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의원 사진출처 – 이찬열 의원 블로그 21일 더불어민주당(경기 수원시갑) 이찬열 의원이 탈당하며, 손학규 대표와 함께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찬열 의원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손학규 대표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공표했다. 이 의원은 “손학규 대표와 함게 민주당에 들어왔던 본인으로서, 3선 의원이 되기까지 손학규 대표의 도움과 은혜를 가장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능력있는 병사를 장수로 키워야 한다는 손학규 대표의 결단은 아직도 뇌리 속에 깊이 남아있다”면서 이제는 손학규 대표를 도울 때인 것 같다 라고 덧붙였다.이어 “손학규 대표와 함께 하는 것이 삶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라며 탈당 의지를 공고히 했다. 한편 2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에서 추미애 대표는 “손 전 대표가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의원의 탈당을 만류했고, 손 전 대표 역시 “당내에 남아서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종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1일 국회운영위원회에서 진행된 청와대 국정감사에 우병우 민정수석이 불출석한 가운데, 국회운영위 차원의 강력한 출석 명령이 내려졌다. 오후 2시15분께 속개된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정진석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헌법과 국회법에 따라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출석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며 국회운영위 차원에서 우병우 민전수석의 국정출석을 요청한다라고 전했다. 오전 국감 동안 우병우 민정수석 출석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논란이 된 우병우 민정수석은 끝내 오전 국감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심도있게 검토하고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이 비서실장의 답변에 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우 수석의 출석에 대해 여야 의원들이 합의한 내용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논의하겠다는 것은 현재 여야 의견과 상충된다”며 우 수석의 출석을 끝가지 거부한다면 동행명령권 발부를 제안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완주 의원도 “이원종 비서실장이 우병우 수석에게 국회의 입장을 속히 전달하고 결과를 보고 해달라”고 덧붙였다. 정진석 위원장은 “지금부터는 국감 출석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때”라며 “비서실장이 책임지고 국
면접에서 면접관의 주관적 평가나 불친절한 태도는 지원자들로 하여금 지원한 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악화시키거나 지원자의 취업의지를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10개 중 6곳의 중소기업이 사전에 면접관 교육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5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관 교육 현황’을 살펴본 결과, 현재 근무하는 기업에서 면접관 교육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25.7% 수준으로 현저히 낮았으며 반대로 면접관 교육을 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58.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면접관 교육을 한다’라고 응답한 기업들도 정기적으로 교육을 하는 기업은 드물었고, 채용을 진행할 때마다 진행한다는 기업이 과반수인 50.4%에 달했다.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가장 필요한 면접관 교육 과정은 ‘직무역량을 알아보기 위해 적합한 질문유형’과 ‘지원자의 잠재능력/미래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방법’이 각각 55.9%, 51.1%로 과반수 이상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지원자에게 궁금한 답변을 달을 수 있는 질문하는 방법(28.1%) ▲면접장에서 면접관 태도와 복장 등 에티켓(26.7%)에 대한 교육이
21일부터 저축은행중앙회가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으로 지정돼 저축은행 고객들의 예금·대출 신청시 제출하는 구비서류가 대폭 간소화될 예정이다. 20일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전국 79개 저축은행을 포함한 저축은행중앙회가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으로 지정돼 전자정부법 제36조에 따라 민원 등 업무처리에 필요한 타 기관의 행정정보를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으로 열람 및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알렸다. 그동안 저축은행 주요 고객은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중소기업 등으로 각종 구비서류 발급 및 제출을 위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야하는 등 행정정보 공동이용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됐다. 그간 저축은행은 예금과 대출업무를 위해 470만 명의 고객으로부터 주민등록표 등·초본, 장애인증명서,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등 각종 구비서류를 제출받아왔다. 그러나 21일부터 저축은행중앙회가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이르면 11월 말부터 고객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첨부했던 각종 구비서류를 저축은행 직원이 고객의 동의만 얻어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으로 직접 열람·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은 2007년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저축은행중앙회를 제외한 16개 시중은
2020년에는 5천km가 넘는 고속도로망과 600km 이상의 고속철도가 운영되고 도시·광역권의 혼잡과 주요 교통시설 안전이 개선되는 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망이 구축된다. 20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020년까지 도로, 철도 등 국가 교통시설의 투자방향과 우선순위, 재원배분 등 종합적 투자계획을 담은 '제4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을 확정·고시했다. 제4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은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들과 관계부처 간 협의,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됐다고 국토부는 알렸다. 이에 국토부는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첨단 교통체계 구축을 하겠다는 각오다. 국토부는 인구와 기술, 경제 등 장래 교통여건 변화와 그간 성과와 한계를 고려해 ▲통행여건 개선 ▲경제성장 지원 ▲선진국 수준 교통시설 구축 등 목표에 따라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목표 달성을 위해 막대한 금액이 투자된다. 2020년까지 총 131조7천억원(국비 92조원)이 교통시설 확충 및 운영에 투입된다. 