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부터 승차거부를 하다 두 번 적발되면 택시기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투 스트라이크 아웃제’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택시산업발전 종합대책안’을 최근 마련하고 이달 말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 올려 확정할 방침이다. 승차 거부를 적발하기 위해 주요택시 승강장에 CCTV를 설치하고 승차 거부 장면을 찍어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택시파파라치제도’도 도입된다. 또 전국 어디서나 번호 하나로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콜센터’도 만든다. 현재까지는 전국에 콜 택시서비스 업체가 570여개나 있고 1200여개 번호로 운영되고 있다. 정부는 경유 택시에 버스와 화물차 수준의 유가보조금(1L당 346)을 지원해 경유택시 운행을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 보조금이 지급되면 100km주행 시 연료비가 LPG택시의 82%수준에 그쳐 경영난에 빠진 택시 업계에 도움이 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택시는 98.6%가 LPG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정부는 택시 기사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택시 표시등에 LCD광고판을 설치하
검찰총장후보추천위(위원장 김종구 전 법무장관)는 오는 24일 회의를 열어 그동안 천거를 받은 10여명을 후보 검증을 통해 3명 이상으로 압축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현재 거론되는 유력 총장 후보로는 사법연수원 14~16기 인물들이다. 14기에서는 노환균(56, 경북) 전 법무연수원장, 김진태(61, 경남)전 대검 차장, 안창호(56,대전) 헌법재판관이 거론된다. 또 15기에서는 길태기(55,서울)대검 차장, 소병철(55, 전남) 법무연수원장, 김홍일(57,충남)전 부산고검장, 16기에서는 임정혁(57,서울) 서울고검장, 국민수(50,디전) 법무부 차관 등이 후보들이다. 법무장관을 지낸 한 법조인은 “검찰이 여기서 더 리더십이 무너지면 조직이 와해될 것”이라며 “조직에 대한 이해와 장악력이 뛰어난 신망 받는 든든한 인물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다수의 내부 인사들도 검찰 내 리더십 부재를 아쉬워했다. 이정훈 기자 / sy1004@mbceconomy.com
22일 KT본사와 이석채 회장 자택 등 16곳을 압수수색한 검찰이 이 회장에게 두고 있는 혐의는 크게 4가지다. 첫 번째 의혹은 부동산 헐값 매각. 이 회장이 2010년부터 작년까지 KT사옥 39곳을 감정가 대비 75%라는 헐값이 매각해 회사에 수백억 원대의 손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2009년 KT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이후 전국 각 지역에 보유한 부동산에 묶인 자금을 현금화해 자회사를 지원하는 자산유동화 전략을 폈다. 두 번째는 KT가 2012년 초 ‘OIC랭귀지비주얼’ 주식을 시세보다 훨씬 비싼 값에 인수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다. ‘OIC랭귀지비주얼’은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업체로 이명박 대통령 후보시절 공동선대위원장이자 이 회장의 8촌인 유종하 전 외무부 장관이 운영하던 곳이다. 세 번째는 KT가 작년 5월 사이버MBA를 기존 주식가보다 9배나 비싼 값에 인수했다는 혐의다. 이 회사의 주요 주주인 유 전 장관이 매각과정에서 이득을 취했고 KT는 77억원대 손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네 번째는 이 회장이 지하철 5~8호선 스크린 광고 사업을 하는 스마트애드몰에 무리하게 투자를 강행했다는 것. KT
맑은 가을 하늘이 넓게 펼쳐진 강원도 한 농장에서올해 수확한감을 고르는 농민의 손길이 바쁘다.
