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가 17일, 올 한 해 동안의 창업기업 성장지원 활동과 그 결실을 돌아보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유니콘로드’는 의왕시의 통합 창업지원 브랜드로, 예비 창업자부터 성장 창업기업까지 단계적 지원시스템을 제공하며 창업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돕고 있다. 2021년 7월 포일어울림센터 5~8층에서 개소한 이후, 입주 공간과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교육 및 멘토링, 사업화 지원, 시제품 제작 등 창업 전반에 걸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투자유치와 해외수출 지원을 통해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왔다. 유니콘로드는 지난 3년 6개월 동안 110개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일자리 365명 창출, 매출 721억 원, 투자유치 638억 원 등의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는 창업기업들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됐으며, 의왕시 창업 생태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수기업 표창수여, 창업멘토 위촉, 입주기업 데모데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창업 관련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좋
성남시는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단장 위자량 부시장, 총 5명)이 노인복지 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위자량 중국 후이저우시 부시장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노인복지를 비롯한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 측은 성남시의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관련 서비스에 관심을 보여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AI) 안부 든든 서비스,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등에 관한 대화가 오갔다. 위자량 중국 후이저우시 부시장은 “성남시는 노인복지 분야에서도 첨단산업을 잘 활용하고 있어서 본받을 점이 많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후이저우시가 도입하고자 하는 노인 요양과 돌봄 사업에 성남시의 첨단 기술력을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은 성남시의 첨단 노인복지 서비스 현장인 시니어산업혁신센터(야탑동)와 분당 노인종합복지관(정자동)도 탐방했다. 각 현장에서 고령친화산업 육성 방안과 시설을 살펴보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인지 기능 강화 훈련
광주시는 지난 17일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 등 7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오포 주민자치센터 수나크루 댄스팀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2024년 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과 우수사례 발표, 우수기관 상장 수여 및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뮤지컬 써니텐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감동과 웃음이 어우러진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과 따뜻한 여운을 선사했다. 이황용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곳곳의 다양한 복지 활동을 공유하면서 지역복지를 위한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실감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도 “이번 성과보고 대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분들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며 격려와 감사를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민관협력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시가 ‘서울 서부선 및 위례과천선의 안양권 연장’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는 지난달 26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서울 서부선 및 위례과천선의 안양권 연장’ 건의서를 도에 제출한 상태로, 경기도가 이번주 중 각 지자체의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안양시가 제안한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은 수도권 서남부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기존 새절~서울대입구까지의 철도노선을 비산동(안양종합운동장)~평촌신도시까지 확장 연장하는 사업이다. 연장되는 노선은 12.8킬로미터(㎞)로 사업비는 약 1조688억원(국비70%, 지방비30%)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으로 건의한 바 있는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은 정부과천청사와 송파 법조타운,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기존 노선에 안양의 비산동을 경유해 KTX광명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유로 연장되는 노선은 14.7킬로미터(㎞)로 사업비는 약 1조9356억원(국비70%, 지방비30%)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 개 노선의 안양권 연장은 현재 서울권 진입을 위해 관악산을 우회하는 교통체계를 개
안양시는 지난 17일 오후 6시 시청 강당에서 제10・11대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문귀철 현 충훈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제11대 협의회장으로 추대됐고, 신임 수석부회장·부회장 등 제11대 임원진이 위촉됐다. 문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31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소통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제10대 한윤희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패와 감사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 협의회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안양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주민자치(위원)회의 도움으로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10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최대호 안양시장은 문귀철 신임회장으로부터 주민자치협의회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자치협의회가 안양시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는 안양시 주민자치 발전 및 자치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더블
