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의류건조 기술 연구가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DOE)’의 공식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높은 에너지 효율과 강력한 건조 성능을 모두 갖춘 차세대 의류 건조기 개발을 위한 ‘열회수 시스템이 적용된 차세대 데시칸트 건조기(Advanced Desiccant Clothes Dryer with a Heat Recovery System)’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를 위해 미국 최대 국립 연구소인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ORNL)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화학공학부와 협업한다. 이번 과제는 고효율 제습 소재인 데시칸트(Desiccant)를 의류 건조기에 적용해 건조 성능은 유지하며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건조 시 사용되는 전기 사용량을 벤트형(Vent, 열풍배기식 건조) 건조기 대비 35% 수준까지 절감하면서도 동등 수준의 건조 성능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벤트형 건조기는 북미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제품으로 습한 공기를 즉시 외부 배출해 건조 시간이 짧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효율 때문에 미국의 일반적인 120V 전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에서 주관하는 ‘2026 Emerging AI+X Top 100’에 선정됐다. ‘Emerging AI+X Top 100’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국내 기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AIIA는 회사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 미래 가치, 혁신성 등에 관한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100개사를 최종 확정했다. S2W는 각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과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선정하는 인더스트리(Industry) 분야 내 ‘사이버 보안’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AI를 활용한 위협 탐지와 분석, 대응 자동화, 예측·예방 등의 고도화된 방어 역량을 인정받았다. S2W는 다크웹과 가상자산 등의 특수 목적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을 토대로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기업·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를 개발했다. 회사는 이 두 솔루션을 국제기구 및 아시아, 중동, 유럽 각지의 우방국 특수기관과 글로벌 대기업 등에 제공하며 국내외 공공부문의 안보 경쟁력 강화와
산업통상부는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AI 기반 수출 통합정보시스템 ‘NU-GPT’ 출시행사를 1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된 내용은 NU-GPT 시연, 업계 네트워킹 등으로 꾸며졌다. NU-GPT는 4년 전부터 축적한 해외입찰·요건 정보, 발주계획, 세계시장 뉴스와 국제원자력기구(IAEA)·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 원자력협회(WNA) 출간 보고서 등 1만여 건을 학습해 개발됐다. 기업들은 NU-GPT에 질문만 하면 수많은 자료를 확보·분석하지 않고도 깊이 있는 시장정보와 인사이트를 얻게 돼 수출 전문인력을 채용한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원전이 AI 산업 전력 수요와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전력원으로 부상하면서 미국, 유럽 등에서 신규원전 건설과 함께 계속운전을 위한 설비개선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과거 글로벌 시장은 소수의 노형기술 공급사 중심으로 공급망이 형성돼 우리 기업에는 진입장벽이 높았다. 그러나 후쿠시마 사고 이후 장기간의 시장 위축으로 폐쇄적인 공급망이 약화된 지금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도전 적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장환경에 대응해 산업통상부는 NU-GPT를 출시하고,
넥슨(NEXON)은 14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e스포츠 대회 ‘2026 FSL 스프링(FC ONLINE SUPER CHAMPIONS LEAGUE SPRING)’이 이달 25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FSL은 ‘스프링’, ‘서머’ 두 시즌에 걸쳐 진행되며, T1, GEN CITY, kt Rolster, DRX, BNK FEARX, Nongshim Redforce, DN SOOPers, Dplus KIA 등 8개 구단에서 4명씩 출전, 총 32명의 프로선수들이 총상금 20억원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2026 FSL 스프링’은 오는 19일 조 지명식, 이달 25일 개막해 3월 22일까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FSL은 정규 리그 개편을 통해 e스포츠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FSL은 리그 간 유기적 연계성을 강화해 선수들에게는 꾸준한 경기 기회를 부여하고, 이용자들에게는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하는 완성형 리그 생태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시즌부터 FSL에서 거둔 개인 성적은 포인트로 합산돼 국제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FC 프로 챔피언