내년부터는 주택이나 상가가 빚 때문에 경매에 넘어가도 소액 세입자가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보증금 한도가 높아지고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받을 수 있는 월세 한도는 낮아진다. 법무는 서민 세입자들의 전 월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 상가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임대차보호법상 임대 보증금이 일정 금액 이하인 주택 세입자와 영세 상인은 건물주가 부도가 나더라도 다른 채권자보다 먼저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보증금 우선 변제 제도의 보호 범위를 확대하고 돌려받을 수 있는 보증금 금액도 상향 조정했다. 현재 서울에서 보증금 7500만원이하 주택에 세 들어 사는 세입자만 집이 경매에 들어가게 되면 다른 채권자보다 앞서 2500만원까지 우선 변재 받고 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전세 보증금이 9500만원이하(서울기준)인 세입자도 3200만원을 먼저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 이외 지역도 보호 대상 임차인의 범위(보증금 4500~8000만원)가 오르고 변제 받을 수 있는 보증금(1500~2700만원)도 커진다. 정부는 상가를 빌려서 장사하는 영세사업자의 우선 변제 대상범위도 보증금 최고 5000만원에서
정부가 공기업에 대해 강력한 구조조정을 하겠다고는 하지만 공기업들의 방만한 경영 관행은 전혀 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기획재정부의 ‘2013~2017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부채 상위 10대 공기업(정책금융기관 제외)의 빚은 작년 345조원에서 올해 373조원으로 28조원 늘어난다. 작년 증가분인 25조원보다 3조원이나 늘었다. 부채 상위 공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전, 가스공사, 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석유공사,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으로 이들 10개 공기업의 부채는 전체 295개 공공기관 부채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공기업의 부채 1위 빚 147조8000억원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다. 국회 국토교통위 문병호 의원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LH는 지난 8월만 현재 668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재, 정원보다 9.6%나 더 많은 직원이 있는 LH공사의 경우 올해 직원 1인당 빚은 15억원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기업 부채 규모 2위인 한전은 지난해 부채 3조200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4조6000억원으로 빚이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위 정수성 의
버락오바마 미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각) 옐런(Yellen) 부의장을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공식 지명한다고 밝혔다. 옐런 부의장은 미 의회 인준절차를 통과하면 내년 1월말 퇴임하는 벤버냉키 의장의 뒤를 이어 4년 임기의 연준 의장에 취임한다. 옐런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인 1994년부터 4년간 연준 이사와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을 지냈다. 또 2004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연준 부의장을 맡아 오는 등 오랜 연준 실무 경험과 치밀한 분석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1946년 뉴욕 브루클린의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나 브라운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하버드와 UC버클리대 교수로 재직하고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을 역임했다. 남편은 ‘정보 비대칭 이론’의 창시자로 2001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조지 애컬로프 버클리대 교수다. 또 아들 로버트 애컬로프는 영국 워릭대 경제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정훈 기자 / sy1004@mbceconomy.com
우리나라 공무원 부정부패가 선진 21개국 중 4위를 기록했다. 또 공무원 부정부패가 심한 것은 폐쇄적인 공무원 임용제도의 영향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선진 21개국의 반부패지수와 공직폐쇄성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공무원 임용제도의 폐쇄성이 높을수록 공직자들의 부패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DI가 IMD(국제경영개발원)의 국가 경쟁력 보고서를 활용해 선진 21개국을 비교한 결과를 보면, 2010년 기준 우리나라 공직자의 부패정도는 그리스, 이탈리아, 포르투칼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공무원 임용제도의 폐쇄성은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 3위였다. 공무원 임용의 개방성이 가장 높은 뉴질랜드는 공직자의 청렴도가 가장 높았다. KDI는 우리나라의 경우 공무원 임용제도의 개방성을 높이기 위해 2000년 고위 공직자의 20%를 민간에서 채용하는 개방형 임용 제도를 도입했지만, 실제 운용은 여전히 폐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정훈 기자 / sy1004@mbceconomy.com
도서지역 태풍 피해 복구비용을 부풀려 부당이익을 챙긴 업체 대표와 이를 눈감아 준 공무원 등 7명이 검거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발생한 태풍 ‘무이파’ 복구공사에서 발생한 건설 폐기물량을 허위로 부풀려 처리 용역비를 빼돌린 환경업체 2곳와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섬지역 항구 정비공사를 수주해 지역 건설업체에 불법 하도급한 건설사 대표 2명과 전남 진도군청 공무원 2명을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및 건설폐기물법 위반 ․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 업체는 군 소재 도서지역 등 2곳에서 태풍피해 복구공사를 진행하면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700여톤을 1,000여톤으로 부풀려 관련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후 군에 제출, 1,300여만원의 비용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건설업체 2곳은 항구 정비공사를 도급받아 직접 시공하지 않고 지역 업체에 일괄 하도급해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이를 알고도 묵인하고, 도로 확포장 공사에서 발생한 건설폐기물을 이번 정비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허위공문서를 작성한 담당 공무원들도 함께 입건됐다.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제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5~6일 양일간에 걸쳐 열렸다. 행복한 나눔, 함께 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나눔대축제에는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 씨와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선수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나눔 문화 전파에 나섰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송종국은 “온 가족이 함께 나눔문화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이 어리지만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알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종국은 소외계층 축구 꿈나무 축구 교실 운영 등 평소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손연재 선수 역시 “전 국민의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 나눔 페스티벌’, ‘나눔 콘서트’, ‘2013 청소년 돕기 희망 마라톤&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다문화, 소
