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 20일 인도 델리 바랏 만다팜에서 현지 재생에너지 리파워링 기업 아리 에너지(Arie Energy), 인도 풍력발전 선두기업인 수즐론 에너지(Suzlon Energy)와 각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풍력 리파워링(Repowering)과 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를 결합한 인도 신재생에너지 전력공급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의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직접 나서 체결했다. 아리 에너지와 GS건설은 풍력발전소 대상 리파워링 사업을 공동 추진다. 리파워링 사업은 노후 풍력발전소를 최신 터빈으로 교체해 발전량을 늘리고, 풍량 검증 등 초기 개발 리스크를 줄여 수익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양사는 향후 5년 내 인도에서 총 1기가와트 규모의 풍력 리파워링 프로젝트 확보를 목표로 협력한다. 양사는 추후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프로젝트 개발부터 투자, 운영까지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사업 구조화를 비롯하여 투자 및 금융 조달, 수요처 확보를 담당하고, 아리 에너지는 현지 인허가, 토지 확보, 프로젝트 관리 등을 맡는다. 또한 GS건설은 수즐론 에너지와 태양광·풍력
신현송 한국은행 신임 총재가 21일 취임 후 첫 일성으로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운영을 통해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비은행 금융 부문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비전통 금융상품 분석 범위를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동전쟁 이후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 상방 압력과 경기 하방 압력이 동시에 확대되고 있으며, 금융 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금융 불균형 누증 위험도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며 “정책 변수 간 복잡한 상충 관계를 완화하기 위해 정책 수단을 재점검하고, 정부와는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정책 공조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또 “시장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며 우리 실정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계속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오늘날 금융시장은 은행과 비은행, 국내와 해외 부문 간 경계가 급속히 허물어지고 있으며, 자산시장과도 긴밀히 연결되면서 실물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한층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경제 구조 변화는 통화정책 운영 여건 자체를 바꾸는 요인”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특별감찰관 후보 임명 절차를 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회가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개시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대선 공약이었던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고, 저 역시 지난해 12월 국회에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을 요청했었다"고 덧붙였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친인척 및 특수관계인의 권력형 비리를 사전에 예방할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로, 국회가 후보 3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중 1명을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되는 방식이다. 강 비실장은 "특별감찰관은 그 존재만으로도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 대통령은 모든 권력은 제도적 감시를 받아야 한다는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의 원칙 아래 특별감찰관 임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해서는 특별감찰관법상 먼저 국회의 서면 추천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이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국민의힘에 "한미동맹을 훼손하는 언행을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핵시설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이 ‘정보 유출’이니 ‘안보 참사’니 침소봉대하고 있다”며 “경질을 요구하며 정쟁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장동혁 당 대표의 빈손 귀국을 덮기 위한 의도적인 정치 공세가 의심된다”며 “자신의 정치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국익을 가져다 쓰는 고약한 행태”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동영 장관이 언급한 ‘구성시’는 지난 2016년 미국 ISIS 보고서에 언급됐고, 이후 국내 언론에도 여러 차례 보도됐으며, 작년 7월 정 장관 청문회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 원내대표는 “비밀도 아니고 민감한 정보도 아닌데, 어떻게 정보 유출이라는 것인가”라며 “대외적으로 널리 공개된 정보를 언급한 것도 정보 유출이 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를 국민의힘이 한미동맹 균열로 몰아가는 것은 더더욱 이해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무책임한 정쟁을 그만두라”며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책임을 가지고 자중하시기를 바란다"고 충고했다. 천준호 원내운영수
- 정청래 "경기 하남갑 재선거에 송영길 전 대표 염두에 두고 있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 "이광재 전 강원지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당내 명망 있고, 선당후사로 헌신하신 분들이 전략공천 대상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광재 전 의원의 경우 유력 후보임에도 우상호 후보에게 선당후사의 모습을 보여줘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고, 강원도에서 이 전 지사를 안타깝게 생각하는 목소리들이 많다”며 “이번 재보선에서 기회를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경기 하남갑 재선거 출마가 거론되는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서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제주도지사 경선 확정으로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을 시작한다. 광역단체장 후보로 확정된 현역 국회의원들은 29일 일괄 사퇴한다. 정 대표는 “아직 의원직 사퇴가 되지 않아 공석은 아니지만, 그전에라도 예상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자 결정은 전략 공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러
오세훈 서울시장과 민주당 정원호 전 성동구청장이 차기 서울시장 자리를 두고 6.3 지방선거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박덕흠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오세훈 시장이 박수민 의원과 윤희숙 전 의원을 누르고 서울시장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 시장은 6.3 지방선거에서 3연임 및 역대 최다인 5선 시장에 도전하게 됐다. 후보 확정 직후 오 시장은 “서울을 내어주면 이 정권의 폭주를 막을 마지막 제동장치가 사라지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치명적인 위험에 처할 것”이라며 서울 수성 의지를 피력했다. 정원호 후보는 국민의힘 서울시장 확정 발표가 나온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 시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서울의 미래, 실력으로 경쟁하자”고 적었다. 정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가 시민의 삶과 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실력'을 놓고 당당하게 정책으로 경쟁하는 공론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서울 시민의 품격에 걸맞는 정정당당한 승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961년생인 오세훈 시장은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으로 서울 강남을에 출마해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으며, 2006년, 서울시장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201
SK에코플랜트가 AI 기술을 접목한 해양정화 활동과 미래세대 환경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해양환경공단, ㈜쉐코, 월드비전과 ‘AI 해양정화 로봇 도입 및 미래세대 해양환경 교육’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구축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인근 지역 해양 환경개선과 아동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SK에코플랜트는 AI 해양정화 로봇 도입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며, 쉐코는 로봇 공급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월드비전은 기부금 관리 및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AI 해양정화 로봇은 무인수상선(USV) 형태로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해 수면 위 쓰레기를 탐지·수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술력과 효용성을 인정받아 CES 2024에서 혁신상도 수상한 바 있다. 정화활동은 해양환경공단과 협력해 울산만 등 울산지역 해상과 하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울산 지역 초등학생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해양환경공단은 체험형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에코
오는 2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바마드에서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2일까지 협상 안 되면 휴전연장 않고 이란을 폭력할 수도 있다”며 이란을 압박했다. 1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2주 휴전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문제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부다. 트럼프 대통령은 “봉쇄가 유지되면 불행하게도 우리는 다시 폭탄을 투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호르무즈 해협 일시 개방 소식에 대한 반응을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그는 “시 주석은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됐거나 빠르개 개방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중국에서의 만남은 매우 특별할 것이며, 잠재적으로 역사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중 정상회담은 3월 31일부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