교원그룹 8개 계열사에서 랜섬웨어 감염 사고가 발생해 주요 서비스에 장애가 빚어진 가운데, 가상 서버 약 600대와 서비스 이용자 약 960만명이 영향권에 포함된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교원그룹 전체 800대 서버 중 가상 서버 약 600대가 랜섬웨어 감염 영향 범위에 포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영업 관리 시스템, 홈페이지 등 주요 서비스 8개 이상에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조사단은 8개 계열사 전체 이용자 1300만명(중복 제거 시 554만명) 중 랜섬웨어 감염에 영향받는 주요 서비스의 이용자는 960만명으로 추산했다. 이는 중복 이용자가 포함된 수치다. 조사단은 교원 측 침해사고 신고를 접수한 이후 방화벽을 통해 공격자 IP와 외부 접근을 차단하고 악성파일 삭제 등 긴급 조치를 마쳤다. 또 조사단은 공격자 IP와 랜섬웨어 공격에 사용된 웹셸 등 악성파일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웹셸은 SK텔레콤, KT 등 통신사 서버 해킹에도 활용된 악성코드로 쉽게 탐지가 가능한 종류로 알려져 있다. 조사단은 교원그룹이 다행히 백업 서버를 갖추고 있으며 백업 서버의 감염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
최근 몇 년 사이 ‘불법 사금융’이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불법대부는 1만4786건으로 2023년의 1만2884건과 비교해 1902건이 증가(+14.8%)했다. 하루에 40.5건씩 신고가 접수된 만큼 심각한 수치다. 불법 사금융은 법정 최고이자율인 연 20%를 초과해 이자를 받거나 미등록 대부·불법 채권추심 등 법 위반으로 돈을 빌려주는 행위를 말한다. 그럼에도 불법 사금융을 찾는 이유는 크게 ‘급박한 자금 압박’, ‘정상 금융기관 이용의 어려움’, ‘정보 부족과 금융 이해도 문제’, ‘심리적 압박과 고립’, ‘불법 사금융의 공격적 마케팅’ 등 다섯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불법사금융 대출자의 경우 원금을 갚는 것도 어렵지만, 살인적인 이자가 더 큰 부담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것은 원금과 이자를 갚지 못한데 따른 징계성 협박이다. ◇불법 사금융, 성착취·협박으로 진화...추심 폭력성 급증 불법 사금융의 추심 방식이 갈수록 폭력적이고 파괴적인 형태로 변하고 있다. 채무자에게 얼굴 사진과 지인 연락처를 요구해 합성물 제작이나 협박에 악용하거나, 나체 사진을 강요하는 등 성착취에 가까운 방식까지 등장하며 피해자들은 극심
SK텔레콤(이하 SKT)은 르노코리아의 신형 차량 ‘필랑트(Filante)’에 차세대 차량용 AI 에이전트인 ‘에이닷 오토’를 적용했다. 에이닷 오토는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운전자의 운행 패턴과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지하는 지능형 AI 에이전트로 한 단계 진화했다.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에 탑재돼 운전 중에도 조작 부담 없이 AI를 활용할 수 있다. 에이닷 오토는 전화, 뉴스 안내, 티맵(내비게이션), FLO(음악) 등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함께 차량 실내 온도와 공기를 관리하는 공조 시스템과 창문 개폐 등 주요 차량 기능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한국어 특화 LLM인 A.X 4.0을 적용해 차량 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해 음성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출근할 때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면 기존 운행 패턴을 분석해 목적지로 사무실을 먼저 제안하며, 미세먼지가 많은 상황에서 창문이 열려 있는 경우에는 창문 닫기를 제안하는 등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에이닷 오토는 에이닷 모바일 앱과도 연동돼 차량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AI 경험을 제공한다. 에이닷 모바일 앱
12·3 비상계엄 사태를 둘러싼 내란특검의 구형이 13일 법정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권력 남용을 넘어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정면으로 뒤흔든 내란 행위로 규정되는 흐름이 더욱 명확해졌다.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내란의 우두머리’로 지목하며 사형을 구형했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무기징역을 요구했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조지호 전 경찰청장에 대해서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적용하며 결심 공판을 이어가고 있다. 특검은 이날 법정에서 12·3 사태를 “전례 없는 헌법 파괴이자 반국가 세력에 의한 민주주의 붕괴 시도”라고 규정했다. 이는 특검이 해당 비상계엄 선포가 단순한 판단 착오나 위기 대응 실패가 아니라, 조직적·계획적·목적적 내란이라는 인식이 구형의 수위로 표현됐다. 특검이 제시한 공소사실에 따르면, 네 사람은 각기 다른 위치에서 동일한 목표를 향해 움직였다. 윤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이들은 비상계엄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음에도 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의 기능을 무력화하려 했으며, 주요 정치인과 공직자에 대한 체포를 시도한 점이 핵심 근거로 제시됐다. 여기에 언론 통제를 위한 단전·단수 지시까지 포함되면서, 특검은
