주화를 요구하며 일어났던 5ㆍ18민주화운동의 민주․인권․평화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1997년 5월9일 제정됐다. “오월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은 내년 40주년을 앞두고 5·18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역사적 사실을 전 국민이 함께 공감하고, 이 같은 민주화의 역사와 가치 계승을 통한 ‘정의와 통합’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식 연설을 통해 “80년 5월 광주와 함께 하지 못했던 것이 그 시대를 살았던 시민의 한 사람으로 정말 미안하다”면서 “권력이 광주에서 자행한 야만적인 폭력과 학살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대표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5.18을 부정하고 모욕하는 망언들이 거리낌 없이 큰 목소리로 외쳐지고 있는 현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부끄럽다”면서 “헌법 전문에 5.18정신을 담겠다고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노경란)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지원 사업을 위해 16일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사장 조희경)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목)일 오전 10시30분께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한국잡월드에서 진행했으며, 한국잡월드 신현구 대외협력본부장과 한국타이어나눔재단 강혁 사무국장,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승우 활동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잡월드는 지난해 7월 사회 취약계층의 진로체험 지원을 위해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국타이이어나눔재단은 대상 체험자들이 ‘틔움버스’를 타고 한국잡월드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한국잡월드는 맞춤형 진로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했다. 지난해 한해 55개 단체 1,955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행사 후 설문에서 만족도가 80%에 육박할 만큼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는 여기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운영 중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동참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방과 후 학습지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이 16일 난임부부들의 시술비 지원 제한을 폐지하는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행중인 모자기본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를 지원하는 등 ‘난임극복 지원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사업은 만44세 이하 난임 부부에 대해 시험관 아기 시술을 4회까지만 지원하고, 중위소득 180%를 기준으로 선별적으로 난임시술 혜택을 부여하는 등 지원 대상과 횟수를 제한하고 있어 난임부부들과 전문가들의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 보건복지부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난임진단자는 20만2,538명으로 집계됐는데 소득기준제한을 처음 적용한 지난 해 시술건수는 전년도 대비 약 3만4천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선동 의원이 발의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난임시술에 대한 시술비 지원 등에 있어 연령 또는 소득에 차등을 두거나 지원 횟수에 제한을 두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김선동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지원시에 제한을 두지 못하도록 법률에 명시함으로써 난임부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난임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이바지 하려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16일 법원은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과 각각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서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 중인 선고 공판에서는 이른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형법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과 각각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4개 혐의에 대한 유무죄를 가린다. 