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맑음동두천 18.2℃
  • 구름많음강릉 13.7℃
  • 맑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8℃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19.0℃
  • 맑음광주 20.5℃
  • 구름조금부산 20.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0.5℃
  • 맑음강화 17.0℃
  • 맑음보은 17.8℃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21.9℃
  • 맑음경주시 19.3℃
  • 맑음거제 20.8℃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파주시, 다음달 8일 '청소년정치참여 축제' 개최

경기 파주시는 다음달 8일 운정행복센터 1층 다목적홀 및 로비에서 ‘파주시 청소년정치참여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파주시 청소년 정치참여 축제 포스터<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주최하고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및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파.라.솔.(파주시 청소년이 바라는 솔직한 정책) 본선대회’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축제에는 ‘참여’를 주제로 한 모의 투표 체험, 참여게시판, 포토관, 친환경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구성될 예정이며, 파주시 청소년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 당일 다목적홀에서는 지난 6월 공모한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본선대회가 진행된다. 청소년 제안 총 16건 중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의 제안이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본선대회는 전문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시민으로 구성된 청중심사단의 평가가 일부 반영되어, 청소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청중심사단은 6월 30일까지 사전 모집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도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접수는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청소년 참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청소년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축제를 개최한다”며 “청소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20대 장애아들을 평생 뒷바라지 하다 살해한 어머니에게 ‘집행유예’
선천적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들을 평생 뒷바라지하다 끝내 살해한 어머니에게 집행 유예가 선고 됐다.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는 지난 1월 경남 김해시 주거지에게 20대 아들 B씨를 질식시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고 밝혔다. 중증 지적장애와 뇌병변을 앓고 있던 그녀의 아들 B씨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불편했다. 배변 조절이 불가능하고 식도가 아닌 복부에 삽입한 위루관을 통해 음식을 먹어야 했다. 종종 발작까지 일으키는 탓에 간병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었다. A씨는 이런 아들을 평생 보살펴왔다. 밤낮 없이 간병에 집중하면서 밝았던 A씨는 점차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았다. 원래 밝았던 성격이었지만 십여 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 약을 먹어왔다. 그러다 2022년에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까지 받게 됐다고 한다. 주변에서 아들 B씨를 장애인 시설에 보내라는 주변 권유도 있었지만, 아들이 괴롭힘을 당할 수도 있다는 염려에 포기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9월부터 아래층 주민이 층간소음 민원을 제기했고, A씨는 아들로 인한 것인지를 우려하며 심한 불안 증세를 느꼈다. 범행 전날에도 관련 민원을 받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