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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새봄 맞이 실내악 연주회 가져

10일, '봄을 부르는 미술관' 개최
오전 11시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무료로 개최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이 새봄맞이 연주회를 갖는다.

 

▲수원시립미술관 전경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미술관과 행궁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실내악 연주회 아트인사이드 미술관편 '봄을 부르는 미술관'을 오는 10일 11시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와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호른으로 구성된 목관 5중주의 연주로 운영된다.

 

현악 4중주는 말러의 교향곡 5번 4악장 '아다지에토'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를 목관 5중주는 어브레유의 '티코티코'와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등을 연주한다.

 

또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바이올리니스트 유수경의 사회로 악장 중간에 곡의 해설이 진행되어 모든 연령층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미술관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아트인사이드는 7월 19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를 비롯해 수원시 도서관 등에서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현대미술에 유희적 요소를 더해 조각,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작업을 진행하는 오스트리아 작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이 진행 중이다.

 

수원시립미술관 홍건표 관장은 “새봄을 기다리는 수원시민과 행궁동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전시와 공연을 통해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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