‘12·3 내란사건’의 결심공판이 13일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내란·외환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은 조지호 전 경찰청장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내란특검이 조지호 전 경찰청장에게 적용한 혐의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다.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경찰 기동대 등 경찰력을 동원해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차단하고, 국회를 봉쇄하는데 관여한 행위를 했다고 혐의를 명시했다. 앞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은 무기징역을,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은 징역 30년을 구형받았는데, 법리상 군 병력뿐 아니라 경찰도 내란 실행의 ‘중요 임무’ 담당자로 인정될 수 있다고 판단한데서 나온 구형이다. 특검의 구형 이유에 따르면 이번 내란 사건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계엄 이전 비상계엄을 이용한 내란 계획을 세우는 ‘우두머리’ 역할을 하고,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은 군 통수·계엄 작전을 총괄하는 ‘2인자’였으며,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은 정보·비선 라인의 핵심으로 인물 리스트·공작을 총괄했다. 그리고 조지호 전 경찰청장은 경찰력을 동원해 사전계획에 따라 국회를 실제로 봉쇄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출입 통제를 주도한 인물로 계엄 당일의 역할과 위치를 특정했다. 내란특검은 조 전 경찰청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에서 열린 ‘12·3 내란사건’ 결심공판에서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이하 내란특검)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계엄의 비선’ 역할을 했다며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 세 사람은 내란특검의 구형을 한날한시에 받았다. 윤 전 대통령은 ‘우두머리’,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은 ‘2인자’,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핵심 실세·비선 라인’ 등의 구조 속에서 노상원 전 사령관은 내란특검에 의해 30년형이 요청됐다. 특검의 표현을 보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비상계엄 핵심 실세’, ‘계엄의 비선’ 등의 호칭을 받으며 계엄 기획과 실행의 비선 핵심을 묘사되고 있다. 특히 군 정보기관의 수장으로 계엄·내란 시나리오에서 정보·공작·명단 관리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부분을 모두 총괄해 움직일 수 있는 위치에 있던 인물로 표현됐다. 노상원 전 사령관은 2023년 10월 이전부터 비상계엄을 수단으로 삼아 군과 경찰을 동원할 것과 계엄사령관 포고령을 발령할 것을 준비했다. 또 이에 대한 실행 목표는 국회 및 야당 당사 봉쇄, 주요 정치인 체포·구금, 국회 기능 무
13일 ‘12·3 내란사건’ 결심공판에서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이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주요 혐의는 ‘내란 중요임무종사’로 표현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에서 특검은 공소장을 통해 밝힌 김용현 전 장관에게 ‘내란 중요임무종사죄’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형법상 내란죄는 국가의 헌법 질서를 폭력·협박으로 뒤집으려는 행위이며, 그 과정에서 군 통수 및 작전 지휘 등 핵심 역할을 담당한 사람에게 ‘내란 중요임무종사죄’가 적용된다. 특검이 김 전 국방부장관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이유는 군 최고수장인 국방부장관의 위치에 있으면서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를 전제로 국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정치인 등에 대한 군 병력 투입과 체포조 운용 등 실질적인 작전을 지휘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는 김 전 장관이 단순 가담이 아니라 핵심적인 실행 파트를 맡은 사람이라는 판단이며, 곧 내란 실행의 중심축으로 행동했다는 이유다. 특검의 주장에 따르면 김용현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하고 △국회 및 선거관리위원회에 군 병력 투입 계획을 세웠으며 △정치
