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및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인 황대호 의원(수원3)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공개제보를 받는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감사실시 대상 기관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단법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11개 기관이며, 경기도교육청과 산하기관, 25개 교육지원청 및 단위 학교도 모두 포함된다. 해당 기관들의 위법 또는 부조리한 처분을 받은 전력이나 현재 시행 중인 정책사업의 예산 낭비 등 부당행위 신고, 정책개선 제안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이메일로 제보하면 된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올 한 해 동안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얼마나 공정하고 정의롭게 도정을 이끌어왔는지 검증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2018년도를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 공개제보 접수에 많은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민생중심 감사를 실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행정적으로 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은 18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접견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단 출범 후 처음 이뤄진 상견례 자리로,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 등이 함께 자리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서울과 경기도의 상생협력이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며 “경기도와 서울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도권의 다양한 정책 논의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정례회를 가지고 더 많은 현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화답했다.
경기도가 3대 돌봄 정책의 이름을 ‘360°(360도) 돌봄’으로 정하고 ‘누구나 돌봄’에 대한 비전과 정책을 밝혔다. ‘360° 돌봄’은 360°전방위 돌봄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의 정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가 2024년 10~15개 시군에서 우선 추진하는 ‘누구나 돌봄’에 대해 “돌봄은 시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이고 경기도민은 누구나 돌봄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8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도와 31개 시군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350명 초청 ‘맞손토크’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서 지금 가장 추구해야 하는 것은 지속가능성이라고 생각한다. 경제발전도 시켜야겠고 투자도 해야겠지만 사회공동체가 같이 돌봄을 하며 함께 가야 사회가 지속가능하다고 본다”며 “경기도가 추구하는 복지의 방향은 시혜적으로 베푸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대한 투자로 1,400만 도민 누구나 다 복지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360° 돌봄’은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과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경기도가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인 똑버스를 18일부터 안성 일죽·공도 등 6개 읍면에서 8대의 차량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도는 이날부터 시범 운행을 진행, 오는 25일부터 13인승 차량으로 1구역(일죽·죽산·삼죽)과 2구역(공도·양성·원곡)에서 각각 4대씩 운행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똑버스는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탑승해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호출 마감은 오후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 호출 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탄력적으로 운용되는 대중교통수단이다. 이용 방법은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설치,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운행차량을 기준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1천450원이고,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도는 똑버스 시범 지역인 운정 지역 수요 증가에 따라 5대를 증차, 올해 파주와 이천 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6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대 착용 캠페인과 산재예방 가상현실(VR)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오 부지사는 “떨어짐 사고가 우려되는 높이 2m 이상의 고소작업 시 안전대를 제대로 착용하고 걸어서 떨어짐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안전대 착용과 정확한 사용법을 익혀서 습관화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건설공사 현장의 경우 매일, 매 시간 작업조건이 수시로 바뀌고 위험한 작업 등이 많아 항상 사고에 노출, 산업재해 사망자 등이 모든 업종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합동캠페인에는 오후석 부지사와 함께 백영현 포천시장이 동참, 떨어짐 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힘썼다. 한편, 도는 건설현장에서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근로자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상황처럼 느껴보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평고속도로 논란...여당 의원 김동연 지사와 공방 1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전안전위원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양평고속도로 관련 논란이 큰 쟁점으로 떠올랐다.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해법 등을 놓고 여당 의원과 김동연 지사간 공방이 벌어졌고 야당 의원들은 김 지사 감싸기에 나섰다. 