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권을 이용하는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소비자를 보호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평택시병)이 19일 상호금융업권 내 금융소비자 보호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금소법) 적용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현재 신용협동조합(신협)에만 적용되는 금소법을 농업협동조합(농협), 수산업협동조합(수협), 산림조합 및 새마을금고까지 모든 상호금융기관으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그간 이들 기관은 금소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동일한 금융상품을 취급함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동등한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현행 금소법은 금융상품 판매업자의 신의성실의무, 설명의무 등 영업 규제와 함께 청약 철회권, 위법계약 해지권 등 금융소비자의 핵심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법률이다. 하지만 상호금융업권 중 유일하게 신협만이 금소법의 적용을 받고 있어,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을 이용하는 금융소비자들은 이러한 권리 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특히 금융 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층이나 농어촌 지역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상호금융의 특성상 소비자 보호 체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최신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의 인공지능(AI) 전용 칩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판매하던 H20과 마찬가지로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탑재하고 성능은 이보다 개선된 모델로 전해져 미·중 기술 갈등의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가칭 ‘B30A’라는 이름의 칩을 준비 중이며, 단일 다이(single-die) 설계를 채택해 자사의 차세대 플래그십 가속기 B300 대비 절반 수준의 연산 성능을 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H20과 마찬가지로 고대역폭 메모리와 NVLink 기술을 탑재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강화한다. 엔비디아는 빠르면 다음 달 중국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정부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 축소판을 중국에 판매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며, 판매분 매출의 15%를 미 정부에 납부하는 새로운 합의를 발표했다. 그는 “H20는 이미 구식”이라며 “새 칩은 30~50% 성능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한화오션(대표 김희철)과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이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1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해상풍력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을 출발점으로 EPC(설계·조달·시공)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화오션이 직접 제작하는 해상풍력발전기설치선(WTIV)을 활용해 공급망 국산화를 추진한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12월 ㈜한화 건설부문에서 풍력사업을 양수하며 2GW 규모의 발전 인허가를 확보, 개발부터 시공까지 가능한 해상풍력 사업자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조선 분야에서 쌓아온 WTIV 건조 경험은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의 자립도를 높이는 전략적 자산으로 평가된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 단지인 서남해 실증단지와 제주 한림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갖추고 있어, 이번 파트너십에서 시공 전문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은 오는 10월 금융 약정 체결과 착공이 예정돼 있으며, 현대건설은 공동 시공사로 참여한다. 한화오션은 15MW급 초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가 가능한 WTIV를 직접 건조해 2028년 상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두 회사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각 사가 가진 최대 장점을 최대한 어필하며 조합원들게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1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은 오는 23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전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이에 양사는 수주전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 가장 낮은 하자판정 비율을 강조했다. 10개 건설사 평균인 31.16%의 3분의 1 수준인 11.7%로, 이는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차별화 된 품질관리 시스템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입주 후 3년 동안 전담 A/S 센터를 운영하고 작은 문제까지 바로잡을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원산지 검증부터 공정·품질실명제, 실험 기반의 고품질 설계 그리고 입주 후 A/S 등 모든 과정은 '신뢰받는 주거'를 만들기 위한 집요한 품질관리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조합에 책임준공확약서를 선제 제출했다. 책임준공확약은 천재지변, 전쟁과 같은 사유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경우에도 공사를 중단할 수 없으며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318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32종목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파마리서치, 에이피알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186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또한,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LW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TRUE ELW’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 협력해 틴틴카드 ‘영혼의 꽃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틴틴카드 ‘영혼의 꽃 에디션'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 캐릭터 ‘럭스’와 ‘자이라’의 일러스트를 적용한 2가지 디자인으로, 각각 1000매씩 총 2000장을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메인 파트너사로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우리은행은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9월 14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 고객은 ‘혜택 ▷혜택·이벤트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 틴틴카드 신청하고 2025 LCK 직관 가자!’ 메뉴에서 세부내용 확인하고 응모하면 된다. 특히 신규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600명에게는 ‘영혼의 꽃’ 스킨 1종을 무료로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2025 LCK 결승전’ 티켓을 증정한다. 올해 LCK 결승전은 LCK 개최 이래 최초로 MBC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 고객을 위해 CU편의점에서 삼각김밥, 도시락, 햄버거 등 간편식 전 품목 결제 즉시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SK에코플랜트가 환경사업부문 핵심 자회사인 리뉴어스와 리뉴원을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에 매각한다. 