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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PCR 검사 막차타자’...대기줄 수백미터 이어진 부산역 선별진료소

코로나 신규확진 2만명 돌파...또 역대 최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 임시선별검사소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부산역 입구 앞에 늘어선 줄은 수백미터 이어지며 끝이 안 보일 정도였다. 대기 줄이 너무 길어 중간에 검사를 포기하고 돌아가는 시민도 많았다.

 

연휴 마지막 날 이렇게 많은 시민이 몰린 가장 큰 이유는, 내일(3일)부터 바뀌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방역 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내일부터는 기존에 누구나 받을 수 있었던 PCR 검사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자만 받을 수 있고 나머지는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아야 한다.

 

PCR 검사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역학 연관자(밀접접촉자·해외입국자·격리해제 전 검사자)다.

 

또 ▲감염취약시설 관련자(요양시설 종사자·외국인보호시설-소년보호기관-교정시설 입소자·휴가 복귀 장병·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등이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탓에 2만 명을 넘어서면서 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만270명 늘어난 88만431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78명, 사망자는 15명 늘어난 6776명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발생 2만111명, 해외유입이 15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186명, 인천 1396명, 경기 6018명 등 수도권에서만 1만1600명(57%)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260명, 대구 1141명, 광주 614명, 대전 479명, 울산 296명, 세종 139명, 강원 350명, 충북 455명, 충남 881명, 전북 648명, 전남 464명, 경북 771명, 경남 893명, 제주 1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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