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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호남정치 1번지' 목포에서 공작정치 완전 추방해야...배종호 기자회견(전문)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3시, 전남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선도해야 할 '호남정치 1번지' 목포에서 공작정치가 횡행하고 있다"며 "목포에서 공작정치를 완전히 추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배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공명정대한 심사와 판단에 따라 예비후보자 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상대측의 악의적인 흠집내기와 발목잡기로 적격심사 판정이 여러차례 연기 되고, 선관위 후보등록이 늦어지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저녁에도 마치 배종호 예비후보가 적격심사에서 탈락한 것처럼 오인될 대량문자와 카톡메세지가 대량으로 발송됐다“고 폭로했다.

 

배 예비후보는 "4년 전에도 아무런 흠결이 없었는데도 민주당 예비후보 검증과정에서 탈락돼, 즉각 이의신청을 제기해 받아들여졌지만, 공천심사에서 컷오프됐다”면서 “당시 여론조사에서 배종호, 김원이, 우기종 세 사람이 오차범위 안에서 치열하게 선두다툼을 벌인 자신을 컷오프 시킨 것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문(전문)

 

호남정치 1번지 목포에서 공작정치를 완전추방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선도해야 할

호남정치 1번지 목포의 정치가 갈수록 혼탁해지고 있습니다.

 

상대를 죽이기 위한 공작정치가

지난 지방선거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판을 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무혐의로 끝난 박홍률 목포시장의 이른바 ‘성추행 의혹 사건’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와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현 박홍률시장은 무려 3년이나 지난 과거의 사건과 관련해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지만,

경찰은 최종 무혐의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당시 박 시장은 ‘악의적인 선거공작’이라면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고,

오히려 이것을 2차 가해로 문제삼아 박 시장을 제명처리하고,

민주당 예비후보자격을 박탈했습니다.

 

이후 박 시장은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

목포 시민들의 선택으로 시장에 당선됐지만,

만약 낙선이 됐다면 ‘공작정치의 피해자’가 됐을 것입니다.

 

두 번째 사건은 김원이 국회의원의 보좌관이 연루된

권리당원 등 8천 명의 명단과 개인정보 불법 유출 사건입니다.

 

김원이 의원의 보좌관 유 모씨는

지난 목포시장 선거를 앞두고

권리당원 등 8천 명의 명단과 정보를

모 목포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에 넘긴 사실이 적발됐고,

수사기관의 수사까지 진행됐습니다.

특정인을 당선시키기 위한 ‘정치공작’이 아니겠습니까?

 

세 번째 사건은 저 배종호가 피해자인 사건입니다.

 

4년 전 저는 아무런 흠결이 없는데

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검증위원회에서 탈락됐습니다.

저는 즉각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아무런 하자가 없는 만큼 저의 이의신청은 받아들여졌지만,

어처구니 없게도 공천심사에서 컷오프됐습니다.

 

당시 여론조사에서 배종호, 김원이, 우기종 세 사람이

오차범위 안에서 치열하게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었는데

특별한 이유도 없이 저를 컷오프 시킨 것입니다.

 

많은 목포시민들께서는 4년 전 국회의원 선거에서

배종호가 중도에 포기한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시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4년 전에 이어

이번 민주당 예비후보 검증과정에서도

상대측의 악의적인 흠집내기와 발목잡기가

또 다시 반복됐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적격심사 판정이 여러차례 연기됐고,

선관위 예비후보등록이 늦어지고,

온갖 악성루머가 난무하는 등 엄청난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민주당 지도부의 공명정대한 심사와 판단에 따라

예비후보자 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또 다시 정치공작의 피해자가 될 뻔했다는 사실을

우리 목포시민 여러분들에게 보고 드립니다.

 

심지어는 어제 저녁에도

마치 제가 민주당 적격심사에서 탈락한 것처럼

오인될 문자와 카톡이 대량으로 발송됐습니다.

민주당 공직후보 검증과정을 통과한 것은 물론

목포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렇게 예비후보 옷을 입고

활동을 하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참으로 통탄할 일입니다.

 

정치공작은 민주주의의 가장 큰 적입니다.

주권자인 시민들의 정당한 주권행사가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 배종호는

앞으로 더러운 정치공작에 맞서

단호히 싸워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정치공작에 관련된 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진상을 파헤쳐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임을 엄중 경고합니다.

그래서 호남 정치 1번지인 목포에서

공작정치를 완전히 추방하겠습니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되도록 앞장 서겠습니다.

 

아울러 저 배종호는

정치공작이 아닌 비전과 정책제시를 통해

정정당당하게 우리 목포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상대방 죽이기의 추악한 정치공작 대신

목포발전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정책과 비전 대결을 이끌어 나갈 것임을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들에게 엄숙히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20일

더불어 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 배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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