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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학교와 학교 잇는 신개념 통학버스 시범 운영

경기도교육청&파주시 업무협약...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도입
1월 중순 사업자 선정, 3월 운행 목표... 등·하교 시간 10대 지원 예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를 파주시에서 시범 운영한다.

 

1월 중순께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3월부터 운행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파주 운정신도시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2개 노선, 순환버스 1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과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경일 파주시장 등은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학순환버스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간 지원 ▲통학순환버스의 지속적인 예산 확보 ▲통학순환버스 확대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통학순환버스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른 지역에도 통학순환버스를 확대해 더 큰 결실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와 협력해 중·고등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교를 잇는 순환형 통학버스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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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