공직선거법은 선거범죄와 다른 죄에 대해서는 분리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재판부는 직권남용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따로 선고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엔벡스 2019’에 참가한 (주)송포하이테크 구용진 대표가 환경산업·기술 보급 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15일 환경산업기술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매년 평소 환경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열심히 활동한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해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주)송포하이테크 구용진 대표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원심탈수기만을 연구하고 생산해 왔다. 국내 조달업체 등록 업체 중 유일한 엔지니어 출신인 구 대표는 200년 전통 원심분리기 본고장인 유럽에 국내 개발제품을 수출하는 등 기술력으로 국내외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환경산업기술 유공자 표창을 받은 구용진 대표는 “시화공단에서 원심탈수기를 직접생산한지 21년이 되는 올해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하수처리장, 정수장, 음식물처리시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송포하이테크에서 생산하는 일체형 원심분리기는 원심력을 이용해 탈수하려는 물질의 성분이나 비중이 다른 물질을 분리·정재·농축·탈수하는데 쓰인다. 하폐수·오수분뇨(축산)·음식물 등 환경분야 뿐만
지난 5월12~13일중국 산둥성 영성시인민정부 대표단이 한국을방문해경기도내 주요 시설을 찾아 선진화된 도시콘텐츠를 벤치마킹하고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 제2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맞고 있는 조광희 의원은 영성시 대표단과 13일 오전 수원시립 광교푸른숲도서관을 함께 견학하고, 다양한 청소년 교육, 교류방안도 논의했다. 중국 산둥성 호운각여행리조트구 정약문 서기(영성시위원회 위원)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중국 영성시는 그동안 다양한 무역 교류로 한국과 밀접한 경제적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문화·교육 등 교류는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협력·교류의 방법을 찾겠다. 한국분들도 많이 영성시를 찾아 다양한 교류를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12~13일 중국 산둥성 영성시 대표단이 한국을 찾았다. 인구고령화·생산요소가격 상승 등으로 고성장세가 꺾인 중국도 산업구조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신도시화’ 정책으로 경제구조 개편에 나서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의 도시로 유명한 산둥성 영성시는 이에 매년 한국과 일본을 찾아 선진화된 도시콘텐츠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올해는 5월12일, 13일 2일 동안 ‘성남아트센터’ ‘광교푸른숲도서관’ ‘수원컨벤션센터’ 등을 견학하며 경기도내 주요 시설과 콘텐츠 등을 둘러봤다. 영성시인민정부 주한국대표처 왕홍위 대표는 “올해는 교육·문화 등과 관련해 경기도내 다양한 콘텐츠 등을 살펴보고, 벤치마킹은 물론 교류·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밝혔다. 성남아트센터의 지역밀착형 활동에 눈길 ‘성남아트센터’에서는 시설의 규모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오페라하우스, 전문 클래식 공연장 콘서트홀, 소극장 규모의 앙상블시어터 등 각각의 공연장을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운영 시스템에서 성남아트센터가 지역 시민들에게 무료로 오픈하는 공간과, 각종 문화, 미디어교육 등에 관심을 보였다. 중국 산둥성 호운
지난 5월12~13일 중국 산둥성 영성시 대표단이 한국을 찾았다. 인구고령화·생산요소가격 상승 등으로 고성장세가 꺾인 중국도 산업구조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신도시화’ 정책으로 경제구조 개편에 나서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의 도시로 유명한 산둥성 영성시는 이에 매년 한국과 일본을 찾는 등 선진화된 도시콘텐츠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올해는 5월12일, 13일 2일동안 경기도내 주요 시설과 콘텐츠 등을 둘러봤다. 12일 오전에는 한국잡월드를 찾았다. 영성시인민정부 주한국대표처 왕홍위 대표는 “현재 영성시는 어린이·청소년 교육에 관심이 많아, 관련 시설에 대한 건설 계획을 잡고 있다”면서 “이에 한국내 어린이·청소년 진로교육에 특화된 한국잡월드를 알게돼 이렇게 견학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위치한 한국잡월드는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으로 각종 맞춤형 직업진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영성시 대표단은 한국잡월드의 규모와 다양한 콘텐츠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놀이를 통한 적성찾기 프로그램 등은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도시의 미래와 직업을 접목시킨 미래직업관에서는 한참을 머무르는 등 집중력을 보였다. 중국 산둥
