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올해 최고치 경신하며 53.7%

부정평가 43.2%…민주당 43.2% 통합당 28.8%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올해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며 2주 연속 50%대를 유지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동반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1.1%p 오른 53.7%(매우 잘함 33.6%, 잘하는 편 20.1%)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9%p 내린 43.2%였다. '모름·무응답'은 0.2% 감소한 3.1%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상승 추이를 보면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에서 6.0%p 오른 54.8%(부정평가 42.6%), 부산·울산·경남에서 3.0%p 오른 46.7%(부정평가 50.8%)였다. 반면 광주·전라에서 3.1%p 떨어진 74.5%(부정평가 22.5%)였고, 대구·경북에선 5.5%p가 빠지며 35.2%(부정평가 60.1%)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50대에서 4.3%p 오른 58.6%(부정평가 39.3%), 60대 이상에서 3.3%p 오른 43.4%(부정평가 51.7%)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동반 하락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4%p 떨어진 43.2%였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에서 6.0%p 오른 54.8%(부정평가 42.6%), 부산·울산·경남에서 3.0%p 상승한 46.7%(부정평가 50.8%)였고, 광주·전라에서 3.1%p 떨어진 74.5%(부정평가 22.5%), 대구·경북은 5.5%p 하락한 35.2%(부정평가 60.1%)였다.

 

연령대별로 50대가 4.3%p 오르며 58.6%(부정평가 39.3%), 60대 이상은 3.3%p 오른 43.4%(부정평가 51.7%)였다.

 

통합당은 1.2%p 떨어진 28.8%를 기록하며 창당 후 처음으로 30%선이 무너짐과 동시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합당은 부산·울산·경남에서 4.6%p 떨어진 35.0%, 대구·경북에서 4.0%p 하락한 38.1%를 기록했으며. 50대에서 5.8%p 하락한 27.1%의 지지를 얻었다.

 

정의당은 0.9%p 오른 5.4%, 국민의당은 0.5%p 오른 3.8%였고, 민생당 2.2%, 친박신당 1.7%, 우리공화당 1.4%,  민중당 1.4%, 한국경제당 1.3% 등이었다. 무당층은 0.6%p 오른 9.0%였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미래한국당이 2.4%p 떨어진 25.0%였고, 더불어시민당은 8.1%p가 빠지며 21.7%를 기록했다. 반면 열린민주당은 2.7%p 오른 14.4%, 정의당은 2.6%p 오른 8.5%였다.

그 외 국민의당 4.7%, 민생당 2.8%, 공화당 2.0%, 우리공화당 1.9%, 친박신당 2.1%, 한국경제당 1.6%, 민중당 1.6% 등으로 지지를 얻었고, 무당층은 12.4%였다.


이번 국정 수행 지지율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응답률은 5.4%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해병예비역연대,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관련해 尹·이시원 공수처 고발
시민단체와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가 25일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원 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과 해병대 예비역 약 200여 명으로 구성된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넘긴 사건 수사 기록을 국방부 검찰단이 회수한 날, 이 비서관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통화한 기록을 공수처가 확보했다는 MBC 보도 등을 거론하며 대통령실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에 대해 막강한 직무 권한을 함부로 남용해 대통령실과 국방부를 통해 부당한 외압을 행사하고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보복성 형사 입건을 강행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시원 비서관에 대해서는 "핵심 참모인 공직기강비서관의 자리에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에게 외압을 행사해 경찰로부터 사건 기록을 회수하게 만드는 등 수사를 방해했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 함께 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통령실이 전방위적으로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피고발인 윤석열은 대통령으로서 자신의 막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