광주시 체육회는 지난 16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2024년 광주시 체육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광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방세환 시장, 허경행 시의회 의장, 박범식 광주시 체육회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광주시 체육회 종목단체 관계자와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광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 유공자 18명과 체육 특별상 14명, 최우수 선수와 지도자 11명, 우수단체 1개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경기도 체육진흥 공모에 선정된 1천700만 원 상당의 훈련용품을 G-스포츠클럽 7개 종목 선수단에게 전달했다. 방 시장은 “2024년 한 해는 광주시가 경기도 내 체육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특히,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와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의 개최는 광주시 체육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러한 대회의 유치와 개최는 광주시 체육을 더욱 풍성하고 활기차게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17일 오포생활체육공원에서 ‘2024 광주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새마을지도자 400여 명 등이 참석,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새마을운동 사업을 결산하고 유공자 포상 등을 통해 그간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6개 읍면동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2024년도 성과 보고 및 2025년 탄소중립 실천 방향 제시, 유공 표창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로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의 장기자랑 공연으로 서로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원영 광주시지회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녹색 조끼의 힘을 보여준 새마을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생활화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광주시
탄핵 정국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국회의 민생행보가 재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17일, 최근 내린 폭설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안성지역을 방문해 농가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국회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을 비롯한 이원택 간사, 송옥주, 윤준병, 문대림, 문금주, 임미애(이하 더불어민주당), 전종덕(진보당) 등 농해수위 소속 국회의원들과 경기 안성시가 지역구인 윤종군 국회의원, 농식품부 및 농협, 안성시청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농해수위 위원들은 오이농가와 축산농가 등 피해농가들을 둘러본 후 현장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피해농민들은 폭설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복구 지원의 시급성을 호소하며, 시설 재건을 위한 사업량 확대, 융자지원 활성화를 위한 농림수산업신용보증기금(농신보) 대출기준 완화, 정책자금 상환유예 및 이자감면, 농작물재해보험 및 가축재해보험금 지원예산 확대 등을 건의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폭설 등으로 농업현장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피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농해수위 위원
「M이코노미뉴스」 창립 19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정윤경, 김정호, 김동희, 김정영 의원 등 경기도의회 의원 9명이 ‘2024 최우수 광역의정상’ 을 수상했다. 「M이코노미뉴스」는 매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온 광역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수상한 정윤경 (더불어민주당,군포1)의원은 “이번 수상은 도민들과 함께 한 성과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헌신하고 낮은 자세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국민의힘,광명1)의원은 "본 상은 개인에게 주어진 영광이 아닌 경기도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도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동희 (더불어민주당,부천6)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과 가족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리고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올해는 반짝이는 ‘골드 포레스트(Gold Forest·금빛 숲)’로 새롭게 변신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테마가 ‘365일 반짝이는 희망을 품은 골드 포레스트’라고 밝혔다. 별마당 도서관을 찾는 이들이 황금 빛으로 물든 숲속에서 희망과 영감을 얻어 더욱 빛나는 일상을 영위하길 응원한다는 뜻을 담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연말을 맞아 18일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전방 관측소(OP)를 방문하여 지형 및 경계작전현황 등을 보고받고 수색대대 부대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함께했다. 우 의장은 “최근 국가적 혼란 속에서도 묵묵히 본연의 자리를 지켜준 군인들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국민이 안심할 수 있었다”며 “남북관계가 긴장된 상황이고 국제적 안보 환경도 녹록지 않지만, 튼튼한 국방이 뒷받침되고 있어 경제가 돌고 국민이 생업을 이어갈 수 있다”고 치하했다. 이어 “군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고, 정치는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며 “국방과 정치가 함께 힘을 모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평화를 유지해 우리 국민들이 좀 더 안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떤 일이 있더라도 국민의 군대로서 군이 흔들리지 않고 국방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한다”며 “우리 군이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복무할 수 있도록 국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 국가적 어려움을 신속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군 3사단장 정재열 소장과 장병들이 함께했다. 국회에서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오명호 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등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오후 민주당 대표실에서 만났다. 권성동 권한대행은 이날 이재명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서로의 지나친 경쟁을 좀 자제하고 차분하게 민생과 안보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면 이 혼란 정국을 잘 수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정치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사람들이 생각도 다르고 이해관계나 입장도 다르기 때문에 다투거나 경쟁할 수밖에 없는데, 마치 전쟁처럼 상대방을 제거해버린다든지 나 혼자만 살겠다는 태도를 가지면 공동체가 유지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권 권한대행은 “최재해 감사원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 총 14건의 탄핵소추안이 지금 헌법재판소에 계류 중이고 대통령 탄핵소추안까지 있어 헌법재판소가 언제 23건의 탄핵소추안을 처리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며 “작금의 국정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서라도 이전에 남발했던 정치적 성격이 있는 탄핵소추는 국회 차원에서 철회해 헌재의 부담과 국정 마비 상태를 풀어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그는 “세번 째 탄핵 정국인데 우리 헌법이 채택하고 있는 통치구조 소위 대통령중심제 국가가 과연 우리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