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379번길 32 일원에 ‘학익 SK뷰(학익 SK VIEW)’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분양가는 평당 1596만원이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1구역을 재개발하는 학익 SK뷰는 지하2층~지상29층, 아파트 14개동, 총 1581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2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는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59㎡A 689가구 ▲59㎡B 155가구 ▲74㎡A 151가구 ▲74㎡B 76가구 ▲84㎡A 51가구 ▲84㎡B 9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11월 15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6일 1순위(당해), 17일 1순위(기타),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415번길 3에 마련됐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공급된 ‘신길 AK 푸르지오’ 오피스텔 청약에 총 12만명이 몰렸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전날(3일) 실시된 ‘신길 AK 푸르지오’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 결과, 96실 모집에 총 12만5,919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1312대 1을 기록했다. ‘신길AK푸르지오’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55-9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 전용면적 49㎡ 도시형 생활주택 296세대, 전용면적 78㎡ 오피스텔 96실, 근린생활시설, 총 392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이날 청약 접수에서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일시 마비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행사 측은 신청 마감 시간을 이날 오후 5시에서 밤 12시까지로 연장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신길 AK 푸르지오’가 100실 미만으로 구성돼 전매 제한이 없고,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 받아 청약 통장도 필요 없다는 점이 큰 인기를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청약 자격도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며, 청약 시 별도의 청약 예치금은 필요하지 않는 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파트 청약 문턱이 좀처럼 낮아지지 않는 상
오늘 치러지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하는 응시자 수가 40만명을 넘어섰다.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이날 치러지는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1차와 2차 시험 원서접수자는 총 40만8,492명이다. 올해 지원자 수는 역대 최다 응시생이 지원했던 지난해보다도 4만5,000명여명 늘어난 수치로 또 역대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 수(약 50만명)를 따라잡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다만 집계에는 1차와 2차 시험을 하루에 같이 보는 사람들이 중복돼있어서 실제 시험을 치르는 응시자는 접수자보다 적다. 1983년 공인중개사 제도가 도입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의 응시는 취업난과 집값 폭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29일 경상남도 김해시 신문동 118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장유자이 더 파크’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장유자이 더 파크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58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12가구 △59㎡B 46가구 △78㎡ 24가구 △84㎡A 241가구 △84㎡B 110가구 △84㎡C 52가구 △125㎡ 2가구다. 청약 일정은 내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16일이다. 비규제지역인 김해에서 분양하는 장유자이 더 파크는 전매제한이 없고, 김해시 뿐만 아니라 경남과 부산, 울산에 거주하는 1주택 이상 세대주 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GS건설은 최근 율하신도시에서 ‘원메이저자이(708세대)’, ‘율하자이힐스테이트(1245세대)’를 공급한 적이 있지만, 자이(Xi) 단독 브랜드 아파트로 김해에 공급하는 것은 지난 2005년 ‘진영자이’ 이후 16년만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김해에 오랜만에 자이(Xi) 단독 브랜드 아파트로 선보이는 만큼 상품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자연과 함께할 수
청약통장 무용론이 다시 한번 고개를 들고 있다. 청약통장이 시중에 넘쳐나면서 효용성이 떨어지는데다가 청약자격 요건도 까다로워 일반인들의 분양시장 진입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실제 청약통장은 분양시장에서 애물단지 취급 받고 있다. 수년간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청약통장은 2,825만1,325개다. 국내 인구가 약 5,200만 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국내 인구 절반이상이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이 중에서 1순위 통장은 1,577만9,724개나 된다. 수도권 주요단지에 1순위에서만 수만에서 수십만명의 청약자들이 몰리는 이유다. 서울이나 과천, 화성(동탄) 등 수도권 주요지역에선 당첨 가능한 청약가점이 60점을 훌쩍 넘는 사례가 자주 등장한다. 심지어 서울 강남권(강남4구)이나 세종시 등에선 가점 만점자(84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까다로운 청약자격 요건도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가로막고 있다. 2017년(8.2대책) 이후 청약가점제 비율이 크게 확대되면서 가점이 낮은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이 오히려 분양시장에서 소외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GS건설이 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1블록에서 공급하는 ‘오포자이 오브제’가 1순위 청약에서 총 1만 4,287개의 청약 통장을 모으며 전 타입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6~2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오포자이 오브제’는 일반 공급 484가구(특별 공급 443가구 제외)의 청약 접수 결과 평균 29.5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217.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74㎡B타입이다. 가장 많은 접수 건수를 보인 타입은 전용 74㎡D타입으로 49가구 모집에 총 4,507건이 접수됐다. ‘오포자이 오브제’ 분양 관계자는 “주택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자이 브랜드의 가치와 단지만의 특화 설계, 주방 설계 등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면서 “지난 5월에 공급한 ‘오포자이 디 오브에 이어 ‘오포자이 오브제’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경기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포자이 오브제’는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62~104㎡ 총 927가구로 조성된다. 