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8일 여주새마을금고와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여주 상생 바우처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여주시는 상생 바우처 상점 가맹점 등록·관리, 상생 바우처 운영 지원이며, 여주새마을금고는 상생 바우처 발행과 회수, 가맹점 환전업무 등 여주 상생 바우처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여주 상생 바우처’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방문 고객을 한글 시장과 원도심 상점가로 유입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이충우 여주시장의 정책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23년 5월 여주시와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 문화관광 및 경제 활성화 MOU를 체결하였다. 이는 지역기업 ‘(주)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지역 금융 기관 ‘여주새마을금고’, 여주시가 적극 힘을 모아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여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상생 발전 협력 사업’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새마을금고에서 적극 협조하여 주셔서 상생 바우처가 순조롭게 운영될 수 있었다"며, “오는 8월 관내 골프장과 여주 상생 바우처를 확대할 예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양평농협이 수도작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드론항공방제사업을 실시한다. 항공드론방제사업은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경영비 절감 및 미질 향상을 위해 도입된 것으로 병해충 방지를 위한 방제작업, 출수기 전·후, 수확 전 영양제 살포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양평농협 관내 수도작(관행, 친환경, 조생종) 중에서 조생종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여 2025년부터는 수도작 재배 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드론방제 시범운영 시 출수기를 앞둔 조생종 작목반 37개 농가 중 31개 농가가 신청하여 총 면적 317,280㎡에 살포하여 인근 농지의 피새 비산방지를 위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 공시 등록된 자재를 사용한다. 7월 내에 1, 2차 방제 완료 예정이며, 이번 방제로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잎곰팡이병 예방’ 효과와 농가의 경영부담 및 인력수급 해소 기여를 기대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피의자’ 김건희 여사가 오히려 검찰을 소환했다“며 ”김건희 특검은 이제 ‘외길’“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김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피의자에게 호출돼 ‘원정 조사’를 떠난 검찰이 정작 검찰총장에겐 사후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부터 대한민국 검찰이 총장을 패싱하고 피의자가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조직이었습니까? 국민 앞에 부끄럽지도 않습니까?”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어 “이원석 총장에게는 거취를 결단할 때라는 충고를 주고 싶다”며 “ 박근혜정부 때 국무조정실장 자리를 사표 내고 나왔던 경험에서 주는 조언”이라고 비꼬았다. 김 지사는 “윤석열 정부에서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특검뿐이라는 것을 검찰이 직접 증명해 주었다”면서 “김건희 특검은 이제 ‘외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일 김 여사를 검찰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 즉 서울중앙지검 관할내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사건에 관해 대면조사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김건희 여사 조사 때 불거진 ‘검찰총장 패싱’ 논란과 관련해 22일 서울 서초
11월 5일 미국 대통령선거 투표함을 열어봐야 알 수 있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실책과 민주당의 균열 속에 '트럼프 재집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오전 9시 현재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확률은 63%에 이르렀다.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 확률은 29%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투자자들이 공화당의 대선 승리에 베팅하면서 ‘트럼프 트레이드’가 돌아왔다”고 분석을 내놨다. 또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트럼프 재선 시나리오를 예상한 ‘트럼프 트레이드’의 부활”이라고 진단했다. 유럽·아시아 국가 소속 외교관들은 일제히 밀워키행 비행기를 예매하고 있다. 필연적으로 일명 '트럼프 트레이드' 가 속도를 내고 있다. '트럼프 트레이드'는 트럼프 집권 시 대규모 감세와 경기 부양책으로 재정 적자 심화, 인플레이션 재연이 예상됨에 따라 미국 국채 가격은 하락(국채 금리 상승)하고 증시는 오르는 현상을 가리킨다. 비트코인 강세, 국채 수익률 상승, 안전자산인 금 투자 쇄도, 대형 은행주 강세, 건강과 에너지 관련 주가 상승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월가 투자자들은 당장 대선 구도를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등 12명의 의원들이 지난 20일 중원구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2024 성남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에 참석했다.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지난 20~21일 진행됐으며 참가 종목은 품새, 겨루기, 스피드발차기, 개인격파, 기술격파, 태권체조 등으로 운영됐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국제 태권도 대회는 성남시가 세계 속의 태권도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늘 이 대회가 여러분들에게 세계 각국의 문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태권도 대회에는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참가선수, 시민 등 2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 제18대 김충범 부시장은 22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부서별 주요 업무 현안을 파악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부시장은 “희망찬 변화를 위해 도약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광주시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광주시 발전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선 8기 시정철학이 차질 없이 구현되도록 경기도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부시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지방고시 3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등을 거쳐 최근에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도로과장을 역임했다. 