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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세균 의장, “北 핵 미사일 도발, 단호한 제재 전제로 평화적 해결방안 모색 필요”

페리 호주 상원의장 “고통받는 북한주민에 대한 피해는 최소화해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3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27(현지시간) 오후 믹타 회원국인 스티븐 페리(Stephen Parry) 호주 상원의장을 만나 한반도 안보 현안 및 양국 교류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국제사회의 우려와 제재조치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거듭되는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면서 대한민국 정부 또한 이에 대한 단호한 제재와 함께 평화적인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페리 호주 상원의장은 호주는 그동안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왔다.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제재조치에 동참해 결연히 대응해 나간다면 북한의 군사적 도발 제어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도 고통받는 북한주민에 대한 피해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 의장은 호주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이나 미사일 도발시마다 신속한 규탄성명 발표하고 대북 제재조치를 실행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 온 점 등을 높이 평가한 뒤 한국·호주 의회 간 활발한 교류 증진을 위해 호주 측에 양국 친선협회의 조속한 구성을 당부했다.

 

이에 스티븐 페리 상원의장은 친선협회의 조속한 구성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한국과 입장을 같이하며 다양한 협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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