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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지원대상 추가 결정

자활지원위원회에서 2년간 생계, 주거, 직업훈련비 등 지원

 

경기 파주시는 지난 5월에 이어 ‘제2차 성매매피해자 등 자활지원위원회’ 개최하여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두 번째 지원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매매피해자의 신청에 따라 지난 24일 위원회를 열고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근거해 전문가들의 논의와 확인을 통해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2년간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고, 2년 동안의 자립 준비를 마치면 자립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양육하고 있는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다면 동반 자녀를 위한 생계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조례에 명시되지 않은 법률, 의료,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도 성매매피해상담소를 통해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원이 절실한 피해자분들이 많은 상황에서 지원 결정을 내렸다"며 “조례에 따른 생계, 주거,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성매매피해자가 피해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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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