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별빛 내린천 수변 무대 일대에서 열린 ‘K-인문 愛 빠지다’ 행사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또 함께 진행된 ‘티아트와 함께 가을을’에서는 우리의 차(茶) 문화를, 체험부스에서는 다식 만들기 외에도 슈링클스 만들기 , ESG 체험 등이 진행되며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개회식에서 홍승표 명예회장(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연합)은 “요즘 K로 시작되는 문화가 굉장히 많은데 대표적인 게 케이팝"이라며 "세계가 발전해도 자기 전통을 잃어버린 민족은 살아남지 못한다. 우리의 전통을 적극 살려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주무대에서는 오랜 세월 이어져온 우리의 의복문화인 ‘통과의례 복식쇼’가 진행됐다. 통과의례(通過儀禮)란, 출생, 성인, 결혼, 죽음 등 인간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차기 단계의 기간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의례를 말한다. 이때 갖춰 입는 옷이 통과의례 복식이다. 한국은 오랜 세월 이어져온 풍부한 전통문화가 있다. 그중에서 한국인의 일생의례인 통과의례는 개인의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이해와 가치를 상칭한다. ‘통과의례 복식쇼’ 진행을 맡은 조랑 시흥인문교육원 원장은 “한국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9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서울시 포함 인천, 부산, 대구, 울산에서 온라인 ‘층간소음 측정 예약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층간소음 측정 서비스’는 층간소음으로 갈등이 발생돼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민원에 대해 전문가 현장방문으로 소음을 측정하고 발생원인을 분석하는 서비스다. 이웃사이센터는 공동주택 입주자 간 층간소음 갈등 완화에 필요한 전화상담, 소음측정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중재상담 센터다. 공단은 층간소음 측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올해 서울시와 4개 광역시에서 예약시스템을 시범 구축한 후 시험 운영과 보완을 통해 시스템 완성도와 국민 편의성을 제고했다. 이번 층간소음 예약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유선 신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인의 불필요한 대기 시간의 단축과 온라인상으로 언제든지 희망 측정일시 예약, 변경이 가능해졌다. 한편 공단은 예약시스템의 활성화을 위해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누리집에 팝업 안내문 게시, QR코드를 활용한 리플렛 제작 등 다양한 온, 오프라인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안병옥 공단 이사장은 “이번 층간소음 예약시스템 구축을 통해 그간 민원인이 겪었던 불
올해도 30조원에 달하는 세수결손이 발생한 가운데,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는 2일 ‘제22대 국정감사 이슈 조세·재정 정책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윤석열 정부가 5년간 18.4조원(누적법)에 달하는 감세안을 내놓은 만큼 세수부족 문제, 감세 정책의 혜택을 받은 대상 등 국정감사에서 지적될 것으로 전망이다. 이에 참여연대는 △공정과세 △부자감세 △윤 정부 감세정책 효과 인식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폐지 의견을 묻는 국민여론조사를 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뷰가 지난 9월 28일(토)부터 39일(월)까지 3일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 ARS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여론조사 중 가장 눈길을 대목은 ‘윤석열 정부의 감세정책이 서민·중산층에 혜택이 되지 않는다’는 부정 응답이 66%까지 나온 것이다. 전 계층에서 윤 정부 감세정책이 서민·중산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답변했는데, 심지어 국민의힘 지지층, 이념성향 보수층(국민의힘 지지층 △부정 35%, △긍정 31%, 이념성향 보수층 △부정 43%
차와 함께 하는 ‘K-인문 愛 빠지다’ 행사가 1일 서울 시민들의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서울 관악구 별빛 내린천 수변 무대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해 볼 수 있어 주목을 끌었다. 또, 독특한 우리의 복식문화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통과의례 복식쇼 ▲차 문화축제▲퓨전국악 공연 ▲ESG 체험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장 내에서는 전국 인문 愛 문화축제인 바이오필리아 동인(同人) 차축제도 열렸다. 권두승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연합 회장은 인사말에서 “KACE연합은 ‘K-인문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우리의 아름답고 소중한 K-문화를 통해 여러분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권두승 회장은 “서울시는 이러한 K-문화의 중심지로 우리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며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KACE연합은 30년 넘는 시간 동안 인문교육 지도자를 양성하며 깊이 있는 인문학 교육을 지원해왔고 K-문화와 인문이 활성화되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모두가 K-문화의 아름다움에 빠져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