부문별로 도로 58조2천억원, 철조 48조1천억원, 항만 13조3천억원, 공항 5조1천억원, 물류·연구개발(RD)에 7조원 등이 사용된다. 국토부는 특히 교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지방 섭취는 늘이는 식단이 인기다. 이에 사회적 관심이 높은 고지방식단에 대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20일 국회에서 열린 제3차 ‘Food meat communication’은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축산 바로알리기 연구회가 함께하는 포럼으로써 축산식품 안전이슈와 관련한 다양한 전문가 및 이해 관계자들이 모여 고지방식단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건강 균형식의 패러다임 변화 – 저지방식에서 고지방식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건세바이오텍 정명일 대표는 “1961년부터 저지방식이 건강식으로 불리며 빠르게 확산됐지만 오히려 건강에는 역효과만 났다”며 현대인의 식단이 고지방으로 바뀌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저지방식에서 고지방식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정명일 대표 정 대표는 “2000년 초반부터 시작된 저지방식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비만의 주범은 탄수화물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임상연구결과로도 고지방식단이 저지방식단에 비해 신체에 매우 유익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에 따르면 2008년 미국 뉴저지 의학저널의 자료에 따르면 건강식이라 불리는 지중해식식사(탄수화물45%, 지방33%)보다 고지방식사(탄수화물40%, 지방40%)가 체
19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개최된 국내 유일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인 ‘FISCON 2016’이 수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최대 금융보안 컨퍼런스인 이번 행사는 ‘금융·ICT융합과 금융보안 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금융보안 분야 전문가들의 초청강연과 주제발표, 실제 해킹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금융 보안과 관련해 경영진의 역할이 강조되는 자율규제 기조가 확산되면서 금융부문 협회장 및 한국정보보호 산업협회장,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및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등이 다수 참석했다. 초청강연은 SC제일은행 김홍선 부행장이 강단에 섰다. 김 부행장은 ‘경영리스크 관점에서 바라본 정보보안’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이어가며 ‘사이버 리스크 관리가 정보보안의 핵심 경영요소’라고 역설했다. 본 행사는 정책(policy), 기술(technology), 트렌드(trend), 모범실무(best practice), 통찰(insight), 전략(strategy) 등 6개 분야별로 나눠서 진행됐다. 정책 분야에서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규제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를 발표한 동국대 강경훈 교수는 “빅데이터 이용이 늘어나고
M이코노미 이홍빈 기자지난 9월20일 60명의 섬 마을 아이들이 뭍으로 나왔다. 진도군 조도면 조도초등학교 아이들이었다. 광명시와 성남시, 부여군을 돌며 다양한 체험을 하고 돌아간 섬 마을 조도초등학교 아이들의 때묻지 않은 순박한 모습을 지금 바로 소개한다. 세월호의 아픔이 잠들어 있는 진도군에는 군 관할 내에서도 오직 섬으로만 구성된 조도면 이라는 지역이 있다. 그리고 그 조도면에는 조도초등학교라는 유일한 초등학교가 있다. 조도초등학교는 조도면에 위치한 본교 하나와 관사도의 관사 분교, 서거차도의 거차분교, 대마도의 대마분교로 구성된 작은 학교다. 전교생은 60명밖에 되질 않지만, 이마저도 본교에 대부분 학생이 몰려있어 3개의 분교에는 학생 2~4명이 고작인 도서·벽지 학교다. 조도초등학교는 진도군 내에서도 유일하게 섬에 떠 있는 학교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항상 바다를 바라보며 육지로 나가는 꿈을 꾼다. ‘소원을 말해봐’, 광명동굴의 기적 9월20일 새벽을 깨고 두 대의 버스가 광명시의 명 물 광명동굴에 도착했다. 6시간 가량 버스를 타는 강행군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얼굴에는 즐거움과 기대가 가득했다. 버스에서 하나 둘 내리는 아이들은 모두
19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와 20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알렸다. 여가부와 업무협약을 맺는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는 정신의학과 심리치료전문가인 신의진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폭력학대피해 지원 의료진 등 전문가들이 올해 5월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폭력 예방 및 조기 개입이 가능한 전문적 사회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 3.0의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가치에 따라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의 치유회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치유회복을 위한 상담진행 및 공연관람 등 문화·교육·복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성폭력·가정폭력 대응 강화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의료·법률 전문가 대상 교육·홍보 활동도 추진된다. 여가부는 “본 협약을 토대로 우선 올해 안에 미성년 친족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입소자에 대한 상담지도와 합창단 활동이 추진되며, 피해자의 치유과 자기존중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M이코노미 이홍빈 기자“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부단한 대화”라고 했다. 과거를 통해 지혜를 얻는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 모두 기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게다가 기록은 창(窓)과 같아서 미래를 내다보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기록에 어떤 힘이 있기에 과거를 통해 지혜를 얻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말일까.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온 기록 속으로 초대한다. 기록이란 개인이나 조직이 활동이나 업무 과정에서 생산하거나 접수한 것으로 문자, 이미지, 소리 등 거의 모든 매체 형식으로 표현되며, 경우에 따라 문서(document)와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기록의 기원은 세계 4대 문명 발상지 가운데 하나인 메소포타미아에서 찾을 수 있다. 여러 학자들은 기록의 기원에 대해 기원전(B.C) 2,500년경 메소포타이마 수메르인들이 사물이나 혹은 관련된 관념을 본 떠 만든 ‘상형문자’를 사용하기 시작한 때를 기록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기록이 가지고 있는 힘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는 칭호와 함께 달러($) 최고 액권에 자신의 얼굴이 새겨지는 영광을 거머쥔 벤 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은 기록 광(狂)이었다. 그는 사업,
