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올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천년 고찰 보광사에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보광사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조선 제21대 임금 영조가 보광사를 중건한 과정에 대한 해설 듣기, 먹이나 붓 등을 이용한 글쓰기 체험, 보광사와 어실각 옆 향나무와 전나무 숲길 걷기로 구성된 ‘토크 투 미(Talk to me), 영조’ 등이 있다. 보광사 대웅보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기획된 ‘토크 투 미(Talk to me), 대웅보전(大雄寶殿)’은 참여자가 불상, 벽화, 동종 등에 대한 해설을 듣고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채색을 해보는 체험과 퀴즈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9월 22일, 9월 25일, 10월 27일, 11월 10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문화재청 공모로 선정된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파주 보광사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이 파주를 넘어 전국에 알려지길 바란다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 교육의 법적·제도적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21일 오후 3시 남부청사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경기도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 교육 지원체제 구축에 대한 교육공동체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초중고 자녀 성장 단계별 부모교육시스템 구축, 어떻게 할 것인가’(이인숙 성남여고 교장),‘ 학부모 학교참여 휴가제 도입을 위한 여건 분석 및 실행방안 연구’(이미영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 기조 발제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황진희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이학수 부위원장 ▲이인규 위원 ▲정은지 도교육청 협력지원과장 ▲임선하 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 ▲이상철 성남장안초 교장 ▲장희진 산들중 학부모회장 등이 참여, 학부모 교육 제도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부모 교육의 통합시스템 도입 및 적용을 비롯해 자녀 성장과 발달 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학부모 교육체제 구축, 학부모 학교참여 휴가제 도입의 필요성,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서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도
지난 7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39%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 올라 전년 동기 대비 0.17%포인트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7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이 2조원으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원이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7월중 신규연체율은 0.09%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었고, 전월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41%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 올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으며,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6%포인트 올랐고,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4%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0.36%를 기록했다.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9%포인트 상승했다.
'START 포털'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과거에 비해 편리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신속하고 투명한 인허가 사전협의를 위해 지난 7월 17일 인허가 사전협의 포털(「START 포털」)을 오픈해 운영해 오고 있다. 'START 포털'을 통해 두 달 동안 100건의 사전협의 신청을 접수받아 65건을 처리(35건은 면담 예정)하였는데, 평균적으로 접수 후 2.2 영업일 이내에 면담일이 지정됐다. 또 이후 약 2~3주 내로 면담이 이뤄졌다. 금감원은 "과거에는 면담일이 언제 지정될지 알 수 없었고 접수 후 면담까지 수 개월이 소요되었던 점을 생각해 보면, 'START 포털' 도입으로 인허가 사전협의 절차의 투명성‧신속성이 월등히 개선된 것임을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용자들도 비슷한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START 포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①이용 편의성, ②면담 전 진행과정 만족도, ③사전협의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들은 인허가 사전협의 업무의 편의성이 증대됐고, 면담 前 절차 및 면담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인허가 사전협의 업무와 관련하여 신청인의 입장에서 이용 편의성이 제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어제(18일) 수원시통장협의회, 수원여고총동문회 및 (사)행복한캄보디아만들기후원회 등 3개 단체와 경기국제공항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연대활동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홍순목 행복한캄보디아만들기후원회 이사장은 “수원 서부 지역의 소음피해 및 학습권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다. 수원군공항 이전은 수원시민의 숙원사업이자 국방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사업”이라며 “MOU 체결을 계기로 시민협의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국제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 남부지역 발전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단체와 상생·협력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협의회는 이어서 오늘과 내일(20일) (사)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등 2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한편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는 경기남부지역에 국제공항이 들어설 수 있도록 수원시민들의 염원을 담기위해 현재까지 수원지역내 46개
용인지역 중소기업 6곳이 참가한 미국 LA와 캐나다 밴쿠버 시장개척단이 약 134만 달러(한화 17억8천만 원) 규모의 계약 체결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9일 코로나 이후 시에서 주관한 첫 번째 북미 시장 진출사업으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시장개척단 파견에서 이같은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기업은 작업용 장갑 제조기업인 ‘㈜리오컴퍼니’를 비롯해 유기복합비료 등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에프디파이브’, 전통술을 만드는 농업회사법인 ‘㈜술샘’, 원목 디퓨저홀더 등을 만드는 ‘㈜그립인’, ICT 학습교구 개발기업 ‘㈜크레아큐브’, 다기능 방충망 제조업체 ‘나이스인디아’ 등이다. 시장개척단은 미국 LA에서 21건 228만 달러(약 30억3천만 원), 캐나다 밴쿠버에서 21건 50만 달러(약 6억7천만 원) 상당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 각각 118만 달러(20건, 약 15억7천만 원), 15만 달러(18건, 약 2억 원) 상당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특히, ㈜술샘의 경우 현지 캐나다 바이어와 2만 달러(약 2천700만 원) 상당, ㈜그립인은 4천500달러(약 600만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실적 이행 결과가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조차 안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우리 지자체 기후위기 대응 성적표는?