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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승민 공동대표직 사퇴, “모든 것 내려놓고 성찰의 시간 가질 것”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1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6·13 지방선거 및 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공동대표에서 사퇴의 뜻을 밝혔다.

 

유승민 대표는 “국민의 선택, 무겁게 받아들이고 책임지고 물러난다”면서 “힘든 상황속에서 우리 당의 후보님들과 당원 동지들께 고맙고 미안하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어 “대표직에서 물러나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아울러 “개혁보수의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국민의 민심을 얻지 못했다. 보수가 처음부터 완전히 다시 시작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면서 “선거에 나타난 민심을 헤아려 다시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당장 눈앞의 이익에 매달려 타협하지 않고, 근본적인 변화의 길로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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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최근 각종 언론에 나와 사건에 대한 증언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배우 윤지오 씨가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 씨 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씨는 "언론 인터뷰를 무리하면서까지 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을 전하고 싶고, 여러분들도 아셔야 할 권리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가해자가 단 한 번이라도 봤으면 했고, 꼭 봐야 할 것이라고, 그분들 보시라고 인터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노력으로 나약한 제가, 어쩌면 아직 어리다고 할 수 있는 나이에 이렇게 멀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거대한 다윗을 쓰러뜨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윤 씨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변보호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날 윤 씨는 경호원 1명과 함께 기자회견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