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30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 1블록(용현동 535-1번지 일원)에서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 ‘용현자이 크레스트’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27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지구주민 우선 공급을 제외한 일반 분양은 1,499 가구다. 일반분양 타입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59㎡A 527가구 ▲전용59㎡B 11가구 ▲전용59㎡C 2가구 ▲전용59㎡D 168가구 ▲전용74㎡A 131가구 ▲전용74㎡B 5가구 ▲전용74㎡C 284가구 ▲전용74㎡D 161가구 ▲전용84㎡A 162가구 ▲전용84㎡B 48가구다. 5월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11일 당해지역 1순위, 5월12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20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미추홀구 중심지에 지어지는 대규모 자이 아파트 단지인데다 공공분양임에도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시설이 도입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향후 미추홀구를 대
성남시 분당구가 과천시를 제치고 경기도에서 평균 전세값이 가장 비싼 지역으로 올라섰다. 이로써 과천은 4년 10개월 만에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해 23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분당구의 3.3㎡(평)당 아파트 평균전세가격은 2,647.6만원으로 전년대비 38.1%(730.2만원) 오른 반면, 과천은 2,636.2만원으로 1.9%(52.3만원) 떨어졌다. 아파트 청약을 위한 이주수요가 몰리며 전셋값이 치솟았던 과천이 입주물량 급증과 함께 안정화되고 있는 반면, 분당은 우수한 강남 접근성과 판교를 중심으로 IT업계 고소득자들이 증가하면서 전세가격이 고공행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분당구 야탑동 ‘장미마을(동부)’ 전용면적 84.99㎡는 지난해 3월 21일 4억7,000만원(5층)에 전세거래가 이뤄졌지만, 올해 3월 12일에는 7억8,000만원으로 1년간 3억1,000만원(66%)이나 치솟았다. 분당구 운중동 ‘산운마을4단지(건영캐스빌)’ 전용면적 84.85㎡도 지난해 3월 30일 5억6,000만원(2층)에 전세계약이 체결됐지만, 올해 3월 29일
서울시가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 등 주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역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서울시는 압구정아파트지구(24개 단지), 여의도아파트지구 및 인근단지(16개 단지), 목동택지개발사업지구(14개 단지), 성수전략정비구역 등 총 4.57㎢을 오는 27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정기간은 1년이다. 4개 지역은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구역으로 투기수요 유입과 거래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곳들이다. 지정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추진구역 내 단지는 조합 설립 전 추진위 단계를 포함, 사업단계와 관계없이 모두 토지거래허가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최근 일부 재건축 단지와 한강변 재개발 구역 일대에서 비정상적인 거래가 포착되고, 매물소진과 호가급등이 나타나는 등 투기수요 유입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택공급확대 정책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개선안 국토부 건의, 시의회와의 협력, 시 자체적인 노력 등 재개발‧재건축 정상화를 위한 사전조치 시행에 더해 주택공급의 필수 전제인 투기수요 차단책을 가동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서울
문재인 정부 들어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토지 면적이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아 20일 공개한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에 따르면, 순수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이 2016년 11,998(천㎡)에서 2020년 상반기 20,412(천㎡)로 8,414(천㎡) 늘어났다. 특히 중국인의 소유 필지가 같은 기간 24,035건에서 54,112건으로 약 3만 건(120%) 증가했다. 공시지가 역시 중국인 소유 토지의 상승세가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중국인 소유 전체 토지 공시지가는 2조800억원에서 2조7,000억원으로 30% 뛰었다. 미국 4%(약 5,600억원) 증가, 일본 4.5%(1,200억원)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상승률이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지역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었다. 특히 3기 신도시가 있는 경기도의 경우 2016년 27,186건의 외국인 보유 필지가 2020년 43,034건에 이르며 약 58% 증가했다. 2018년부터 서울을 제치고 외국인이 가장 많은 필지를 보유한 지역이 됐다. 같은 기간 소유한 토지 증가율이 가장 높은 중국인의 경우 경기도에서만 보유한 필지가 6,179
우미건설이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 1,2단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지구 AA8블록(1단지), AB1블록(2단지)에 위치한다. 1단지 370가구, 2단지 810가구, 총 1,180가구 규모다. 단지별로는 1단지(AA8블록)가 지하 2층~지상 25층 4개 동으로 59㎡ 257가구, 84㎡ 113가구, 2단지(AB1블록)가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으로 59㎡ 545가구, 84㎡ 265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4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30일 1순위, 5월 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오픈한다. 실제 견본주택은 당첨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5,593가구(일반분양 4,08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검단신도시예미지퍼스트포레’, 경남 김해시 삼방동 ‘김해푸르지오하이엔드2차’, 대구 중구 태평로1가 ‘대구역한라하우젠트센트로’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역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 충북 진천군 진천읍 ‘e편한세상진천로얄하임’,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자이라피네’ 등 12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전날(14일) 진행된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을 마무리하며 ‘계룡자이’ 분양을 모두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럭(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공급되는 계룡자이는 지난달 16일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평균 27.7대 1, 최고 242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보이며, 역대 계룡시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계룡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계룡의 새로운 신규 주거지로 조성되고 있는 대실지구에서 분양에 나서면서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근에 위치한 대전, 세종 등과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계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GS건설의 ‘자이’ 브랜드도 분양 성적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난 상황으로 자이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100% 분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GS건설이 공급하는 계룡자이는 충남 계룡시에서 공급하는 첫번째 자이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 동, 총 60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공급에 나섰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특히 계룡시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공실 부담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분위기다. 