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예금보험공사, 그 30년의 이야기를 모으다”를 주제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예금보험공사가 운영 중인 제도(예금보험,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채무조정 등)와 관련된 경험과 제언, △예금보험공사 업무 홍보 콘텐츠, △창립 30주년 축하 메시지 등과 관련된 자유 주제다. 공모 분야 짧은 동영상, 음원, 이미지, 공예품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작은 2월 2일~3월 27까지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공모전 대상 수상작에는 예금보험공사 사장 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에는 250만원, 우수상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예금보험공사 관게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예금보험공사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창립 30주년을 계기로 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의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상세히 안내할 예
이마트 설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사전예약 초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24일간 사전예약으로 판매한 설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설 동기간 대비 128% 증가했다고 밝혔다.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얼리버드’ 고객 트렌드가 확대됨에 따라 이마트는 올해 사전예약 기간을 지난해 설 대비 9일 늘리고, 기간별·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혜택도 최대 750만원까지 확대하는 등 고객 체감 혜택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 특히 해당 기간의 사전예약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 번에 선물세트를 100개 이상 구매하는 ‘대량 구매’ 매출이 지난해 설 동기간 대비 2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량 구매 품목 중에서는 조미료·통조림 선물세트의 매출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이마트 관계자는 "주로 3만원대 가격에 구성이 알찬 ‘실속형’ 선물로서 조미료·통조림 선물세트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명절 선물인 육류 세트 중에선 한우를 중심으로 10만원 이상 가격대 선물세트의 구매가 두드러졌다. ‘피코크 한우 갈비 세트 1호’ 등이 매출 상위권에 올랐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오는 3월 16일~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최되는 NVIDIA GTC 2026의 참관단을 모집한다. 엔비디아(NVIDIA)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 콘퍼런스인 GTC는 인공지능(AI), 가속 컴퓨팅,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양자 컴퓨팅 등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을 이끄는 핵심 기술과 전략이 집약되는 글로벌 무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GTC 2026에서는 AI 생태계의 미래 방향성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전략적 함의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500개에 육박하는 기술 세션과 수백 개의 전시가 운영된다. KPC는 2025년 국내 최초로 GTC 참관단을 단독 기획·운영하며, 단순 참관을 넘어 산업 전략 관점에서 GTC를 해석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GTC 2026 참관단에는 유응준 전 엔비디아코리아 대표가 전문 자문위원으로 전 일정에 걸쳐 동행한다. 단순한 현장 참관을 넘어, 주요 세션의 핵심 메시지 해설,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전략적 해석을 현장에서 직접 제공함으로써 참관단의 학습 효과와 전략적 이해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조직의 리
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는 정보요원을 뜻하는 ‘블랙요원’ 등의 정보를 포함한 각종 군사기밀을 중국 정보요원 추정 인물에 유출한 국군정보사령부 군무원에게 징역 20년 처벌이 확정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군형법상 일반이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군무원 천모(51) 씨에게 징역 20년과 벌금 10억원, 추징금 1억6205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확정했다. 대법원은 “피고인의 연령·성행·환경과 범행의 동기·수단과 결과, 범행 후 정황 등 여러 사정을 살펴보면 원심이 징역 20년 등을 선고한 것이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천씨 상고를 기각했다. 천씨는 2017년 무렵 중국 정보요원 추정 인물에 포섭돼 2019년부터 여러 차례 금전을 수수하면서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군형법상 일반이적)로 2024년 8월 구속기소 됐다.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와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그는 1990년대 부사관으로 정보사에 근무하다가 2000년대 중반 군무원으로 전환됐다. 범행 시기에는 팀장급으로 근무했으며 기소 당시 5급 군무원으로 알려졌다. 군검찰에 따르면 천씨는 2017년 4월 자신이 구축한 현지 공작망
21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부장판사)는 내란우두머리방조 등의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건 1심 판결을 선고한다. ‘내란’ 혐의 재판 중 가장 먼저 나오는 판결로 향후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당사자들 재판 형량에 대한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자의적 권한 남용을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로 지난해 8월 29일 재판에 넘겨졌다. 한 전 총리는 당초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범행 방조 혐의로 기소됐으나, 재판부 요청에 따라 특검이 '선택적 병합' 형태로 공소장을 변경하면서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재판부는 두 혐의 중 하나를 선택해 유·무죄를 판단하게 된다. 한 전 총리로서는 방조범이 아니라 '정범'으로 인정되면 더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재판부가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에 대해 유·무죄를 가리기 위해서는, 우선 12·3 비상계엄이 형법상 내란죄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작년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징역 15년을 구형