18일 부산시는 ‘2016 드론 챌린지 코리아’ 대회가 11월12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드론은 2015년 정부가 선정한 미래성장동력에도 포함돼 정부에서 적극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략산업이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부산시는 드론산업 육성에 발맞춰 올해 1월 국내 최초,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인 ‘드론쇼 코리아’를 개최한 바 있으며, 드론 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드론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부산의 해상환경을 활용한 여러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2016 드론 챌린지 코리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드론 대회는 총상금 2천500만원이 걸린 부산 최대 드론 경진대회로, 일반 참가자를 한 자유미션 경진대회와 학생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레이싱 및 장애물 대회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관과 3D체험관 등 여러 종류의 체험관도 운영하며, 태국 모형항공기협회의 드론 시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각 참가팀은 해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한 후 임무를 수행하는 비행을 선보이며, 10여명의 심사단이 미션의 활용가능성, 난이도,
배터리 발화 문제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이 단종되며 소비자들의 환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협력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부품 재고 물량에 대해서도 전액 보상하기로 했다. 18일 삼성전자는 “발주한 협력사 보유 완제품 재고뿐만 아니라 현재 생산 중인 반제품 상태의 재고, 생산을 위해 준비한 원부자재에 대해서도 전액 보상하기로 결정하고 이 내용을 17일 협력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구체적 보상 기준으로 ▲완제품 재고는 납품단가 전액 보상 ▲생산 중인 반제품 상태의 재고는 진행상황에 따른 공정 원가를 계산해 전액 보상 ▲원부자재는 협력사 구입단가 전액 보상 등이라고 전했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단종에 따른 매출 감소 등 경영에 부담을 겪는 협력사들에게 다른 스마트폰 물량 배정 등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협력사가 투자한 갤럭시 노트7 전용 설비는 향후 다른 모델에 적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도 가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2차 협력사에 대한 보상은 1차 협력사에서 보상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에 삼성전자는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보상이 부품을 공급한 2차 협력사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정부청사 15개동 건물을 다리로 연결해 하나의 거대한 수평적 건축물로길이 3.6km, 면적 79,194㎡ 규모의 옥상에 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옥상정원에는 유실수, 허브류, 약용식물 등 218종 117만여 본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아울러 억새길, 들풀길, 너른길 등 테마길을 조성해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 속 녹색청사로 이름을 올렸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지난 2월29일 국내기록으로 인증을 받았고 이어 올해 5월25일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사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인증 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에 정부는 17일 기네스북 등재를 기념하는 표지석을 설치했다. 이날 표지석 제막행사에 참석한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세계적인 옥상정원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사실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 세계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옥상정원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관람은 3월부터 6월, 9월부터 12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회 실시하고 있다.
18일 국회 의장 접견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다보스포럼의 클라우스 슈밥 회장을 맞았다. 다보스포럼은 세계 각국의 총리, 장관, 대기업의 최고경영자 등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가하는 회의로 정치·경제·문화에 이르는 폭넓은 분야에 대한 토론이 펼쳐지며 국제적으로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클라우스 슈밥 회장을 맞이한 정 의장은 “바쁜 와중에도 와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우리 의원들도 다보스포럼에 많은 괌심을 가지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한국의 국회의원들이 4차산업혁명에 관심이 많아 기쁘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입법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서는 안된다”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정 의장은 “국회의장에 취임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강조했는데 지금까지의 입법은 규제를 하고 뒤늦게 치유하는 형태였다”며 의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국회가 변화의 선두에 서야 한국 경제와 민주주의가 뒤처지지 않게 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슈밥 회장의 의견에 동조했다.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선도적인 관점으로 봐주어서 고맙다”며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9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9월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665억달러로 전월말 대비 8억4천만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지칭한다. 통화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달러화예금이 전월대비 4억달러 감소한 565억2천만달러, 위안화예금은 전월비 3억달러 감소한 16억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달러화예금의 감소에 대해 한국은행은 “대기업의 차입금 상환을 위한 예금인출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으며 위안화의 경우 “증권사의 만기도래 정기예금 인출 등”을 이유로 꼽았다. 달러와 위안화예금이 감소한 반면 엔화예금은 증권사의 엔화표시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9천만달러 증가한 38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국내은행이 2억3천만달러 증가한 573억달러, 외은지점은 10억7천만달러 감소한 92억달러 수준을 보였다. 특히 중국계 외은지점은 10억8천만달러 감소한 43억6천만달러로 확인됐다. 추체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에서는 비은행 금융사와 일반기업의 감소에 기업예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