> 주체의 토론회에서는 각 지자체의 에너지 정책 이행결과 및 온실가스 감축 실적 등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기후위기 악화정책이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019년부터 17개 광역지자체는 지역에너지계획, 기후변화대응계획 등 매년 다양한 이름의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나 지자체 계획에 대한 추진실적과 평가는 좀처럼 공개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행평가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부재한 것도 원인 중 하나이지만 막상 지자체가 계획은 수립해놓고 이를 책임 있게 추진해야 하는 계획이 아닌 연구용역 보고서 정도로 간주하는 등 점검과 이행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 건의안을 추진한 데 이어 불법을 저지른 검사에 대한 소추안을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김용민‧박찬대‧민형배‧황운하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한 검사를 처벌받고 징계받도록 지극히 상식적인 일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검사가 탄핵이 의결돼 실제 탄핵이 이루어진 예는 단 한 번도 없었다”며 “무소불위 권력을 함부로 행사해도 제대로 징계 받거나 처벌받지 않은 잘못들이 켜켜이 쌓여 지금의 정치 검찰이 탄생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이런 잘못되고 위법한 일들을 해소하기 위해 검사 탄핵을 발의하기로 했다”며 “반드시 통과시켜서 잘못을 바로 잡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또 “지금 대한민국은 법치 국가가 아니다"면서 "국민을 대신해서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검사들에 대해서는 밝혀지는 대로 따박따박 검사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헌정사상 첫 검사 탄핵 발의해서 법치가 무엇인지, 정의와 공정이 무엇인지 밝혀 나가도록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면서 “지난 70년간 반복된 검찰의 잘못을 바로잡는 첫 발
기업이 풀어야할 숙제는 많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원가 절감에 이은 생산성 증대와 수익 창출이다.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거래처와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적기 주문과 재고관리, 정체 없는 생산시스템, 비효율적 낭비요소의 제거, 매출·매입에 따르는 자금의 수입 지출현황을 실시간에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자금력이나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현실에서 재고·생산관리시스템 등은 구축이나 운용 등 여러 면에서 어려울 수밖에 없다. 과거 기업현장의 전사적 자원 관리를 위해 많은 중소기업이 ERP시스템을 도입하였지만 정작 기업 실정에 맞지 않고 제대로 활용하는 인력도 부족하여 결국 세무신고를 위한 회계프로그램으로만 이용되는 현실이다. 반면, 자금관 리시스템은 거래 은행의 기업인터넷뱅킹시스템을 이용함 으로써 별도 시스템을 위한 구축비용이나 운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고 기업 실정에 맞게 응용할 수도 있어 디지털 자금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디지털 자금관리는 IT기술과 도구를 활용하여 자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전통적인 재무관리 방식을 디지털화하고 자동화하여 더욱 정확하고 효율 적인 자금관리를 실현하는 수단이다. 은행에서 제공하는 기업
수원시 고색동에 있는 시 기업지원센터내에 입주할 기업체들을 모집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신산업 분야의 기술역량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대상, 권선구 고색동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내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 기업지원센터는 수원델타플렉스 내 수원시가 조성하고 수원도시재단(이사장 이영인)에서 운영 중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기업지원센터내 해당 공간지원사업은 신산업 분야의 역량을 가지고 있는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산업 동력원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집대상은 창업 10년 이내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수원도시재단 관계자는 "입주기업 혜택으로는 「수원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의거해 입주시설 사용료 감면 기준이 적용되며, 3D프린터 시제품 제작 및 모델링, 레이저커팅기 등 지원센터가 보유한 인프라 및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 및 기업 관련 기관의 지원청잭 상담부터 경영, 세무, 회계, 법률 등 성장 단계별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창업 학습프로그램, 기술창업 세미나 등 창업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영흥숲공원 1주년과 영흥수목원 개장 및 영통구 개청20주년 기념행사가 화려하게 열린다. 수원시 영통구는 영흥숲공원 1주년과 영흥수목원 개장 및 영통구 개청20주년을 기념하는 '그린 하모니 콘서트'를 오는 22일 16:00~18:00까지 영흥수목원 잔디마당에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린 하모니 콘서트'는 수원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이 아름다운 선율로 잔디광장을 채우고 영통구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오카리나, 리듬장구 난타, 벨리댄스 공연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대학 동아리와 기업 동호회 등도 참여해 전 세대를 아우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도 구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가수 변진섭과 이영현의 축하무대도 펼쳐져 행사장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자연친화체험과 스낵존도 운영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데 돗자리를 준비하면 가족끼리 오봇하게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영통구의 성장과 발전은 구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이라며 “스무살 성년을 맞은 영통구를 다 함께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구민들이 오셔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수목원의 풍경과 풍성한
‘제28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대축제,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놀아용!조아용!’가 오는 23일과 2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시민이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반도체 융합 도시 용인’을 주제로 이같이 축제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용인시의 대표 관광지인 에버랜드와 민속촌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동참하는 이번 행사에선 ‘사이버과학축제’와 ‘청년페스터벌’, ‘식품산업박람회’ 등을 함께 개최, 110만 용인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첫날인 23일에는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오은영 마술쇼와 배리어프리 공연, 군악대와 치어리더, 태권도, 한국민속촌의 전통 가무악을 즐길 수 있는 풍물 한가락,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설요은의 협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에버랜드의 ‘해피 땡스기빙 파티’ 공연과 우즈베키스탄 세종학당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걸그룹 ‘DMZ’, 성악가 이태원과 박지현, 미디어무용단의 공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명 록밴드 ‘부활’ 출신의 가수 정동하와 걸그룹 ‘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