이에 김 부시장의 광역권 교통 업무 경험이 광주시 교통 현안문제 해결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7일 오포초등학교 정문 및 주변 횡단보도에서 광주경찰서, 광주시녹색어머니연합회, 광주시모범운전자회, 교직원, 광주시생활안전협의회들과 합동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선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지키기, 불법 주·정차 금지, 무단 횡단하지 않기,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 살피기 등 운전자와 학생이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 준수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해 교통안전 문구가 새겨진 홍보 물품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녹색어머니연합회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많은 도움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이코노미뉴스=최동환 기자] 우재준 의원 (국민의힘 대구북구갑)은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대구시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의 예비타당성 면제 검토를 촉구했다. 우 의원은 이날 “‘국민이 마실 물’의 가치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핵심이 되는 경제성 분석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성격상 옳지 못한 일”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까지 검토해봐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큰 틀에서 볼 때 어렵게 만들어진 기회를 살려나가야 한다” 며 “예비타당성 조사 등 시간이 걸리는 절차를 단축하는 것은 일견 타당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대구시 ‘맑은물 하이웨이’는 안동댐 직하류에서 기존 문산·매곡 정수장을 직접 연결하는 도수관로를 설치해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구 시민들은 1991년 낙동강 페놀 사고 이후 총 9차례의 수질오염 사고를 겪으며 불안정한 취수 문제 해결을 염원해왔다. 또한, 남부 거대 경제권의 출발인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배후도시 등에 원할한 용수공급을 위한 필요성 역시 언급되었다. 이에 대구시에서는 22년 안동시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분당을)이 22일 오전 10시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 ‘분당과학고 유치’를 위한 3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국회·기업·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분당과학고 유치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 분당주민과 기업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분당과학고의 역할과 미래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정의면 장학사와 김인규 성남시 교육정책 팀장은 분당과학고 유치를 위한 관련 행정기관의 계획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을 맡은 HD현대 장혁진 전무, 네이버 클라우드 윤영진 리더, 두산에너빌리티 김지현 상무는 분당이 첨단과학산업의 중심에 서기 위해 분당과학고 유치의 필요성과 지역과 기업의 협력·상생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분당과학고 유치를 위해선 무엇보다 분당 학부모와 주민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는 김 의원의 제안에 따라 참석한 주민들과 소통하는 청중토론 시간이 마련됐다. 김은혜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분당과학고 유치를 통해 분당의 우수한 학생들이 세계 과학 기술을 이끄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토론회를 계기로 국회·기업·행정·주
[M이코노미뉴스=최동환 기자] 22일 하루 앞둔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시작으로 지난 15일에는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참석자들 일부가 연설 중인 한동훈 후보에게 ‘배신자’라고 외치며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고 18일에는 한 후보가 나경원 후보를 겨냥해 “저에게 본인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를 취하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폭로해 ‘자폭 전대’라는 오명까지 씌워졌다.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가 굳건한 가운데 이른바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요청 폭로’ 논란이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5일 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이 알려지면서 원희룡 후보는 “총선의 민감한 악재였던 영부인 가방 문제에 대해 대통령실과 당내에서 논의하지 않고 대답도 안 한 채 뭉갰다”며 “선거 참패로 출마자, 낙선자, 지지자, 대통령에게 얼마나 큰 부담을 줬는가”라고 지적했다. 연이어 후보 간 네거티브가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후보는 18일 논란의 초점이 된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하와 발언과 관련해 “신중하지 못했던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공
[M이코노미뉴스=김다훈 기자]충청권 일반국도 3곳의 도로 개선 및 신설 사업이 마무리돼 개통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된 일반국도 21, 29, 36호선의 21.2㎞ 구간의 확장·개량·신설 사업이 완료되면서 차례로 2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먼저 24일에는 충남 서천 마서면 송내리∼화양면 옥포리 8.1㎞ 구간이 개통된다. 또 충남 부여군 임천면 비정리∼만사리 2.6㎞ 구간의 협소한 선형이 시설 개량을 통해 개선됐다. 25일 정오에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증평군 도안면 10.5km가 개통된다. 이 구간은 상습적인 도로 정체가 발생했으나 이번 고속화도로 신설로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통을 앞둔 3개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공사에 착수해 총 7년여의 사업 기간이 소요됐다. 총 사업비는 2,820억원이 투입됐다. 국토교통부 오수영 도로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도로 지정체 해소와 안전성 개선이 필요한 지역의 도로망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종목’의 우승 후보로 한국계 비보이(남자 선수), 비걸(여자 선수)이 꼽혀 화제다. 힙합을 기반으로 예술과 댄스, 음악이 결합된 브레이킹 종목은 ‘비걸’ 16명과 ‘비보이’ 16명 총 32명의 선수가 콩코르드 광장에서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비보이 부문’ 한국 국가대표로는 김홍열 선수가 출전한다. 먼저 ‘비보이 부문’엔 캐나다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필립 김은 1997년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이민 2세다. 현재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 올림픽 퀄리피케이션 랭킹 1위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브레이킹 배틀인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 2021에서 준우승하기도 했다. 2022년 서울에서 열린 WD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우승한 이력도 있다. 필립 김은 강력한 고난도 기술를 바탕으로 톱록, 다운록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속도감있는 무대를 펼친다. 특히 폭발적인 에너지와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국 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해 ‘비걸 부문’ 메달을 노리는 그레이스 선 최(이하 서니 최·1988년생)도 한국계다. 서니 최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을 나온 수재로, 유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