수익형 부동산이란 상가, 오피스 등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을 말한다.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해 14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매매 거래총액은 9조1,874억원, 거래건수는 4,209건으로 조사됐다. 거래총액과 거래건수 모두 집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 1분기 기준 최대 수준이다. 특히 거래총액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 1분기 6조2,023억원과 비교해 3조원 가까이 늘었다. 부동산114 여경희 수석연구원은 “주택시장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서울의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오피스 등 업무시설과 다양한 업종의 입점이 가능한 근린생활시설의 거래총액은 증가폭이 커졌다. 특히 1분기 업무시설의 거래총액은 2조4,0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시기 1조1,676억원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다만 1분기 서울의 수익형 부동산 가운데 주용도가 판매, 교육연구시설의 거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투자가치와 시공품질 등 모든 분야에서 주거 만족도가 가장 높은 아파트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동산114는 한국리서치와 함께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수도권에 거주하는 2,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주거 만족도’ 설문을 조사한 결과 래미안이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체적인 설문항목은 투자가치, 시공품질, A/S 하자보수, 조경, IoT 첨단상품, 커뮤니티 등이다. 래미안은 특히 A/S 하자보수 부문에서 43.3%의 지지를 받으며 2위와 3배 가량 차이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 모든 부문에서 30~39%의 선택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최선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도 래미안이 31.8%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자이(20.9%)였고, 3위는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13.5%), 4위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6.4%), 5위는 대림산업·대림건설의 'e편한세상'(6.3%)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오차 범위는 ±2.0%포인트다.
KB국민은행의 새로운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Liiv부동산)이 올해 1분기 가장 조회가 많았던 인기 아파트 단지 순위를 12일 발표했다.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동안 리브부동산을 방문한 고객이 가장 많이 조회한 아파트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어바인퍼스트’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39~84㎡ 3850가구의 대단지다. 1월부터 입주한 새 아파트인데다 지난달 보류지 35가구 공개입찰이 진행돼 관심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두 번째로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가 차지했다. 가락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해 2018년 12월 입주한 단지다. 총 9510가구로 우리나라에서 가구 수가 가장 많은 아파트다. 다음으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의 조회수가 높았다. 27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로, 2013년 4월 입주 후에도 미분양 물량이 많았던 단지다. 최근 GTX-A 노선, 서해선 등 교통호재 기대감으로 일산 집값이 오르면서 거래가 늘어 이 아파트 미분양도 모두 팔렸다. 이어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수원역푸르지오자이(4086가구)’, 인천 연수구 송도동 ‘e편한세상송도(2708가구)’가 뒤를 이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1주택자가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분 종부세 납부자 중 1주택자 비율 또한 급증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12일 공개한 ‘2016~2020년간 주택분 종부세 결정 및 고지현황’에 따르면, 2016년 1주택 종부세 납부자는 6만 9천명이었으나, 2020년에는 4.2배에 달하는 29만 1천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2017년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연간 2만~7만, 2020년 한해는 무려 10만여명이나 증가했다. 그만큼 집값 상승의 추세가 가팔랐다는 얘기다. 주택분 종부세를 내는 사람 중 1주택자의 비율 또한 급증했다. 1주택자 비율은 2016년 25.1%, 2017년 26.3%에서 2018년 32.4%, 2019년 37.2%로 증가했고, 2020년에는 43.6%까지 올라섰다. 이런 추세라면 종부세 납입자 중 다주택자보다 1주택자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측된다는게 김 의원 측의 설명이다. 1주택자의 종부세액 또한 크게 증가했다. 2016년 339억원에서 2018년 718억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났고, 2019년에는 1,460억원으로 한해만에 2배 가량 늘었다. 2020년의 경우
서희스타힐스 브랜드의 서희건설이 그룹공채 형태로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1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현장소장, 건축(시공, 공무, 견적, 구조), 품질관리, 안전관리, 보건관리, 기계설비, 토목(시공, 공무, 설계), 개발영업, 현장관리(공정·원가), 법무, 금융기획, 분양관리, QC, 인사, 전기관리 등이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필수사항 해당자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희망자는 18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번 채용에는 서희그룹 계열사인 유성티엔에스(관리, 공사관리, 안전관리, 정비관리, 하역장비정비), 유성강업(유통관리), 애플이엔씨(자재구매, 옵션관리), 애플디아이(편의점 점포개발), 동화실업(영업지원) 등이 함께 인재모집에 나선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국내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강자로 평가 받는 서희건설은 2020년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1조 3544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