제일 먼저 질의에 나선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은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과 관련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도지사님이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양평에 몇 번이나 방문하셨느냐”고 물었다. 전 의원은 “도지사라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데 도민들 걱정은 안 하고 모든 게 가짜 뉴스"라며 "국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지사님은 원안이냐, 대안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정치적인 부분만 중요 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양평을 4번 방문했다. 정치적인 부분이 중요하다는 말을 한 적이 없고 모든게 가짜라고 한 적도 없다”면서 “세 가지가 중요하다. 당초 목적에 부합해야 하고 조속히 추진해야 하며 주민의 오랜 숙원과 정부의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받아쳤다. 이어 “변경안을 추진할 경우에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새
경기도가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우선은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중증질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고, 그 외 12~64세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절기에 접종하는 XBB.1.5 단가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맞춤형 백신으로, 기존 백신에 비해 최대 4배의 효과가 있다. 특히, 모더나와 화이자가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하는 등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백신을 같은 날 접종해도 면역 형성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국내외 연구에서 확인됐다. 이번 백신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며, 이전의 접종력과 감염력에 상관 없이 기간 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1339 콜센터나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을 통한 접종, 또는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백신 확인 후 당일 방문 접종 모두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감염시 치명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수원소방서 현장지휘3단 소속 소방령 최영재‧소방경 김준학‧소방위 이용만 등 3명이 설치시간도 짧고 성능이 매우 우수한 휴대용 연기차단 커튼을 개발했다. 경기도는 16일 경기소방이 아파트를 비롯한 고층건축물 화재 진압 시 유독가스가 포함된 연기의 건물내부 확산을 차단하는 휴대용 연기차단 커튼을 전국 최초로 개발, 전국 소방현장에 보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이 개발한 방화문 부착식 휴대용 연기차단 커튼은 문에 모기장을 부착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소방대원이 화재진압 시 출입문에 손쉽게 부착해 연기가 밖으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는 장비다. 아파트와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시 출입문을 통해 유독가스가 포함된 연기가 밖으로 흘러나올 경우 주민 대피 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자석이 부착된 ‘ㄷ’자형 알루미늄 프레임(틀)에 천 소재의 연기차단스크린을 결합해 만들어진 이 장비는 철제방화문틀에 윗부분(상부)과 좌우(세로측)에 ‘Π’ 모양으로 부착한 뒤 방화스크린을 아래로 펼쳐 설치하면 된다. 가로 프레임은 좌우 확장이 가능해 문 크기에 맞게 설치할 수 있으며, 세로 프레임은 접이식으로 제작, 가방에 넣을 수 있어 편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 수의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축방역관의 현장 대응능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방역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16일 ‘가금질병의 임상 및 국내외 발생동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검역본부 권용국 박사(조류질병과장)를 초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동향과 더불어 기타 조류 질병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또,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현안 과제 및 방역 대책을 토론하고 신규 방역관들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경애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축방역관으로서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긴급행동지침을 철저히 숙지하고 유사시에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축방역관은 매년 농림축산식품부령에 따라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가축전염병의 이해 ▲구제역 역학조사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 ▲아프리카돼지열병 역학조사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역학조사 등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법정이수시간 4시간 이상을 수료해야 한다.
경기도 내 권역별 대기성분측정소 4곳에 대한 분석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는 감소한 반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농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지난 한 해 동안 남부(평택), 서부(김포), 북부(포천), 동부(이천) 등 권역별 대기성분측정소의 분석 자료를 보고서로 발간,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농도는 산업단지가 많은 평택의 경우 2021년 대비 1㎍/㎥ 감소한 23㎍/㎥, 해양성기후의 영향을 받는 김포는 4㎍/㎥ 감소한 21㎍/㎥로 크게 낮아졌고, 분지 형태인 포천과 이천은 각각 19㎍/㎥와 22㎍/㎥로 변화가 없었다. 또, 초미세먼지의 성분 구성 비율은 4개 측정소 모두 이온 성분이 평균 50%로 가장 많았고 탄소 25%, 중금속 3% 순이었다. 이온 중에서는 질산염(NO3-)과 황산염(SO42-), 암모늄(NH4+)이 대부분으로 2021년과 유사했다. 그런가 하면,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농도는 김포(남·서부권역)가 2020년 428.6ppm, 2021년 441.5ppm, 2022년 443.3ppm, 평택은 각각 436.0ppm, 445ppm, 453.8ppm 등으로 점점 늘어났다. 이는 기
