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이 15일 시작된 가운데 주요 정당의 후보들이 등록을 마쳤다.
안철수·유승민 후보는 직접 중앙선관위를 찾아 등록했고, 문재인·심상정·홍준표 후보도 오전 대리인을 통해 후보등록을 마쳤다.
조기 대선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역대 가장 많은 후보자가 등록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첫날인 1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후보, 이경희 한국국민당 후보 등 현재까지 총 12명이 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등록이 내일 16일(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이미 12명의 대선 후보가 등록해 역대 최다 대선후보 등록 기록을 낼 것으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