- 세계 첫 ‘생다시마 효소분해 핵심기술’ 보유한 산업기지 - 연구팀과 친환경 공동공발로 고부가가치 생산 활로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는 흙을 살려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를 담은 '2024 탄소중립 흙 박람회'(전남 구례군)에는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 '세대 해양 바이오 과학기술 유한공사(Shidai marine biotechnology corporation)'가 참여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1968년 설립된 세대 해양은 생산공장 외에 산동반도 끝자락의 서해에 연해 있는 중국 면적으로 1.5만 무(畝), 우리나라 평수로는 330만 평에 달하는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의 다시마양식장을 가지고 있다. 세대 해양은 여기서 매년 5월에서 8월까지 생다시마 500여만 톤을 양식장에서 수확해 14개 계통의 유기 액비와 퇴비 등 100여 종의 완제품 생산한다. 세대 해양은 △생다시마 초미세 파쇄 기술, △생다시마 저온 효소분해 기술, △다시마 생태 영양 분리 및 정제 기술, △완전 영양물 활성 킬레이트 기술 등 4대 기술을 개발했으며, 현재 미국 특허 9건과 중국 특허 9건을 보유하고 있다. 행사장 내에 마련된 부스에서 만난 세대 해양 리밍탄 대표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유명 가수들의 공연 입장권 등을 매입한 뒤 되팔아 수익을 낸 암표상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과는 공연법 위반 혐의로 20∼30대 남녀 암표 판매 사범 7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콘서트와 뮤지컬 티켓 등을 매크로(한 번의 입력으로 특정 작업을 반복 수행하도록 제작된 프로그램)를 이용해 구매 대행하거나 티켓을 중고 시장에 되팔아 수익을 낸 혐의를 받는다. 가장 비싸게 팔린 암표는 지난 7월 열린 배우 변우석의 팬미팅 입장권으로, 정가 7만7천원 상당의 이 입장권은 235만원에 거래됐다. 정가 17만7천원인 임영웅 콘서트 티켓도 1장에 최대 80만원까지 팔렸다. 검거된 피의자 중 20대 무직 여성 A씨는 블로그와 X(옛 트위터)를 통해 티켓 구매를 의뢰받은 뒤 구매자의 아이디·비밀번호를 이용해 매크로로 뮤지컬 티켓 등 331장을 구매해 1억원을 챙겼다. 그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판매하기도 했다. 다른 20대 남성 B씨는 매크로로 확보한 임영웅 콘서트 티켓 등 15장을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팔아 1천338만원의 수익을 냈다. 20대 군인 남성도 같은 방식으로 54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해 볼 있는 행사가 내일(10월 1일) 서울 관악구 별빛 내린천 수변 무대 일대에서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독특한 우리의 복식문화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통과의례 복식쇼, △차 문화축제, △퓨전국악 공연, △K-체험 부스, △인생 그림책, △ESG 체험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리 선조들은 때와 장소에 따라 의복 치레를 중요하게 여겼다. 정화수 한 잔을 떠 놓고 혼례를 올릴지언정 녹의 홍삼(綠紅裳)을 갖춰 입었으며, 사대부는 사흘을 굶어도 옥관자(玉貫子)를 갖춰 입었고, 외출할 땐 나들이옷을 입었다. 이와 같은 우리 민족의 멋은 오늘날 K-문화로 화려하게 피어나고 있다. 행사장 내에서는 전국 인문 愛 문화축제인 바이오필리아 동인(同人) 차축제도 열린다. 자연 속에서 차를 마시면 바람 소리에 귀 열어 놓고 몸과 마음의 힐링을 할 수 있는 차축제 외에도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퓨전 국악 공연, △K-다도·다식 체험, △한복 바르게 입기, △태극기 슈링클스 만들기, △품격 있는 우리 차 문화 티아트 전통 놀이 체험터, △인생 그림책 ‘나의 시간은?’ 등이
이태원 참사 전후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이 1심에서 금고형을 선고 받았지만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30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서장에게 금고 3년을 선고했다. 이 전 서장과 함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송병주(53)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에게는 금고 2년, 박모 전 112 상황팀장에게는 각각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2주기를 약 한 달 앞두고 나온 판결로,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 경찰 대응을 지휘한 책임자의 업무상 과실이 인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판부는 “무려 158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이는 2014년 세월호 이후 우리나라 발생 최대의 참사이자 삼풍백화점 이후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최대 인명사고”라며 “이태원 참사가 자연재해가 아니라 각자 자리에서 주의의무 다하면 예방할 수 있었던 인재임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재판부는 "언론보도와 경찰의 정보 보고 등을 종합하면 2022년 핼러윈 데이를 맞은 이태원 경사진 골목에 수많은 군중이 밀집돼 보행자가 서로 밀치고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 울산, 충남 순으로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근로시간은 경남이 가장 길고 강원이 가장 짧았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4월 기준 시도별 임금·근로시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월평균 459만9천원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다. 2위는 울산으로 월 454만8천원이다. 