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사태을 일으킨 쿠팡이 고객 보상 차원에서 지난 15일부터 ‘5만 원 구매이용권’을 순차 지급했다. 와우회원과 일반회원은 물론 탈퇴 회원에게도 동일한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 이에 진보당은 “쿠팡에서 회원탈퇴를 마친 이른바 ‘탈팡’ 시민들에게도 마구잡이로 구매이용권 안내문자를 뿌려대고 있다. 탈퇴한 회원의 개인정보는 당연히 즉시 파기돼야 하고 다시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홍성규 진보당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아랑곳없이 재차 뻔뻔한 호객행위에 사용한 쿠팡의 행태는 명백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며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는 마음으로’ 보냈다는데, 애시당초 그런 마음 자체가 있었는지부터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개인정보유출에 책임을 통감하는 마음으로 다시 이용해서는 아니될 개인정보에 손을 댔다”며 “쿠팡은 탈팡 시민들의 정보까지도 다시 무단으로 악용하고 있다. 3370만명의 개인정보유출이라는 끔찍하고 충격적인 사태 이후에도, 미국기업 쿠팡은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거액의 로비로 매수한 미국 정치인들을 방패 삼아 여전히 우리 대한민국 국회와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당국은 즉각 쿠팡의 파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 1위에 셀트리온이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은 제약·바이오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735만 7164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은 셀트리온이 1위를 수성한 가운데, 알테오젠(2위), 삼성바이오로직스(3위), 유한양행(4위), HLB(5위), 일동제약(6위), 종근당(7위), 한미약품(8위), SK바이오팜(9위), 대웅제약(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은 단순한 기업 인지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약 개발 성과와 FDA 승인 등 굵직한 R&D 이슈가 브랜드 밸류에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면서 “셀트리온과 알테오젠이 양강 구도를 유지한 것은 독보적인
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가 운영하는 'AI 프롬프트 활용능력(AI-POT)’ 자격시험이 시행 2년 만에 누적 접수자 7,200명을 돌파하며 AI 활용 역량 대표 인증 자격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4년 처음 선보인 AI-POT은 첫해 1,309명의 응시자가 접수하며 AI 활용 능력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2025년, 1급 자격 도입과 함께 접수 인원이 1급 자격 1,657명·2급 자격 4,243명으로 급성장하며 한 해 5,900명이 응시하는 AI 활용능력 자격시험으로 성장했다. 총 누적 접수 인원 7,209명으로 민간자격정보서비스(pqi.or.kr) 응시자수 기준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AI-POT의 가장 큰 강점은 국내 최초로 실습형 문항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특히, 1급 자격은 응시자가 직접 생성형 AI 플랫폼을 사용해 서술형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AI-POT은 생성형 AI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와 허위 정보 생성 문제를 보완하는 능력까지 평가함으로써, 기업들이 안심하고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KPC 관계자는 "AI-POT은 단순히 이론을 묻는 자격시험이 아니라,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19일 김형석 관장의 해임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사회의 이번 해임 건의안 의결로 왜곡된 역사관을 갖고 큰 논란과 함께 광복회 등 사회단체와 여권 등에서 퇴진 압박을 받아온 김 관장의 거취는 국가보훈부 장관의 해임 제청과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해임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독립기념관 이사인 김용만·문진석·송옥주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에서 열린 긴급이사회 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김 관장 해임 요구안이 참석한 이사 12명 중 10명의 찬성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김 관장이 임명된 지 1년 5개월 만에 왜곡된 역사인식을 가진 관장이 있는 독립기념관을 이제 국민의 품으로 다시 돌리게 된 날”이라며 “앞으로 독립기념관장에 그릇된 역사의식을 갖고 있는 소위 뉴라이트 인사들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막겠다”고 강조했다. 긴급이사회는 보훈부 감사 결과에 대한 김 관장의 이의신청이 기각된 뒤 김 의원 등 6명이 개최를 요구하며 열렸다. 독립기념관 이사회는 상임이사인 관장과 비상임이사 14명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앞서 보훈부는 지난해 9월부터 감사를 벌여 김 관장의 독립기념관 사유화 논란과 예산 집행, 업무추진
인천의 한 중증발달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들이 시설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성적 학대를 당한 정황이 드러났다. 시설에 입소해 있던 여성 장애인 전원이 시설장 A씨로부터 성폭행 등 성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색동원은 장애인 보호의 공간이 아니라 ‘성폭력의 도가니’였다. 여성 거주인 전원이 성폭력 피해자였으며, 시설장은 흉기까지 동원해 이들을 협박하는 인면수심의 행태를 보였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는 인천 강화군 소재 중증발달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의 시설장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강간·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지난해 9월까지 시설에 있던 여성 장애인 17명 전원과 퇴소자 2명 등 19명이 성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3월 신고를 접수한 뒤 같은 해 9월 해당 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강제수사가 시작되며 여성 입소자들에 대한 분리 조치도 이뤄졌다. 다만 경찰은 중증발달장애인들로부터 피해 진술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한 대학 연구팀이 지방자치단체 의뢰로 마련한 ‘색동원 입소자 심층조사 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두고 진보당
6434명이 사망한 일본 고베(한신·아와지) 대지진이 발생한 지 17일로 31년이 됐다. 일본인들은 오늘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일제히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NHK는 밝혔다.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에서는 건물 붕괴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대피 생활의 장기화로 건강이 악화된 ‘재해관련사’도 포함해 총 64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늘은 31년 전 당시 피해를 본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려 고베시 공원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등불이 ‘1.17’ 숫자와 ‘쓰무구(紡ぐ)’라는 문자 모양으로 놓여졌다. ‘쓰무구’라는 문자에는 '소중한 생각이나 기억을 누군가와 나누면서 조금씩 미래로 엮어간다'는 것과 '추모의 뜻을 가슴에 새기면서 기억과 교훈을 이어가겠다'는 결의가 담겼다. 당시 지진이 발생한 오전 5시 46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손을 맞대고 희생자에게 묵념을 올렸다. 지진 재해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도 다음 세대에 전해 가기 위해 일본에서는 매년 이날에 맞춰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어 왔다. 효고현 내 시민단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7일 전후에 열리는 고베 대지진 관련 추모행사
