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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도초 '새섬누리관' "지역민들의 삶의 질 개선 위해 상시 오픈"


조도초등학교(교장 민의식)는 지난 27일, 다목적 강당인새섬누리관개관식을 갖고 지역민들의 건강과 문화의 장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개방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해 진도, 조도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3년 만에 준공된 다목적 강당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동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조도초등학교의 교육성과에 관심이 많다"면서 "오는 716일부터 3일간 여수 세계 엑스포 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행복박람회에 참가하는 조도초등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진도군은 지난해부터 조도초등학교 6학년 해외 체험학습비를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조도초등학교 학생들은 합창과 학교에서 자체 개발한 아리랑체조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진도교육지원청 최동우 교육장은 "섬 학교의 특색을 살려 나날이 발전하는 조도초등학교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학교가 열악한 지역의 문화의 중심 역할을 다하여 지역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디딤돌 역할도 낙도 교육의 중요한 몫"이라고 강조했다.

 

민의식 교장은 "교육은 경제적 잣대로 잴 수 없다"면서 "환경이 열악한 섬마을 학교이지만 태어나면서부터 예측불허의 자연의 변화를 몸으로 체득하며 자발성과 창의성을 갖춘 조도초등학교 학생들은 20년 후멋진 미래의 리더로 성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도초등학교는 새섬누리관을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상시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어른들이 볼 수 있는 도서를 대량 구입해 비치할 계획이다. 또 밤 9시까지 학교도서관과 소강당에 탁구대를 설치하여 남녀노소 누구든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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