서울과 울산의 근로자 임금총액은 전년 대비 각각 3.6%, 2.9%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정보통신업, 금융 및 보험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등이 집중돼 있고, 울산은 자동차·조선·화학 등 대규모 제조업체와 협력업체가 밀집해 임금 수준이 높다. 3위는 충남(438만5천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14.8%)은 17개 시도 중 가장 컸다. 작년 4월 조사에서 충남은 서울, 울산, 경기, 세종에 이어 5위였으나, 올해엔 경기와 세종을 모두 제쳤다. 이는 충남에 있는 대규모 사업장에서 임금협상 타결금이 4월에 지급된 영향으로 보인다. 17개 시도 중 근로자 임금총액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322만8천원)로,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서비스업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원(340만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여주인공 문동은의 어머니 역할로 출연한 배우 박지아 씨가 향년 52세에 별세했다. 고인의 소속사 빌리언스는 30일 "박지아 님이 오늘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별세하셨다"며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고인은 1997년 '죽이는 이야기', '마리아와 여인숙' 등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매체 연기를 시작했다. 김기덕 감독의 '해안선'(2002)에서 처음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고, 이후로도 김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 '빈집'(2004), '숨'(2007), '비몽'(2008) 등에 출연했다. 공포영화 '기담'(2007)에서 귀신으로 변신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특히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선 주인공 문동은(송혜교 분)의 어머니 정미희 역할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고인은 괴롭힘당하는 딸을 방치하고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는 정미희를 실감 나게 연기해 호평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며 10월 2일 오후 10시에 발인할 예정이다.
'대전 명물' 성심당이 대전역에서 계속 영업을 하게 됐다. 코레일유통은 대전역 2층 종합제과점 공개경쟁 입찰 결과 기존 성심당 운영업체인 로쏘㈜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성심당은 올해 11월부터 5년간 대전역에서 영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2월부터 새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5차례 실시했으나, 모두 기준가격 미충족으로 유찰됐다. 코레일유통은 내부 규정에 따라 기존(1억원)보다 4배 높은 4억4100만원을 월 수수료로 요구해 논란이 됐다. 이에 코레일유통은 감사원 사전컨설팅을 의뢰하고, 이후 국가계약법을 기반으로 입찰 기준 가격을 조정해 6차 입찰을 거쳐 결국엔 월 임대료를 1억3300만원으로 대폭 낮추게 됐다. 코레일유통은 “국회, 관련 부처, 지자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국민 혜택을 최대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결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성사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대전역점을 포함해 대전 지역에 매장 6개를 운영하는 성심당은 하루 방문객이 1만7000명에 달하는 대전의 대표 빵집이다. 지난해 매출 1243억원, 영업이익 315억원을 기록했다.
광주 도심에서 마세라티 법인 차량을 몰다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30대가 도주 이틀 만에 서울에서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로 긴급체포한 30대 운전자 A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 11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서울 소재 법인 명의 마세라티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20대 오토바이 탑승자 2명이 크게 다쳐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여성 동승자가 당일 사망했다. A씨는 음주 후 지인인 C씨의 벤츠를 뒤쫓아가다 사고를 냈고, 사고 직후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채 C씨의 차를 타고 대전으로 도주했다. A씨는 사고 전 서구 상무지구 일대에서 C씨 등과 술을 마신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있으며 도피를 도운 조력자 고교 동창 30대 B씨도 범인도피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또 A씨를 타지역으로 데려다 주고 해외 도피를 도우려 한 30대 벤츠 운전자 C씨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벤츠 차량을 이용해 A씨를 대전으로 데려다 주거나 서울에서 도피 행각을 벌인 A씨에게 이동상 편의를 제공한 혐의를 각각 받고 있다. 사고 직후 현장에 마세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