국회인공지능포럼(국회AI포럼)이 새해를 열며 인공지능 시대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초청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세계 무대에서 ‘K-브랜드’가 위상을 떨치는 만큼 ‘K-AI 반도체’와 ‘K-온디바이스’가 나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두 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13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초청강연에서는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연구조합 전무(사무국장)와 김용석 가천대 석좌교수(반도체교육원장)가 발표했다. 안기현 전무는 ‘K-AI 반도체 글로벌시장으로 가야한다’를 주제로, 김용석 석좌교수는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시대를 준비하라’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급변하게 변하는 세계 속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짚었다. 국회AI포럼 이인선 대표의원은 개회사에서 “AI 반도체는 국가 산업경쟁력과 미래 핵심 전략자산이 된 만큼 세계는 AI 반도체를 둘러싼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며 “우리나라는 메모리반도체와 HBM 분야에서 경쟁력이 최고 수준에 오른 상태에서 향후 AI 반도체와 온디바이스 반도체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알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승래 포럼 연구책임의원은 “오늘은 포럼 주제는 반도체로, AI 반도체 산업 육성과 글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는 13일 광업계 신년인사회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윤창현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관과 함께 이철규 국회의원, 한국광업협회장, 한국광해협회장 등 광업계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2026년을 맞아 정부와 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비전을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지난해 12월 광업법 개정을 통해 광복 후 광업법 제정 공포일인 ‘광업인의 날(12월 23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첫 공식행사다. 이번 행사에 업계에서는 한창희 광업협회장, 김장남 광해협회장, 주요기업 대표 등이, 관계기관에서는 황영식 광해광업공단 사장, 권이균 지질자원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업인의 날’ 지정을 통해 그동안 광업인들의 헌신에 대한 국가적 예우가 가능해진 것에 대해 기쁨을 함께했다. 산업부는 광업 발전 및 선진화 유공자 25명에 대해 장관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표창 수상자는 권순환 아시아시멘트 과장, 이기중 삼양리소스 팀장, 유성범 삼표자원개발 과장, 함준승 피에이치앤컴퍼니 대표, 한국에너지공단 자금융자실(단체), 김유리 한국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각종 의혹으로 수사받는 해롤드 로저스(Harold Rogers) 한국 쿠팡 임시대표가 경찰의 1차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2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로저스 대표가 1차 출석에 응하지 않았다”며 “2차 출석을 요구한 상태”라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개인정보 유출 범위와 관련해 쿠팡 측에서는 약 3000건일고 이야기했다”며 “아직 분석이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지만, 그보다는 훨씬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팡은 앞서 지난달 25일 “유출자가 3300만명의 정보를 빼갔지만, 그 가운데 3000명만 저장했음을 확인했다”며 “범행에 사용된 장비도 자체적으로 회수했다”는 내용의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해 논란을 빚었다. 경찰은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채 발표된 쿠팡의 ‘셀프 조사 결과’와 관련해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이달 5일 로저스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하지만 로저스 대표가 경찰의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자 2차 소환 날짜를 조율했다. 경찰은 또 로저스 대표에 대한 출국 정지도 검토 중이다. 로저스 대표 측은 2차 출석 요구에는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
김종철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12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업무보고에서 방송광고 매출이 하락하는 상황에 올해 예산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 재조정 등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전쟁 속에서 전통적 미디어 및 소규모 방송 사업자의 재정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민영삼 코바코 사장도 방송광고 시장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 방송광고의 가치를 높이고 방미통위의 규제 완화 정책에 부응해 시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매체별 광고비 점유 현황에 따르면 온라인 광고비가 59.0%로 올랐지만, 방송 광고비는 18.8%를 차지하며 20% 이하로 떨어졌다. 민 사장은 “특히 중소 방송사의 광고 판매액이 2021년에 비해 600억원 이상 줄었고 매년 코바코는 당기 순손실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코바코는 방송광고 판매를 대행하는 미디어렙이 온라인·모바일 광고도 대행할 수 있도록 하는 ‘크로스 미디어렙’의 조속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코바코의 방송광고 판매 대행 규모가 하락한 비율이 29.3%로 전체 방송광고 매출 하락률 26.5%보다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