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이 1928년 당시 프랑스에서 수학 하던 시기의 귀중한 사진 4점이 수원시립미술관에 안착했다. 국내 한 영화감독이 샬레의 외손녀인 안느 마쥐레(Anne Mazuray)로부터 기증받아 보관한 나혜석 사진 4점을 수원시립미술관에 기증한 것이다. ▲기증 받은 나혜석-샬레의 집에서(1928) 사진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지난 1일 영화감독 한경미로부터 프랑스 체류 시기 나혜석의 사진 4점을 기증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사진은 나혜석이 1928년 파리 근교인 르 베지네의 샬레의 집에서 3개월간 체류하던 시기 사진이다. 펠리시앙 샬레(Felicien Robert Challaye, 1875~1967)는 프랑스 한국친우회를 통해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한 대표적 지식인으로 나혜석은 샬레의 집에서 머물며 비시에르(Roger Bissiere, 1886~1964)가 지도하는 아카데미 랑송에서 수학했다. 기증자인 영화감독 한경미는 2006년 이상경 교수의 책을 통해 나혜석의 파리 체류 시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샬레의 집을 수소문하였고, 유족의 사진첩에서 나혜석 사진을 발견했다. 이후 2019년 샬레의 외
경기 의정부시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23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의정부 김재훈 부시장<의정부시 제공>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국비 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일자리 대상은 △고용률, 취업자 수 등 주요 고용지표 증가율 △일자리 목표 달성 노력도 △우수사례 발굴·추진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업유치팀 신설 및 민관협력 워킹그룹 운영, 3연속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통한 여성의 사회활동 및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 기반 구축, 관학협력 청년일자리 플랫폼 사업 및 청년센터 운영, 법정문화도시 지정으로 5년간 최대 200억원 사업비 확보, 사회적경제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로서 도시의 미래는 일자리에 달려있다”며 “민선 8기 일자리정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
수원시 영통구는 2일 오후, 매탄3·4동 인근 중심상가에서 여름 휴가철 맞아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선도 캠페인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제공> 이날 캠페인에는 김용덕 영통구청장을 비롯,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영통지구위원회, 영통구 공직자 및 동 청소년지도위원 등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한 선도 캠페인 및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상가 밀집지역 음식점 및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여부, 19세 미만 고용·출입금지 표시 부착여부 등을 확인·계도했다. 또한 상가 번화가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흡연·음주·거리배회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방지하기 위해 거리를 순찰하고 청소년 보호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윤희 범방위 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신 동 청소년 지도위원과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
수도권 피서 명소인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에서 석양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힐링 음악회가 펼쳐진다. ▲대부도 전경 <안산시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5일부터 9월 16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년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방아머리해변을 널리 홍보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가요, 재즈, 팝페라,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출연진으로 가수 도시의 아이들, 딕훼밀리, 마담로즈 등이 출연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벌룬마임, 매직버블공연, 비보이 댄스 등 흥겨운 무대로 행사에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팝콘․솜사탕 만들기, 추억의 교실 포토존 등 체험 부스와 SNS 인증 이벤트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기회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정명현 관광과장은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의 아름다운 낙조와 음악을 감상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여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킨텍스 제2전시장 전경<킨텍스 제공>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교육기부 방식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신청일 기준 과거 2년 이내의 무료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적과 향후 3년간 총 12회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구체적 계획을 3단계에 걸쳐 심사받게 된다. 킨텍스는 지역 소재 학교들을 대상으로 하는 MICE 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다년간 운영해 왔기에 금번 심사를 통과, 교육부 인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킨텍스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킨텍스 제공>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킨텍스는 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학생들을 전시장으로 초청하는 특강 및 킨텍스 장학생 선발 등 교육 부분에 있어 꾸준한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특히 2016년부터는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을 통해 학생들이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를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미래
수원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냉방비가 지원돼 폭염날씨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내 모든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가구에 냉방비 5만 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수원시는 8월에 국민기초수급자 2만 1970가구, 차상위 계층 4900가구 등 취약계층 2만 6870가구(7월 26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구)에 7·8월분 냉방비 5만 원을 지원하는 것. 새빛냉방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에서 제외된 차상위계층 가구에 냉방비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국민기초수급자에게 지급되는 경기도 냉방비 지원금과 수원시 새빛냉방비는 8월 초 지급할 계획이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일반 복지급여계좌를 보유한 대상자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지급한다. 다만 압류방지통장을 사용하거나 복지급여를 미수급하는 가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안순일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새빛냉방비 지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폭염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빛냉방비’ 지원과는 별개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대
