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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단체 “유은혜, 후보 자격도 없다...즉각 사퇴하라”

유 후보자 인사청문회, 남북회담 있는 19일 열려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은 17일 유은혜 교육부장관 후보자를 겨냥 “후보 자격조차 없는 유은혜는 즉각 자진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모임 회원들은 이날 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마련돼 있는 서울 여의도 교육재난시설공제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유 후보자가 자녀를 명문학교에 보내기 위해 위장전입을 하고, 남편회사의 직원을 보좌관 불법 채용하는 등 도덕적 흠결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또 수차례 면담 신청을 거절하는 등으로 소통에 문제가 있고, 국회 교육상임위원회에서 6년간 활동한 경력만으로는 전문성도 부족하다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모임은 “유 후보자는 전문성이 결여돼있고, 소통능력도 매우 부족하다. 무엇보다 도저히 장관 ‘후보자’라고 하기에 부끄러울 정도로 도덕적으로 매우 문제가 많다”며 “청문회 개최 자체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므로, 청문회 전에 즉각 장관 후보직을 사퇴하고 쏟아진 비위사실에 대해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남북정상회담(18일~20일)이 한창인 오는 1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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