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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시, 청년(예비)창업가 대상 ‘2023아시아 청년포럼’참가자 모집

16일까지, 청년(예비)창업가 20명 대상
10월 9~14일 캄보디아,베트남 방문해 현지 기업과 창업 아이디어 교류

수원시가 ‘2023 아시아 청년포럼’에 참가할 청년(예비)창업가 20명을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홍보물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3 아시아 청년포럼인데 오는 10월 9~14일 캄보디아,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기업과 창업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자격은 8월 1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9~34세 청년(예비)창업가가 참여할 수 있다.

 

해외여행, 여권 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사전 교육을 포함한 본 프로그램 전체 일정에 반드시 참여해야 가능하다.

 

▲창업에 관한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구비한 자 ▲창업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자 ▲수원시 청년 관련 활동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수원시는 참가자에게 항공료, 숙박비, 식비, 현지 통역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캄보디아, 베트남 청년 창업 기관을 방문해 정책토론을 하고, 현지 기업가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10월 12일에는 베트남 한국기업(기관) 10명, 베트남 창업(예비) 청년 10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청년포럼에 참석해, 현지 기업·전문가를 대상으로 국내‧외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수원시 자매결연 도시 ‘캄보디아 수원 마을’을 방문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봉사활동도 펼친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예비)창업가는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또는 희망둥지협동조합 홈페이지(https://hopenest.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전자우편(judy@hopenest.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이상수 문화청년체육국장은 "수원지역 청년들에게 더 많은 창업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시는 수원지역 청년들이 희망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각종 사업들을 발굴해 시 차원에서 전력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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