수원시가 ‘2023 아시아 청년포럼’에 참가할 청년(예비)창업가 20명을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홍보물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3 아시아 청년포럼인데 오는 10월 9~14일 캄보디아,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기업과 창업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자격은 8월 1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9~34세 청년(예비)창업가가 참여할 수 있다. 해외여행, 여권 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사전 교육을 포함한 본 프로그램 전체 일정에 반드시 참여해야 가능하다. ▲창업에 관한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구비한 자 ▲창업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자 ▲수원시 청년 관련 활동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수원시는 참가자에게 항공료, 숙박비, 식비, 현지 통역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캄보디아, 베트남 청년 창업 기관을 방문해 정책토론을 하고, 현지 기업가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10월 12일에는 베트남 한국기업(기관) 10명, 베트남 창업(예비) 청년 10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청년포럼에 참석해, 현지 기업·전문가를 대상으로 국내‧외 창업 아이템을
경기 파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파주시가 2023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파주시 제공> 지난해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상·하반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몇차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나,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2019년도부터 10회 연속 수상 및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특히, 올해는 상저하고(한 해의 경기가 상반기에는 저조하고 하반기에는 고조되는 현상을 이르는 말) 흐름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집행 가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집행 추진을 독려하여, 1·2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1469억 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17.4%의 높은 집행률을 보였고, 일반분야 또한 목표 대비 집행률 113.7%를 기록해 초과 달성됐다. 그간 파주시는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면서 예산의 이월·불용 최소화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줄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매년 연초부터 각 부서별 주요사업을 분석하고, 주기
수원시가 경기도, 용인·성남·화성시와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사전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을 공동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 3호선 연장 노선(안) <용인시 제공> 수원시는 오늘(3일)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 기간은 1년이고, 용역 비용은 수원·용인·성남·화성시가 공동 부담한다. 용역 내용은 ▲수서차량기지 이전(입체 복합화 개발사업 연계계획 포함) 및 서울3호선 연장 검토 ▲수서차량기지 이전을 포함한 차량기지 위치 대안 및 경제성 비교 검토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 반영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등 이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원시와 경기도, 용인·성남·화성시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상생협력 협약식 모습 <수원시 제공> 지난 3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3월 실무협의회를 구성했고, 5월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이 수원을 찾았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가운데)과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의 기념촬영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89년 아사히카와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2009년 청소년교류합의서를 체결한 후 활발하게 청소년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아사히카와시 청소년단의 방문을 포함해 19회에 걸쳐 청소년 교류를 했다. 수원시는 1~5일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 8명을 초청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사히카와시 고등학생 7명과 아사히카와시 직원 1명으로 구성된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은 지난 1일 환영식을 하고, 홈스테이 가정으로 이동했다., 홈스테이는 수원시 고등학생 가정 6곳에서 이뤄졌다.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은 홈스테이 가정에서 한국 가정과 문화를 체험하고, 수원시 청소년들과 다양한 문화 교류를 할 예정이다. 청소년 대표단은 2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수원을 방문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류 체험이 수원에서 친구를 사귀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한국관광공사, 군포문화재단이 ‘군포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군포문화재단과 함께 1일 시청 회의실에서 ‘군포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은호 군포시장,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특화 문화관광 킬러 콘텐츠 개발 협력 ▲군포철쭉축제 등 주요행사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원에 나선다. 또 ▲잠재력 있는 문화관광자원 발굴·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 구축 ▲기타 문화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군포문화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적극 추진을 통해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군포시는 2023 경기관광축제 지정으로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진 ‘군포철쭉축제’를 한국관광공사와의 유기적인 홍보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전국 단위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매김시
한국의 가치와 문화를 전 세계로 알리는 글로벌 방송사 아리랑국제방송(사장 주동원)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맞아 도의 문화 관광을 소재로 한 스케치 코미디 프로그램 <백만상사>를 제작한다. <백만상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도시를 소재로 스케치 코메디를 가미시킨 새로운 형식의 웹콘텐츠이다. 강원특별자치도 홍보지역으로 선정된 양양, 속초, 평창, 철원, 동해, 횡성, 원주의 7개 지역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백만상사>의 홍보주제로 선정됐다. 출연자는 HOT ‘토니안’이 사장으로 백만상사를 이끌게 되며 베트남 출신인 인기 가수이자 배우인 ‘하리원’이 본부장을 맡아 홍보 아이디어를 지휘한다. 글로벌사원으로 일본 출신의 쌍둥이 인플루언서인 ‘안리안나’, 태국의 ‘프래’, 중국의 ‘유신월’, 대만 출신의 ‘사이선’ 그리고 태국의 유명 여배우 ‘그린’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각 지역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관광 도시로서 양양은 맑고 푸르른 동해의 써핑을, 속초는 설악산과 바다향기, 영금정, 속초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당일치기 투어로 속초의 아름다움을, 평창은 2018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