개인정보 유출 사태을 일으킨 쿠팡이 고객 보상 차원에서 지난 15일부터 ‘5만 원 구매이용권’을 순차 지급했다. 와우회원과 일반회원은 물론 탈퇴 회원에게도 동일한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 이에 진보당은 “쿠팡에서 회원탈퇴를 마친 이른바 ‘탈팡’ 시민들에게도 마구잡이로 구매이용권 안내문자를 뿌려대고 있다. 탈퇴한 회원의 개인정보는 당연히 즉시 파기돼야 하고 다시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홍성규 진보당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아랑곳없이 재차 뻔뻔한 호객행위에 사용한 쿠팡의 행태는 명백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며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는 마음으로’ 보냈다는데, 애시당초 그런 마음 자체가 있었는지부터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개인정보유출에 책임을 통감하는 마음으로 다시 이용해서는 아니될 개인정보에 손을 댔다”며 “쿠팡은 탈팡 시민들의 정보까지도 다시 무단으로 악용하고 있다. 3370만명의 개인정보유출이라는 끔찍하고 충격적인 사태 이후에도, 미국기업 쿠팡은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거액의 로비로 매수한 미국 정치인들을 방패 삼아 여전히 우리 대한민국 국회와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당국은 즉각 쿠팡의 파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 1위에 셀트리온이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은 제약·바이오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735만 7164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은 셀트리온이 1위를 수성한 가운데, 알테오젠(2위), 삼성바이오로직스(3위), 유한양행(4위), HLB(5위), 일동제약(6위), 종근당(7위), 한미약품(8위), SK바이오팜(9위), 대웅제약(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은 단순한 기업 인지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약 개발 성과와 FDA 승인 등 굵직한 R&D 이슈가 브랜드 밸류에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면서 “셀트리온과 알테오젠이 양강 구도를 유지한 것은 독보적인
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가 운영하는 'AI 프롬프트 활용능력(AI-POT)’ 자격시험이 시행 2년 만에 누적 접수자 7,200명을 돌파하며 AI 활용 역량 대표 인증 자격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4년 처음 선보인 AI-POT은 첫해 1,309명의 응시자가 접수하며 AI 활용 능력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2025년, 1급 자격 도입과 함께 접수 인원이 1급 자격 1,657명·2급 자격 4,243명으로 급성장하며 한 해 5,900명이 응시하는 AI 활용능력 자격시험으로 성장했다. 총 누적 접수 인원 7,209명으로 민간자격정보서비스(pqi.or.kr) 응시자수 기준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AI-POT의 가장 큰 강점은 국내 최초로 실습형 문항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특히, 1급 자격은 응시자가 직접 생성형 AI 플랫폼을 사용해 서술형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AI-POT은 생성형 AI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와 허위 정보 생성 문제를 보완하는 능력까지 평가함으로써, 기업들이 안심하고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KPC 관계자는 "AI-POT은 단순히 이론을 묻는 자격시험이 아니라,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19일 김형석 관장의 해임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사회의 이번 해임 건의안 의결로 왜곡된 역사관을 갖고 큰 논란과 함께 광복회 등 사회단체와 여권 등에서 퇴진 압박을 받아온 김 관장의 거취는 국가보훈부 장관의 해임 제청과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해임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독립기념관 이사인 김용만·문진석·송옥주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에서 열린 긴급이사회 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김 관장 해임 요구안이 참석한 이사 12명 중 10명의 찬성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김 관장이 임명된 지 1년 5개월 만에 왜곡된 역사인식을 가진 관장이 있는 독립기념관을 이제 국민의 품으로 다시 돌리게 된 날”이라며 “앞으로 독립기념관장에 그릇된 역사의식을 갖고 있는 소위 뉴라이트 인사들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막겠다”고 강조했다. 긴급이사회는 보훈부 감사 결과에 대한 김 관장의 이의신청이 기각된 뒤 김 의원 등 6명이 개최를 요구하며 열렸다. 독립기념관 이사회는 상임이사인 관장과 비상임이사 14명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앞서 보훈부는 지난해 9월부터 감사를 벌여 김 관장의 독립기념관 사유화 논란과 예산 집행, 업무추진
인천의 한 중증발달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들이 시설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성적 학대를 당한 정황이 드러났다. 시설에 입소해 있던 여성 장애인 전원이 시설장 A씨로부터 성폭행 등 성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색동원은 장애인 보호의 공간이 아니라 ‘성폭력의 도가니’였다. 여성 거주인 전원이 성폭력 피해자였으며, 시설장은 흉기까지 동원해 이들을 협박하는 인면수심의 행태를 보였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는 인천 강화군 소재 중증발달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의 시설장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강간·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지난해 9월까지 시설에 있던 여성 장애인 17명 전원과 퇴소자 2명 등 19명이 성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3월 신고를 접수한 뒤 같은 해 9월 해당 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강제수사가 시작되며 여성 입소자들에 대한 분리 조치도 이뤄졌다. 다만 경찰은 중증발달장애인들로부터 피해 진술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한 대학 연구팀이 지방자치단체 의뢰로 마련한 ‘색동원 입소자 심층조사 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두고 진보당
6434명이 사망한 일본 고베(한신·아와지) 대지진이 발생한 지 17일로 31년이 됐다. 일본인들은 오늘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일제히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NHK는 밝혔다.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에서는 건물 붕괴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대피 생활의 장기화로 건강이 악화된 ‘재해관련사’도 포함해 총 64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늘은 31년 전 당시 피해를 본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려 고베시 공원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등불이 ‘1.17’ 숫자와 ‘쓰무구(紡ぐ)’라는 문자 모양으로 놓여졌다. ‘쓰무구’라는 문자에는 '소중한 생각이나 기억을 누군가와 나누면서 조금씩 미래로 엮어간다'는 것과 '추모의 뜻을 가슴에 새기면서 기억과 교훈을 이어가겠다'는 결의가 담겼다. 당시 지진이 발생한 오전 5시 46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손을 맞대고 희생자에게 묵념을 올렸다. 지진 재해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도 다음 세대에 전해 가기 위해 일본에서는 매년 이날에 맞춰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어 왔다. 효고현 내 시민단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7일 전후에 열리는 고베 대지진 관련 추모행사
16일 오후 1시 26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오금역 선로전환기에서 연기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차질을 겪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가락시장역까지만 열차를 운행하고 경찰병원∼오금역 양방향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소방 당국도 현장에 출동해 공사 측과 함께 연기가 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