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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도내 평준화학군 일반고 신입생 1지망 배정 비율 82.06%

끝 지망 배정 비율 1.13%... 0.16%p↓
예비소집 참석 후 오는 31일까지 등록

경기도 내 평준화학군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전체 학생 가운데 1지망 배정 비율은 지난해보다 0.66%포인트 떨어진 82.06%로 나타났다.    

 

또, 끝 지망 배정 비율의 경우 지난해보다 0.16%포인트 낮은 1.13%로 집계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평준화 지역 9개 학군의 202개 일반고 신입생 배정 인원은 모두 5만5천176명으로,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방식이 적용됐다.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 지망 순위를 반영, 학교별로 진행됐다.

 

지역별 학생 1지망 배정 비율은 ▲수원 78.86% ▲성남 77.69% ▲안양권 79.48% ▲부천 82.80% ▲고양 85.85% ▲광명 88.73% ▲안산 79.74% ▲의정부 88.02% ▲용인 84.20%이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학생과 학부모님이 만족하는 학교 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정원의 제한으로 모두가 원하는 학교에 배정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도교육청은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배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입생들은 각각 배정받은 고등학교에서 예비 소집에 참석, 오는 31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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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