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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삼성전자 임직원들, 수원시에 성금 6억 원 기탁

‘나눔 키오스크’&걷기 봉사(Walk on, give on) 통해 모금
이재준 시장, "삼성전자 나눔 정신, 우리 사회 곳곳 확산되길"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나눔 키오스크’와 걷기 봉사(Walk on, give on)로 모금한 성금 6억 원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굿네이버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나눔 키오스크 모금액 4억 원은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 58명을 지원하고, 걷기 봉사 모금액 2억 원은 사회복지시설의 키오스크 교육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지난 22일 이재준 수원시장과 삼성전자 김영호 부사장과 임직원,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호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업의 사회공헌에 앞장서며 지속해서 수원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삼성전자 임직원의 나눔 정신이 우리 사회 곳곳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운영을 시작한 ‘삼성전자 임직원 나눔 키오스크’는 키오스크 화면에 난치병 아동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를 본 임직원들이 사원증을 기기에 터치하면 의료비가 기부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에는 9천47명이 참여해 2억2천만 원을 기부했다.

 

또, 2020년 시작한 걷기 봉사 ‘Walk on, give on’은 임직원들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2022년에는 연인원 2만3천495명의 참여로 5억 원의 성금을 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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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