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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중국 장쑤성 공무원, 보름간 경기도 공공행정 우수사례 배운다

 

경기도가 중국 장쑤성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공관리 및 정부혁신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수에는 치엔예홍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장쑤성 행정학원 소속 공무원과 교수 등 14명이 참여한다.

 

연수 내용은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 ▲경기도 문화관광산업 ▲경기도 기술혁신 시스템 등이다. 또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판교테크노밸리 ▲경복궁 ▲수원화성박물관 등 현장견학과 문화체험도 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와 장쑤성이 지난 2011년 맺은 우호교류협력 체결에 따른 것으로, 공무원 상호 교류연수는 2013년 이래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이순늠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은 “장쑤성 공무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연수가 양 지역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장쑤성 외 중국 5개성, 대만 타이베이시와 공무원 상호 교류연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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