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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남양주시, 전국 최초 어린이집 대체교사 실시간 매칭 앱 개발

매칭앱 '샘이음터' 개발 운영...어린이집 보육 공백 최소화

경기 남양주시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에 대한 처우 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대체인력 실시간 온라인 매칭 앱 ‘샘이음터’ 개발하여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양주시청사<남양주시 제공>

 

샘이음터는 전국 최초 남양주시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으로 ‘선생님(샘)을 이어 주는(이음) 곳(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가 총괄 관리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 사업 ‘복지·돌봄 전문인력 처우개선’ 사업으로 보육 교직원의 휴가권 보장이 강화됨에 따라 보육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집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시는 샘이음터를 통해 시 소재 어린이집과 일시적(일급형) 근무를 희망하는 개인 보육 교사(자격 소지자)를 회원으로 관리하며, 어린이집 내 단기 또는 긴급 교사 수요 발생 시 대체교사를 실시간 확보·배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앱 활용에 앞서 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안내 자료 등을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일급형 대체교사 등록 희망자를 사전에 모집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대체교사의 역할과 자세 △영유아 상호 작용 △아동 학대 예방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실시했다. 

 

향후 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례별 모니터링과 이용자 피드백 관리를 통해 사업을 내실화하고, 참여자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 보육의 질적 향상과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 지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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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