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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경협 “지난해 국민소득 3만 달러 돌파…朴 정부보다 경제지표 개선”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세계 일곱 번째로 국민소득이 3만 달러 국가 반열에 오르는 등 박근혜 정부 당시와 지난해 경제지표를 분석한 결과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일 김 의원은 지난해 분기별 국민총소득(GNI) 및 전년동기대비 증가율(4.79%), 달러화 환율 평균자료(1,100원30전), 통계청의 장래인구 중위추계(5,163만5,256명)를 종합해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을 3만1,496달러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인구 5,000만명 이상의 국가 중 미국, 독일, 일본 등에 이어 세계 일곱 번째로 국민소득 3만 달러 국가 반열에 오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월 가계소득은 2016년 445만원 대비 30만원(3.9%p) 오른 475만원을 기록했고, 명목임금은 308만원에서 336만원으로 28만원(1.6%p) 올랐다.

 

수출액은 2016년 4,954억 달러에서 2017년 5,736억 달러, 2018년 6,055억 달러를 기록했고, 선박 수주는 같은 기간 220만 CGT에서 1,090만 CGT로, 수주액은 44억 달러에서 218억 달러로 5배 가까이 늘었다.

 

해외건설 수주는 3년 만에 300억 달러(2016년 82억 달러 → 2018년 321억 달러)를 돌파했다.

 

벤처신규투자금액은 2조1,500억원(2016년 말)에서 3조1,200억원(2018년 11월)으로 9,700억원 증가했고, 사업하지 좋은 나라 순위는 2017년 19위에서 2018년 16위로 3계단 상승했다.

 

노동생산성지수는 2016년 100.6에서 2018년 105.8로 4.9p 올랐고, 노동생산성은 2.4%에서 4.0%로 1.6%p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42만명 늘었고, 고용률은 0.4%p 올랐다.

 

김 의원은 “일부 정치권 등이 단기적인 경제지표만으로 ‘경제 빙하기’, ‘경제 빨간불’,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실패로 대한민국이 파탄났다‘는 식으로 한국경제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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