한국과 미국이 2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전환 시기를 사실상 연기했다. 한∙미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 명시된 조건에 기초한 ‘저작권전환’이란 말은 한국이 북핵 대응 능력을 완비하는 것을 조건으로 전작권을 전환한다는 의미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이날 공동기자회견에서 “전작권 전환을 합의했던 2007년 당시 한반도 안보 상황과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한 이후 현재 상황은 확연히 다르다”며 “이런 제반 안보 상황에 따른 조건과 대비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척 헤이글 미국 국방부 장관도 “북한 핵 능력과 미사일 능력이 상당히 강화됐다”며 “우리는 위협과 (대응)능력을 기반으로 계속 전략을 재검토한다”고 동감을 표했다. 한∙미는 2006년 9월 16일 정상회담에서 전작권 전환에 합의했고, 이어 2007년 2월 양국 국방장관 회담에서 전작권 전환 시기를 2012년 4월로 결정했다. 그러나 2010년 6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전작권 전환시기가 2015년 12월 1일로 한 차례 연기됐다. 기
2일 국내 유력 IT연구소의 분석과 휴대폰 제조업계 추정에 따르면 휴대폰 내수 판매량은 9월 현재 1550만대 수준으로 월 평균 150만대 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휴대폰 시장은 2007년 처음으로 연 2000만대를 돌파했다. 이후 2010년 2500만대, 2011년 2600만대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 2350만대로 줄었고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내수시장이 죽은 표면적인 이유는 정부의 부조금 규제를 들 수 있다. 과거 10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40~50만원에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80만원가까이 줘야 구입이 가능하다. 배은준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사실상 정가개념이 희박한 휴대폰시장에서 줄어든 보조금은 소비자 입장에선 가격 상승효과나 마찬가지”라고 분석했다. 한 해 출시되는 휴대폰 가짓수가 크게 줄어든 것도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올해를 기점으로 휴대폰업체들이 경쟁의 패러다임을 조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한동안 휴대폰시장의 불문율이었던 고가 프리미엄 전략을 수정할 때가 왔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달 직원 800여 명을 구조조정하고 여기서 아낀 돈으로 휴대폰 출고가를 낮춰 시장점유율을 높이겠다는
법무는 국민이 행복한 법령 정비사업 차원에서 마련한 ‘민법 개정안’과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각각 입법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민법은 여행계약과 관련한 규정을 마련해 놓고 있지 않아 여행 계약의 최소 가능 시기나 위약금은 여행사가 일방적으로 정한 약관에 따라야 했다. 그러나 민법 여행계약 조항이 신설되면 소비자가 출발 직전 해약해도 거액의 위약금을 물지 않아도 되고, 실제 여행사가 손해 본 금액만큼만 배상하면 된다. 법무부는 모든 보증계약은 반드시 서면(書面)으로 체결하도록 하는 규정도 마련했다. 또 개정안에는 계약이 갱신될 경우 사채, 대부업자 등이 보증인에게 채무자의 신용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면 보증인의 빚을 감경 또는 면제해 주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친권정지 제한제도’도 도입한다. 현재는 아동 학대 등 부당한 친권을 행사하는 부모를 자녀와 단절시키기 위한 ‘친권 상실제도’가 있지만 아동과 부모의 관계가 종국적으로 단절되고 이후 피해 아동을 돌 볼 사람이 없다는 검 때문에 활용이 쉽지 않았다. &nb
삼성전자가 내일부터 하루 4시간 근무제를 전 사업부로 확대한다. 그동안 삼성측은 자율 출퇴근제를 수원 DMC연구소(완제품부문)와 화성 반도체연구소에 시범운영하며 전 사업부 확대시기를 저울질해왔다. 삼성전자는 TV, 가전, 무선 등 전 사업부의 연구개발(R&D), 디자인 인력을 중심으로 자율 출퇴근제 적용 대상을 선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적용 인원은 기존 5000명에서 1만여 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전 사업부에 걸쳐 운영하면서 적용 인원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측은 하루 4시간 근무가 가능한 자율 출퇴근제가 사내에 안착되면 중장기적으로 주 40시간근무라는 업무시간 쿼터마져 없애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업계는 삼성전자의 이 같은 파격시도가 빠른 추격자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선회하기 위한 근무혁신 차원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 sy1004@mbceconomy.com
기초연금을 최대 20만원에서 최소 1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는 기준이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둘 것인가, 소득에 따라 둘 것인가를 놓고 정부와 청와대는 그동안 치열한 논쟁을 벌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과 연계하기로 한 기초연금 정부 최종안은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따라 기초연금액이 달라지도록 설계됐다.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거나 10년 미만 가입자는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기준으로 기초연금을 주는 게 유리한 반면, 국민연금을 장기 가입한 노인 입장에서는 소득에 따라 지급하는 게 유리하다. 문제는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짧아서 20만원 전액을 받는 기초연금의 수혜자들이 현세대 노인들에게 몰려 있다는 점. 올해 6월말 기준, 국민연금에 가입한 60대 10만1972명 중 9만7879명이 가입기간 10년 미만으로 나타났다. 청와대는 국민연금의 소득 대체율이 점차 낮아지는 점을 고려하면 기초연금 최대치인 20만원을 받을 시기는 가입기간 기준도 서서히 늘어나 미래세대에 불리할 게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연금전문가들은 이렇게 완화되는 가입기간 기준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우리 국민의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언주 민주당 의원(경기 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