16일 오후 1시 26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오금역 선로전환기에서 연기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차질을 겪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가락시장역까지만 열차를 운행하고 경찰병원∼오금역 양방향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소방 당국도 현장에 출동해 공사 측과 함께 연기가 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16일 오후 1시 27분께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사거리에서 704번 시내버스가 인도를 향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 등은 인명피해 규모를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최소 4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버스 운전자에게서 음주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사를 대상으로 약물 검사를 할 예정이다.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통일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국내 농식품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창의적인 벤처기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사)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회장 권준희)가 15일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층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인베지움에서 개최된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지난해 추진된 주요 사업과 활동을 보고했다. 협회는 지난해 청년·대학생 등에게 농수산식품 분야 벤처투자의 심사 과정을 알게 해주는 벤처투자 아카데미 개설과 농수산식품 모태펀드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 풀(Pool) 확대를 위한 농수산 모태펀드 LP – GP 교류회 등을 진행했다. 협회는 올해 대정부 및 국회를 대상으로 정책건의와 제안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포럼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농식품 경영체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돕는 현장 코칭을 신규사업으로 선정했다. 올해로 설립 4년을 맞는 협회는 ‘100인에게 듣다’라는 자료집을 발간, 역동적인 농수산식품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피니언 리더와 업계 전문가들이 협회에 제안한 의견을 총회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현대차·기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포르쉐코리아가 판매한 74개 차종 34만 4천73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국토부가 자발적 시정조치, 리콜을 결정했다. 이번 리콜은 무단변속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주차거리경고장치 등 주요 부품의 결함에 의한 것이다. 현대차 아반떼와 베뉴 총 13만 283대는 무단변속기 부품 내부로 이물질이 유입돼 구동력이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돼, 오는 19일부터 리콜을 진행한다. 앞서 기아 K3 11만 3천793대는 같은 이유로 오늘부터 리콜에 들어갔다. 스포티지 등 2개 차종 3천895대는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주차 거리 경고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나타나 지난 14일부터 시정조치를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E200 등 24개 차종 5만 6천208대를 리콜한다. 인포테인먼트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행 중 계기판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지난 12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포르쉐코리아 카이엔 등 45개 차종 3만 9천894대는 서라운드 뷰카메라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드러나 오는 26일부터 리콜이 진행될 예정이다.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car.go.kr ☎ 080
이마트가 생딸기를 비롯해 다양한 딸기 맛 먹거리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딸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15일~21일까지 일주일 간은 ‘신선 그대로 딸기(국내산,500g)’를 정상가 10,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한 7,980원에 판매한다. 또 15일~ 28일까지는 딸기를 활용한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음료, 과자 등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마트 내 베이커리에서는 '떠먹는 논산딸기 케이크(37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9,980원에서 2천원 할인한 7,980원에 판매한다. 향긋한 논산지역 생딸기와 과육이 살아있는 딸기 청크잼을 더해 딸기 본연의 상큼함과 잼의 달콤함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케이크다. 토핑에 약 80g, 케이크 속에 약 30g의 딸기를 듬뿍 사용해 한층 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논산 딸기크림 단팥빵(4입)'도 7,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천원 할인해 6,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단팥과 국산 딸기잼을 섞은 부드러운 크림으로 속을 가득 채우고, 겉에는 신선한 생딸기를 토핑해 달콤함과 상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냉동딸기(1.5kg, 페루산)’는 10,980원에서 신세계
의료 전문 채널 온닥터TV가 개국 2주년을 맞아 필수의료 붕괴 실태를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 ‘사라지는 필수 의료- 대한민국 의료의 경고음’을 오는 15일 오후 6시에 방송한다. 프로그램 ‘사라지는 필수의료’는 “전원 불가”라는 무전이 오가는 서울 119구급차 안의 장면에서 시작되며, 첨단 의료 시스템 이면에 가려진 우리나라 필수의료의 구조적 문제를 직시한다. 두 달간 전국의 필수의료 현장을 밀착 취재해, 지역 응급실과 산부인과, 외상·심혈관센터 등에서 벌어지는 의료 현장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는, 서울119구급센터, 부산대병원 복합외상센터, 부산 온병원 심혈관센터, 전남 순천의 산부인과 등 주요 기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분량은 총 50분으로 지역 의료 소멸, 저수가 구조의 모순, 의대 증원 논쟁의 한계 등 필수의료 붕괴의 근본 원인을 다각도로 짚는다. 특히 지방의 분만 공백, 적자 진료 구조로 인한 기피 진료과 집중 등의 문제를 심층 분석하며, 단순한 인원 확충을 넘어 지속 가능한 의료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온닥터TV 제작진은 “의료진의 개인적 헌신에 의존하는 현재 구조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아플 때 누구나 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