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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국힘 수원 후보들, 수원군공항 자리에 미래 융.복합산업단지 조성

-"수원군공항 문제, 반드시 해결하겠다" 한 목소리
-고도제한 완화해 주민 재산권 지키겠다
-군 당국과 협의해 수원군공항 기능 재배치,이전 추진

국민의힘 수원지역 후보들이 수원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수원군공항 문제’ 해결을 말로만이 아니라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김현준 후보(수원갑), 홍윤오 후보(수원을), 방문규 후보(수원병), 이수정 후보(수원정), 박재순 후보(수원무)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말로만 하지 않겠다"며 "수원군공항 문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방문규 후보는 "수원군공항, 수원시민도 속고 저도 속았다"며 "수원시장,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5석, 국회 180석에 대통령까지, 입법권과 행정권을 쥐고도 수원군공항 이전은 실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음으로 고통받는 분들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고 고도제한을 완화해 재산권을 지키겠다"며 “군 당국과 협의해 수원군공항 기능을 재배치하고 다른 곳으로 이전하겠다. 특히 수원군공항 자리에는 수원 미래 융.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원시는 군공항 이전을 위해 그동안 1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썼지만 갈등만 더 커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번에도 수원 5명 후보가 모인 자리에서 수원군공항 이전을 연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원의 국회의원들은 그동안 선거 때마다 수원군공항 이전 후 부지 개발을 해낼 것처럼 약속했지만 여전히 군공항은 그 자리에 있다”며 “힘없는 시민들만 피해를 부담하는 것은 정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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