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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시, 1인 가구 사업 정보 제공... 온라인포털 ‘쏘옥’ 개설

지난해 3월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한 수원시가 1인 가구와 관련된 사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온라인포털 ‘쏘옥(SsOcC)’을 개설했다.

 

8일 문을 연 '쏘옥'은 수원시 부서와 관계 기관에서 추진하는 모든 1인 가구 사업의 정보를 제공하며, 1인 가구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공간’과 1인 가구 관계기관을 안내하는 ‘기관안내’도 마련돼 있다.

 

 

안심(Suwon Safe), 편의(One Convenience), 연결(Connect)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쏘옥’은 포털사이트나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수원시는 ‘수원에서 혼자, 수원에서 같이’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1인 가구 종합컨트롤 타워를 구축,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결’, ‘안심’, ‘편의’ 등 3개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온라인 맞춤형 플랫폼 개설 ▲쏘옥패밀리 구성·운영 ▲찾아가는 1인 가구 스테이션 ▲1인 가구 마을 네트워크 확대 ▲생활 안심망 제공 ▲주거 안심 확대 ▲돌봄체계 확대 ▲1인 가구 생활 프로그램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맞춤형 온라인포털 쏘옥에서 1인 가구가 편리하게 생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1인 가구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인구총조사 자료(2022년 1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수원시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34.4%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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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