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3.9℃
  • 맑음강릉 21.9℃
  • 맑음서울 24.2℃
  • 맑음대전 24.9℃
  • 맑음대구 26.2℃
  • 맑음울산 27.0℃
  • 맑음광주 25.6℃
  • 맑음부산 27.3℃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1℃
  • 맑음강화 22.9℃
  • 맑음보은 23.7℃
  • 맑음금산 23.8℃
  • 맑음강진군 25.5℃
  • 맑음경주시 28.0℃
  • 맑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사회


재난위험시설 지난해보다 50% 감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재난위험시설이 지난해보다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9일, 올해 국가 안전대진단 계획에 따라 지난 226일부터 423일까지 전국 14546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점검 대상은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건물은 물론 축대와 옹벽 등 장마철 위험 시설도 포함됐으며점검결과 재난 위험시설로 분류된 학교는 모두 65곳이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감소한 수치다.

 

안전대진단에서는 교육시설의 상태에 따라 단계적 예방 점검 및 진단을 실시하고 외부 전문가 참여를 강화했다. 특히 건물의 상태와 노후도 등에 따라 1차 안전점검(담당자), 2차 정밀점검(전문기관), 3차 정밀안전진단(전문기관)등 단계별 점검 및 진단을 실시했으며, 건물 안전등급이 C급 이상인 열악한 시설의 안전점검에는 민간전문가 6915명이 참여하는 등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교육부는 이번 안전대진단에서 재난위험시설로 판정된 곳에 대해 특별교부금 등 가용예산을 최우선 편성해 조기 집행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