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다문화부부 70쌍, 14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4일과 15일, 21일과 22일 2차에 걸쳐 포천 아도니스 호텔에서 ‘경기도 다문화가정 부부 행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오는 4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손 석고 만들기, 약식웨딩사진 찍기, 가정의 소원을 비는 풍등 날리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출입국·국적 관련 법 Q&A’ 등 국적취득, 가족 초청에 대한 정보를 제공, 다문화 부부들의 상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2차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차로 남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 양주, 포천, 가평, 연천, 부천, 광명, 안산, 시흥 등 경기 북서부권 12개 시군 거주 34쌍 부부들과 수원, 성남, 안양, 평택, 화성, 광주, 이천, 안성, 오산, 하남, 의왕, 여주, 양평, 과천 등 경기 남동부권 14개 시군 거주 36쌍 부부들이 참가한다. 참가신청은 4월 4일까지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로 Fax(031-659-8197), E-mail(mcfc@ptu.a
67개 창업지원 허브기관(18개 창업선도대학, 49개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을 통해 성공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2012년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에 참여할 유망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창업선도대학’을 중심으로 창업저변 확대 및 대학별특성화 유도를 위해 창업교육 및 자율프로그램에 약 1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평가 사항을 중심으로 사업 신청서 작성 항목을 현행 6개 항목에서 3개 항목으로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업종별 특성을 감안하여 지식 인력의 투입이 많은 지식서비스의 경우에는 신규 채용인력에 대한 인건비 사용 한도를 상향 조정(40→70%)하는 등 창업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제고해나갈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현재 예비창업자이거나 ‘10.12.30일 이후에 창업한 기업의 대표자이며,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중점 분야는 5천만원, 일반 분야는 3천5백만 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창업준비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패키지식(사업
서울시, 한·미 FTA 발효에 따른 일부 자동차세 세율 변경 적용 지방세법에서 비영업용 승용차세(자가용 승용자동차)를 배기량별로 5단계로 구분하여 세액을 산출하던 방식을 한·미 FTA 협정으로 3단계로 축소한다. 그중 소형차와 대형차의 세율을 2011.12. 2. 인하하고 부칙에서 FTA 발효와 동시에 시행하도록 규정하였다. 서울시는 자동차세율 변경에 따른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3월 15일 한·미 FTA 발효 즉시 환급을 결정하였다. 이번 대상 차량은 자가용 승용자동차중 등록원부상 배기량 800CC초과 1000cc이하와 2000cc초과 되는 차량만 해당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자동차세 돌려 받을수 있는 대상자는 2012년 자동차세를 1월에 연납(1년동안 세액을 미리납부한 납세자)한 납세자중 세율이 변경된 차량인 32만 여건에 94억원이며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3월16일부터 일제히 우편발송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환급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환급결정액을 3월 16일 개별 안내문으로 발송한다. 또한 이텍스(http://etax.seoul.go.kr)에서 확인하고 수령할 수 있으며 인터넷 활용이
정부는 해외여행자의 편의제고 등을 위한 「환승전용 내항기」제도를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여행자 중 최종목적지가 김해공항인 경우, 최종목적지인 김해공항에서 수하물 수령 및 세관신고 등 입국절차가 가능하다. 그동안 최종목적지가 부산인 입국여행자는 인천공항에서 입국수속, 수하물 수령, 세관신고 등 입국절차를 거친 후에 국내선 탑승장에서 김해행 항공기로 갈아탈 수 있었다. 금번 제도개선으로 부산행 입국여행자는 인천공항 도착 후 별도의 수속절차 없이 환승김해전용 내항기에 탑승하여 김해공항에서 입국절차를 받을 수 있다. 출국시에도 김해공항에서의 1회의 출국수속과 탑승수속으로 인천공항의 다양한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그간 다각적인 서민금융 지원시책을 추진하여 왔지만 서민들이 충분히 체감하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 국제유가 상승조짐 등으로 인해 금년 상반기 실물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금융회사들도 대출확대에 적극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상대적으로 저소득․저신용층의 금융애로가 확대될 우려가 있어 서민금융 실태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을 분석된다. 금년은 정부의 대표적인 서민금융 지원기관인 미소금융 중앙재단 출범후 만 3년이 지난 시점이다. 이에 금융위는 현장에서 제도가 튼튼히 착근하고 있는지, 서민지원에서 소외된 영역이 없는지 등을 점검해 볼 때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여러 서민금융 지원제도가 현장에서 서로 긴밀한 협조․보완관계를 형성하고 있는지도 살펴볼 때라는 판단이다. 