경기도가 국가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년)’에 포함되는 ‘경기도 지방시대 계획’을 수립, 12일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시대 종합계획’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지방시대위원회가 함께 수립하는 5년 단위의 시도 단위 법정계획으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비전을 추진하기 위한 지방시대 정책의 최상위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 지방시대 계획’에는 중앙부처 계획과 연계해 ‘손잡고 나아가는 기회의 경기’라는 비전 아래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간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추진계획이 담겨 있다. 핵심 전략으로는 ▲사람과 기업이 성장하는 탄탄한 사회경제적 토대 구축 ▲누구든 어디서나 편안한 일상을 누리는 질 높은 삶의 터전 창출 ▲도민이 주도하는 행정체계 마련 ▲인재가 커나가는 교육환경 조성 ▲첨단산업 중심의 성장동력 확충 등 5가지를 마련, 이에 따른 21대 과제와 45대 실천 과제, 131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했다. 또한,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중앙정부의 지방공약 등으로 구성된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지방비·민자
경기도가 오는 2026년까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도내 8대 권역 20개 이상의 지역 거점에 66만㎡(20만 평) 규모의 창업혁신 공간을 조성, 3천여 개의 벤처스타트업(새싹기업) 육성에 나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린 ‘벤처스타트업 비전 선포 및 상생협약식’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 다른 이름은 기회다. 마음껏 창업하고, 기업하고, 장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면서 “사업에 성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를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천국으로 만들기 위한 3가지 목표와 이에 따른 3개 분야의 실행 과제 즉, 공간-연결-세계화 등의 추진 방침을 덧붙였다. 도에 따르면 우선 2025년까지 제2판교에 기업 주도로 약 50만㎡(15만 평)의 벤처스타트업 공간을 조성, 2천여 개 스타트업에 무료 또는 시세 대비 저렴하게 업무공간을 제공한다. 이어 2026년까지 도내 8대 권역 20개 지역거점에서 지역 주력 특화산업과 연계해 약 13만2천㎡(4만 평)의 창업공간을 조성헤 700여 개 스타트업에 지원, 현재 제1판교 약 3만3천㎡(1만 평)의 창업 공간에
'경기도 스타트업펀드 1호'가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20억원 규모의 ‘원익 2023 소부장 스타트업 경기 G-펀드(이하 스타트업 펀드 1호)’를 결성하고 기업발굴과 투자를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펀드 규모는 220억 원으로 경기도가 5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자금 170억 원을 유치하여, 당초 목표액인 200억 원을 초과 조성했으며, 주요 투자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벤처기업 중 창업 7년 이내의 기업 등이다. 펀드 운용 기간은 2031년 10월까지 총 8년이며, 펀드 운용은 '원익투자파트너스'가 담당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사는 경기도 기업에 경기도 출자액의 200% 이상을 의무 투자할 예정이며, 지역 내 기업의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도 내 스타트업들이 현재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인 스타트업 펀드 조성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경과원은 추가 예산 125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치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김영선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치유농업협회와 한국치유산업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한민국 치유산업대상’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였으며, 치유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시상한다. 방성환 의원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치유농업·반려식물·체험농장 등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 기반을 확장하며 해당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난 1년간 5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제11대 경기도의원 중 최다 발의 의원으로 꼽히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친 방 의원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 반려식물 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를 제정해 반려식물 재배 장려 및 반려식물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6차 산업 시대에 걸맞은 「경기도 농촌 체험농장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체험농장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또, 지난 4월 「경기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전부 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기 기회UP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기회UP 특례보증은 경제위기에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저금리 장기대출로,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경기도는 수많은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금융비용 상승으로 인한 자금애로 해소를 최우선으로 판단해 대출기간동안 은행이 정한 대출금리에서 2%p의 이자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회UP 특례보증 이용기업에게는 약 3.6% 내외의 낮은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또, 일반적인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지만 기회UP 특례보증은 거치기간 포함(최대 3년) 8년의 장기간의 대출기간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기회UP 특례보증은 접수일 현재 대출일이 3개월이 경과한 고금리 기업대출(대출금리 연 7% 이상)을 저금리 자금으로의 대환도 지원한다. 이밖에 보증심사 결과에 따라 기본 연1% 이상 적용되던 보증료율을 인하해 운영자금은 연 0.8%, 대환자금은 연 0.5%의 고정 보증료율이 적용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기회UP 특례보증의 대출은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토스뱅크, 하나은행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