여주시 산북면에 사는 A씨(53세. 남)는 세금 1만1,330원을 내지 못한 상황에서 지난 4월 경기도 체납관리단을 맞았다. 녹이 슬어 천정이 내려앉을 것 같은 컨테이너에 살면서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A씨의 상황을 본 체납관리단은 복지부서에 연락해 복지지원을 받도록 했다. A씨는 현재 산북면사무소 민원복지팀과 연계돼 긴급복지비 44만1,900원을 3개월간 지원받게 됐다. 이와 함께 여주시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콘테이너 보수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에 사는 B씨와 남편 C씨(60세)는 자동차세 등 68만5,240원을 미납해 체납관리단의 방문을 받았다. 가사도우미로 생계를 이어가던 B씨는 최근 경미한 뇌출혈을 일으켜 치료를 받고 있다. C씨는 10년 전 도둑맞은 충격으로 공황 장애와 틱 장애가 의심되지만 집밖으로 나가는 걸 거부하고 있다. 체납관리단의 연락으로 이 부부의 사정을 알게 된 관할 동 주민센터는 이들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공과금 체납을 지원했다. 의정부시에서는 C씨에게 도립의료원 취약계층 방문 진료를 받도록 주기적으로 설득 중이다. 의정부시 징수과는 최근 B씨 부부의 체납액 전액을 결손 처리했다. 조세정의 실현과 공공일자
경기도를 하나로 이어주는 총 105.2km 길이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수립됐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에서 수립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 주 중 고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승인된 9개 노선은 지난 2013년 경기도가 수립했던 9개 도시철도 노선의 타당성 재검토를 통해 다시 선정한 5개 노선(동탄도시철도, 수원1호선, 성남1호선, 성남2호선, 용인선 광교연장)과 신규 검토 4개 노선(8호선 판교연장, 오이도연결선, 송내-부천선, 스마트허브노선)으로 총 3조 5,33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당초 2013년도 노선 중 ‘동탄1.2호선’은 ‘동탄도시철도’로 통합됐고, 광명시흥선 및 파주선은 B/C 0.7이하로, 평택안성선은 해당 자치단체와 미협의로 선정되지 못했다. 도시철도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상 5년에 한 번씩 검토 후 재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예비타당성(B/C)이 0.7 이상이면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9개 노선 중 8호선 판교연장선(중량전철)과 용인선 광교연장선(LIM)을 제외한 나머지는 트램(노면전차)으로 계획됐다. 중량전철은 일반적인 지하철을 지칭하며, LIM(Linear I
“중국의 전통적 국가체제를 무너뜨린 신해혁명은 서세동점의 시기에 불안감을 느낀 중국인들에 의해 어느 날 갑자기 툭 튀어나온 사건이 아니었다.” 노태우 정부 시절 북방정책을 설계할 당시 협상의 이론적 틀을 제시한 현대중국 정치전문가인 나창주 전 의원(85, 제13대 국회의원)이 내놓은 신작 ‘새로 쓰는 중국혁명사 1911-1949’의 첫 문장이다. 평생을 북방, 현대중국정치를 연구해온 나창주 전 의원이 중국 현대사를 다시 기록했다. ‘새로 쓰는 중국혁명사 1911-1949’는 나 전 의원이수정작업만 3년, 총 10여년 간 심혈을 기울인 역작이다. 책은 현대중국사의 정화인 신해혁명부터 시작해 모택동에 의해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될 때까지 급박하게 흘러온 내밀한 전개과정을 나 전 의원의 안목으로 꼼꼼히 살핀다. 아편전쟁의 충격으로 시작된 중국의 변혁은 태평천국의 난과 양무운동, 청일전쟁, 무술변법, 의화단운동, 러일전쟁을 거치면서 숱한 피바람을 몰고 왔다. 외세의 침탈로 중화주의가 붕괴되고 비참한 현실이 지속되자, 중국인들은 자력갱생을 통한 외세의 축출과 공화정에 대한 열망으로 결집해 신해혁명의 불꽃을 쏘아 올렸다. 수많은 혁명가들의 피땀으로 이룩한 중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2019 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열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박람회’는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을 홍보·판매함으로써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재활·자립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일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박람회부터는 학부모단체, 지역 교육단체, 꿈의학교 운영주체 등 마을교육공동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 물품 구매·판매를 넘어 마을주민이 함께 즐기는 마을 축제로 운영됐다. 또, 장애학생과 장애인이 꾸미는‘누림콘서트’가 함께 열렸다. 콘서트는 발달장애인 테너 윤용준, 휠체어 에어로빅 댄스팀(용인대학교), 두둠칫밸리댄스팀(두드림보호작업장), 발달장애인 댄스팀 셀럽포(금천장애인복지관)의 공연으로 채워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40곳과 학부모·교육단체, 꿈의학교 운영주체 39개, 학교기업 4개도 참여했다. 박람회장에는 102개 홍보·판매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주요 전시·판매 제품은 사무용품, 생활용품, 환경위생용품, 식료품 등 100여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