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아찔하고 짜릿한 스릴..."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방문객 10만 명 돌파"


지난 11일 개장한 소금산 출렁다리가 18일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등산로 일부 구간 중 100m 높이의 암벽 봉우리를 연결하는 다리다.

 

길이 200m, 1.5m로 산악보도교 중 국내 최대, 최고 규모인 소금산 출렁다리는 100m 절벽 위에 길이 12m의 스카이워크를 설치해 바닥을 내려다 볼 때 아찔함과 스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직경 40특수도금 케이블이 8겹으로 묶여 양쪽 아래 위로 다리를 지탱하고 있어 몸무게 70성인 1,285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으며, 초속 40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는 김용복 씨는 "다리를 건널 때 다리 아래로 보이는 곳이 한참 아래다 보니 무섭고 아찔했다"면서 "구름 위를 걷는 것과 같은 스릴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출렁다리와 전망대(스카이워크) 이용료를 금년까지 무료로 운영한 후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이용한 유료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해병예비역연대,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관련해 尹·이시원 공수처 고발
시민단체와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가 25일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원 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과 해병대 예비역 약 200여 명으로 구성된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넘긴 사건 수사 기록을 국방부 검찰단이 회수한 날, 이 비서관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통화한 기록을 공수처가 확보했다는 MBC 보도 등을 거론하며 대통령실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에 대해 막강한 직무 권한을 함부로 남용해 대통령실과 국방부를 통해 부당한 외압을 행사하고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보복성 형사 입건을 강행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시원 비서관에 대해서는 "핵심 참모인 공직기강비서관의 자리에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에게 외압을 행사해 경찰로부터 사건 기록을 회수하게 만드는 등 수사를 방해했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 함께 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통령실이 전방위적으로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피고발인 윤석열은 대통령으로서 자신의 막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