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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장수 국내기업 두산

창업한 지 100년 넘은 국내 장수기업 6개

15일 재벌닷컴이 자산 100억 원이 넘고 외부 감사를 받는 법인 1만9060개를 대상으로 살펴본 결과 창업한 지 100년 넘은 국내 장수기업 6개, 50년 이상 된 장수기업은 480개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긴 기업은 두산이다. 창업주인 박승직 회장이 서울 배오개(서울 종로4가)에서 그룹 모태가 된 `박승직 상점`을 1896년 창업해 117년 역사를 갖고 있다.

지금은 신한은행에 합병된 조흥은행과 활명수로 유명한 동화약품은 1897년에 설립돼 역사가 116년이다. 역시 우리은행에 합병된 상업은행도 1899년 문을 열어 114년 역사를 갖고 있다.

몽고간장으로 잘 알려진 몽고식품도 경남 마산에서 1905년 설립돼 108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 광장시장 상가 임대업체인 광장은 1911년 설립됐다. 올해로 출범 102년째인 셈이다.

100여 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기업들도 있다. 성창기업지주는 1916년 경북 영주에서 정미소와 목재 판매업으로 출발해 합판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대전피혁 후신인 S&T모터스(1917년 설립)와 1919년 설립된 국내 1호 상장사 경방도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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