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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한 방역관리 교육

수의직 전 직원 대상... ‘가금질병의 임상 및 국내외 발생동향’ 주제
농림축산검역본부 권용국 박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동향 등 특강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 수의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축방역관의 현장 대응능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방역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16일 ‘가금질병의 임상 및 국내외 발생동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검역본부 권용국 박사(조류질병과장)를 초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동향과 더불어 기타 조류 질병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또,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현안 과제 및 방역 대책을 토론하고 신규 방역관들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경애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축방역관으로서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긴급행동지침을 철저히 숙지하고 유사시에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축방역관은 매년 농림축산식품부령에 따라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가축전염병의 이해 ▲구제역 역학조사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 ▲아프리카돼지열병 역학조사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역학조사 등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법정이수시간 4시간 이상을 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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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