매각가는 1조7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SK에코플랜트는 19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수처리 자회사 리뉴어스는 지분의 75%를, 폐기물 처리 자회사 리뉴원은 지분 100%를 매각할 예정이다. 그동안 SK에코플랜트는 SK그룹의 ‘리밸런싱’ 방침에 따라 반도체 중심으로 사업 구조 재편을 추진해왔다. 회사는 지난해 7월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산업용 가스를 생산해 SK하이닉스 등에 공급하는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기존에는 그룹 지주회사는 SK(주)의 자회사였다. 또한 SK하이닉스로부터 D램 등을 공급받아 SD카드, USB 등으로 가공해 유통하는 에센코어도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에센코어 역시 SK(주)의 손자회사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에도 반도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를 추진하는 중이다. 반면 과거 주력사업으로 키우던 환경사업은 매각을 추진해왔다. 2020년 어펄마캐피칼로부터 리뉴어스를 약 1조500억원에 인수했고, 대원그린에너지·새한환경·디디에스 등 폐기물 처리 업체 8곳을 8
한국은행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기 국고채를 발행하면 금융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은 이창용 총재는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실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한은은 "국고채는 기본적으로 재정자금 조달이라는 본연의 목적에 맞춰 발행 규모와 만기 시기를 결정한다"며 "스테이블코인 같은 특정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는 용도로 단기물 발행을 고려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 국고채 발행 증가는 차환 발행과 물량 소화 부담을 증대시켜 재정자금 조달의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전제로 '단기 국고채 발행'을 언급한 자본시장연구원 최근 발표 내용을 상반대는 입장이다. 김필규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11일 세미나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되면 지급 안정성과 가치 저장 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준비자산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해소하는 단기 국고채가 이 기능을 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한은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규모의 변동으로 국고채 수급에 불균형이 심화할 경우 단기금리의
에어비앤비는 숙박시설 이용과 관련 외국인 관광객의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영업신고 의무화를 추진한다. 에어비앤비가 오는 10월부터 기존 등록 숙소에도 영업신고 의무화를 전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작년 7월 미신고 숙소 퇴출정책을 발표했으며, 오는 10월16일부터 기존 등록 숙소도 영업신고 의무화가 시행한다고 전했다. 해당 시점까지 영업신고 정보 및 영업신고증 제출을 완료하지 않은 숙소는 내년 1월1일부터 숙박 예약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예약 차단 시행 기간을 내년으로 정한 이유는 기존 관광객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며, 기존 미신고 대상자에게 사업자 및 영업신고증 발급을 받기 위한 정책이다. 아울러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대부분 2개월 이내에 숙소를 예약하는 경우가 많아 연말 여행을 계획 중인 사용자들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시점을 조율했다는 설명이다.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정책 발표 이후 '영업신고를 위한 3단계 가이드', 관련 전문가와의 무료 1:1 상담, 호스트 대상 설명회 등을 통해 기존 및 신규 호스트들의 제도 적응을 지원해 왔다. 에어비앤비는 이번 정책이 숙소 운영의 합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신한투자증권은 비대면 우수고객 자산관리서비스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해외 소수점 ETF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1월 1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만 19세 이상 신한투자증권 내 전담 컨설턴트가 없는 고객 대상이다. 이 중 SOL클래식 등급 이상이거나 IRP, 개인연금, ISA계좌 중 하나 이상을 신한투자증권에 보유하고,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 신규 가입 시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가입 고객은 S&P500(SPY), 미국채권(GOVT), 금(GLD), 부동산(VNQ) 네 가지 중 원하는 해외 소수점 ETF를 직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 가입자 중 100명을 추첨해 해당 4종 소수점 ETF를 모두 제공한다. 단, 두 이벤트 혜택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신한 MyPB 멤버스는 ‘투자는 공부다’라는 철학 아래 투자자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투자 결정을 하도록 돕는 자산관리 서비스이다. 신한 MyPB 멤버스가 되면 신한투자증권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My세미나’에 정기적으로 초대를 받아 전문적인 투자정보와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신한은행은 오는 20일 하루동안 ‘땡겨요’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이용해 교촌치킨 주문 시 7,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땡겨요’ 앱에서 교촌치킨 메뉴를 주문하고 땡겨요페이 간편결제를 통해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 시 7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은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며, 할인 적용 후 1만 5천원(배달팁 별도)이상 결제 시 적용된다. 할인 이벤트는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와 ‘땡겨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름철 고객들이 교촌치킨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누적 발급 238만장, 국·내외 이용액 3조 6천억원을 돌파하며 대표 트래블카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시중은행 트래블카드 중 최단기간에 누적 환전액 16억 달러(USD), 해외 결제액 1조 8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전통 문화유산을 지키고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기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영 카카오뱅크 ESG팀장과 주 리 간송미술문화재단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국보와 보물 40여 건을 포함한 약 7천 건, 총 2만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고미술의 체계적인 연구와 보존, 전시 및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기부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계승하기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전달한 기부금은 간송미술문화재단의 문화유산 보존과 연구, 전시 사업에 1년간 활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1일부터 7일간 앱을 통해 ‘광복절 기념 숨은 유산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제한된 시간 안에 우리 문화유산 5가지를 모두 찾으면 현금 리워드를 주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총 110만 명의 고객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카카오뱅크는 “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