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16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공정사회, 이재명에게 듣는다' 정책토론회에서 "모두가 행복한 공정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국사회에 만연한 부정과 부패를 지목하며 "국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국가가 상위 1%만을 위한 국가로 전락했고, 이 때문에 대다수 국민들은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모두가 행복한 공정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2,800만 국민에 기본소득 100만원 지급 ▲노동권 강화 ▲법인세 증세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