이에 금융위원장은 3.19(월)∼20(화) 1박 2일동안 전국 5개지역(대전, 광주, 창원, 대구, 원주)의 서민금융 현장을 방문하고 지원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미소금융중앙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신용보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한미 FTA 발효에 따라 우편법령을 개정해 서신송달업 신고제도를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신은 원칙적으로 우체국만이 배달 할 수 있지만 중량이 350g을 넘거나 요금이 기본통상우편요금의 10배(현재는 2,700원)를 넘는 것은 신고절차를 거쳐 민간에서도 배달이 가능하다. 서신송달업 신고제도는, 사업자 관리를 통해 우편시장 질서를 유지하고 서신송달서비스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가 독점하던 서신송달 시장을 민간에 개방함에 따라 국민은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신송달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사업자는 사업운영 및 시설, 예상수지 등의 사업계획서가 첨부된 신고서를 관할 지방우정청에 제출하면 된다. 신고하지 않고 서신을 송달한 경우에는 최고 1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태양광판 없이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전지’ 창호 기술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창문의 유리와 유리 사이에 특수한 염료를 주입해 마치 식물이 광합성을 하듯 태양광을 전기로 전환시키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를 건물의 창호에 적용한 성과가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첫 선을 보였다. 서울시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기술을 창호에 적용시켜 전기생산 기능과 창문 고유의 기능을 동시에 부여한 국내 최초의 연구 시도를 지원해 왔으며, 민간기업 (주)이건창호가 국내 최초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DSSC)를 이용해 공동주택 등에 고단열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창호제품을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처음으로 시공을 진행했다. 또한 마이크로 인버터를 개발하여 이번 사업에 적용하였으며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어 실시간 발전량을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갖추는 성과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성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환경정책과장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아파트·고층 건물이 많은 서울의 도시 특성에 적합한 기술이다.”며, “에너지 효율은 물론 심미성을 갖추고 있어 시장 경쟁력 있는 서울형 신재생에너지로 발전시켜 나갈
방사선조사(照射) 제품의 표시기준을 위반한 업체들이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의해 드러났다. 방사선조사 관련 국제기구에서는 방사선조사 식품에 대해 안전하다는 입장이다. 몇몇 연구기관에서는 방사선조사 식품의 위해성을 실험을 통해 입증하였다. 그럼에도 방사선조사 식품은 안전하다는 보도가 언론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국 식의약안전팀 하정철 팀장과 만나 방사선조사 식품에 대해 들어본다. 방사선조사는 왜 하는가? 식품에 사용하는 방사선은 식품의 장기간 보존, 살충, 유해 미생물 제거를 위해 사용한다. 식품을 재포장할 경우에도 사용되는데, 재포장 시 발생할 수 있는 2차 오염을 막기 위함이다. 특히 농축산물에 사용되어오던 ‘화학 훈증’ 방법의 처리효과, 환경 공해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방사선조사가 대안으로 사용되고 있다. 방사선조사 식품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어 국제원자력기구, 세계식량기구, 세계보건기구는 공동 연구를 통해 “평균 10kGy이하로 조사된 모든 식품은 독성학적으로 안전하며 영양학적, 미생물학적으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금융위원회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공매도 거래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에 따라 대량 공매도 포지션 보고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IOSCO(국제증권감독기구)의 대량 공매도 포지션 보고제도의 도입목적은 시장상황 모니터링의 수준 제고, 시장남용행위 억제, 시장질서 혼란 가능성 완화, 잠재적 교란 의심행위 조기인지, 증거자료 확보에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대량 공매도 정보 보고를 통해 시장감독을 위한 정보를 확대하고 건전한 시장질서 유지 및 시장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한다. 한편, 공매도 규제에 대한 글로벌 논의 및 주요 선진국의 제도개편 내용을 반영하여 공매도 규제의 국제적 정합성도 제고한다. 주요내용으로는 투자자가 일정 수준 이상 공매도 포지션 보유나 변동시 감독당국 및 거래소에 관련사항을 보고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는 시행령 개정을 통한 근거를 마련하고 해외사례 분석과 의견수렴을 통해 3/4분기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는 3월 중순 이후 황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황사로 인한 식품 오염 및 피해 방지를 위한 분야별 ‘황사 대비 안전관리 요령’을 발표하였다. 황사 대비 식품 취급 및 안전관리 요령은 다음과 같다. △ 식품 보관 시 주의사항 • 포장되지 않은 과일·채소 및 견과류는 플라스틱 봉투나 밀폐 용기에 보관한다. • 반찬 등의 남은 음식물은 뚜껑을 덮는다. • 배추, 무 등 김치재료는 외부와 밀폐된 장소에 보관하고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는다. • 매주, 건고추, 시래기, 무말랭이 등 자연건조 식품은 황사에 의해 오염되지 않게 포장을 하거나 수거하여 밀폐된 장소에 보관한다. △ 식품 섭취 시 주의사항 • 몸 안에 들어온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이 잘 배출 될 수 있도록 물을 많이 마신다. • 미세먼지로 인해 중금속 함량 및 기타 유해물질의 함량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지하수 섭취를 가급적 자제한다. • 포장되지 않은 과일&middo