앞서 공급한 ‘오포자이 디 오브’와 함께 1,822가구 대단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21개 단지(사전청약 포함)에서 총 1만2,098가구(일반분양 9,34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광주시 오포읍 ‘오포자이오브제’, 경기 안산시 선부동 '안산한신더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센트럴파크리버리치'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광명동 '베르몬트로광명', 경기 안산시 건건동 '반월역두산위브더센트럴', 경북 포항시 오천읍 '포항아이파크' 등 15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주요 정치인들의 모임 장소로 유명했던 남산 힐튼호텔이 국내의 한 자산운용사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지스 자산운용사는 최근 남산 힐튼 호텔 측과 1조 원 대의 매각 협상을 위한 양해 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12월까지 본계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남산 힐튼 호텔은 2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해외 여행객의 유치가 힘들어지고 예식 등 국내 내수 시장이 크게 줄면서 경영 악화를 겪어왔다. 남산 힐튼 호텔은 1999년 외환위기 당시 대우그룹이 소유했다가 CDL호텔 코리아에 인수돼 지금까지 23년 동안 이 회사가 경영을 해 왔다. 이로써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외국인들이 숙박지로 선호하는 남산 힐튼 호텔은 이번 매각이 이뤄질 경우 주인이 세 번 바뀌게 된다. 남산 힐튼 호텔 뿐 아니라 최근들어 서울 시내 고급 호텔의 매각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 쉐라튼 팔레스 호텔, ▲강남의 르메르디앙(리치칼튼) 등은 이미 부동산 개발업체로 넘어가 주거용 오피스텔 시설로 바뀔 예정이다. 이밖에도 ▲홍대 머큐어앰배서더 호텔, ▲가로수길의 더 리센츠 프리미엄 강남호텔은 팔렸거나 영업을 종료했다. 한편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이 22일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153-1번지외 30 일원에서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29층, 총 1,480실로 24.92㎡~66.21㎡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1,480실 규모의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문 약 100m 앞이라는 입지조건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직주근접 수요자들의 선호를 충족할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남 수서까지 약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한 SRT지제역과는 차로 약 5분 거리로 지제역 일대에는 복합환승센터도 들어서게 된다. 이밖에 광역M버스로도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BRT 평택 간선급행버스도 개통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서울과는 거리가 다소 먼 신도시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가동으로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주거 수요도 크게 늘었다"며 "이를 충족할 아파트 공급 물량도 기대보다 적어 주거형 오피스텔로 관심이 옮겨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481-22 일원(평택모델하
도심 속 ‘수(水)세권’ 상업시설이 잇따라 분양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수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스트리트형 설계에 테라스가 더해진 수세권 상가는 인근 주거지의 배후 수요뿐 아니라 나들이객, 산책객 등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데 유리하다. 또 수변 조망으로 SNS상에서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법한 사진)한 장소로 유명세를 타면서 타지역에서도 일부러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동탄 호수공원을 낀 레이크꼬모나, 광교 호수공원을 품은 앨리웨이, 안산 시화호와 연결된 포트애비뉴 등이다. 수변 인근에 조성된 이들 상업시설들은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면서, 수세권 신규상가 분양에도 관심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상가도 아파트처럼 수변 조망이 가능하거나 물과 인접한 입지는 희소성이 높아 가치가 올라간다”며 “코로나19 이후로 자연과 어우러진 오픈스페이스가 상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수세권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향후 신규 공급이 예정된 상가는 ▲충남 내포신도시 '파피에르 내포' ▲경기 안산시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 ▲세종시 '세종NC캠퍼스타운' 등이 있다.
GS건설은 대구광역시 서구 두류역 인근에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두류역 자이'의 오피스텔을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22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두류역 자이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로 아파트 1,300가구와 오피스텔 86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이중 오피스텔 86실이 우선 분양에 나선다.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 전국 누구나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86실 모두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두류역 초역세권 입지에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는 오피스텔에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다”며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인만큼 자이(Xi)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쏟아 향후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두류역 자이’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서구 서대구로 16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6,347가구 (일반분양 5,06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구 수성구 파동 ‘수성레이크우방아이유쉘’, 강원 동해시 효가동 ‘동해자이’, 충남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중흥S클래스더시티’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송정동 ‘광주행정타운아이파크’, 경기 파주시 다율동 ‘운정신도시푸르지오파르세나’, 경기 평택시 장당동 ‘평택고덕2차아이파크’ 등 5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