경상북도는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지난 5일 전담부서인 “다문화행복과”를 설치하였다. 현재 국내의 체류 외국인 126만명, 결혼이민자 21만명, 도내 결혼이민자 9,946명(‘06년 대비 3.5배 증가)이 정착하여 살아가고 있으며, 그 자녀들도 9,147명(’06년 대비 5.8배 증가)으로 다문화사회로 급속히 진전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다문화정책의 내실을 기하고, 다문화 수용성 제공,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과 사회통합을 촉진하는 한편, 중앙과 연계강화 및 지역단위의 거버넌스 구축을 도모하여 다문화정책 선진화를 위해 다문화행복과를 설치했다. 다문화행복는 정책담당과 교류협력담당, 청소년담당으로 총 3담당, 12명으로 구성되었다. 이중 다문화정책의 국제화 그랜트 플랜을 지속적으로 추진, 교류 협력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교류협력담당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경상북도 김관용도지사는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앞으로 다문화정책 방향은, “공존”과 “다양성”의 가치
오늘 오전 8시 20분경 왕십리역에서 발생한 열차사고는 기관사의 투신자살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기관사 이모씨는 이날 지하철 근무를 마치고 들어오는 열차에 뛰어들어 사망하였다. 이씨는 평소 공황장애를 앓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씨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현금영수증 등에 대한 소득공제가 확대됨에 따라 전통시장의 현금영수증 발급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현금영수증을 신용카드 단말기나 인터넷 PC로만 발급하였으나 ’12.3.12.부터는 일반 전화기로도 발급할 수 있도록 ARS시스템 개통하였다. 이에 신용카드 단말기가 없는 사업자도 손쉽게 현금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전화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하기 위해서는 국번 없이 126번에 접속하여 안내에 따라 거래내역을 입력하면 된다. 거래내역은 국세청으로 전송되어 구매자에게는 거래내역이 즉시 문자로 전송된다. 또한, 전화기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하는 사업자는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현금영수증 가맹점에 가입되며 현금영수증을 발급한 가맹점은 부가가치세 신고시 발행 세액공제와 소득세 신고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 및 소득공제 내용 1. 부가세 신고시 발행 세액공제 : 발행금액의 1.3%(간이 2.6%), 연간 700만원 한도 2. 소득세 신고시 세액공제 :5천원 미만의 현금영수증 발급 시 건당 20원 3. 전통시장에서 현금영수증·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이 총급여액의 25%초과하는 경우 초
MBC이코노미 조재성 사장과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김남윤 단장이 3월 10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협력(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MBC이코노미 조재성 사장과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김남윤 단장, 한기범희망재단 이한범 이사장 등 관련업계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연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간은 문화, 예술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취약계층과 다문화인, 소년소녀가장 등의 문화인식 고취 및 문화 나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MBC이코노미는 매년 시행하고 있는 ‘다문화축제’와 시골학교의 ‘일촌맺기’ 초등학생들에게도 공연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김남윤 단장은 ‘원본에 충실함과 표현의 다양성이 잘 배합된 음악적 해석으로 모든 청중들이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정교한 지휘테크닉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MBC이코노미 조재성 사장은 "이번 협력(MOU) 체결로 많은 사람들이 공연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 고취 및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바가지요금' 등 외국인 관광객 서비스 불만 개선 대책을 발표하였다. 최근 콜밴, 포장마차, 택시에서의 각종 바가지요금, 저가관광, 가이드의 엉터리 해설 등 외국인 관광객의 불만을 야기하고 한국 관광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사례들이 다수 발생하여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종합대책은 ▲외래관광객 대상 바가지요금 근절, ▲중국 단체관광객 저가관광 개선, ▲유자격 가이드 확충 및 가이드 자질 제고, ▲의료관광객 과다요금 징수 근절, ▲해외여행객 안전 확보 등 총 5가지 현안분야별 개선대책을 담고 있다. 한국 관광은 외래관광객 1천만 명, 관광수입 120억 달러 시대를 맞이하였으나, 아직도 남아있어 악습의 관행을 개선하지 않으면 관광대국으로 도약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문화부는 관광 산업의 양적 성장 못지않게 질적 발전이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 다시 찾는 관광한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 국민 모두의 성숙한 시민의식 등의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