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이 2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국정혼란 최소화 위한 가장 시급한 의무는 헌법재판관 임명”이라며 헌법재판관 3인부터 지체 없이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내란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한덕수 권한대행이 탄핵됐다”며 “최상목 권한대행은 승계 직후 서면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 ‘지금은 국정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홍성규 대변인은 “작금의 혼란은 지난 12월 3일 ‘내란수괴 윤석열’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로부터 시작됐다”며 “이미 내란을 넘어 외환죄까지 시도했던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신속한 탄핵만이 혼란을 수습할 유일한 방도”라고 주장했다. 또 “한덕수가 내밀었던 요사스러운 궤변 ‘여야의 합의’는 이미 있었다”며 “애초 3인 재판관 자체가 여야가 합의 추천한 인사들이었음에도, 파렴치한 내란공범 국민의힘이 ‘얼굴 두껍게’ 내란시도 이후 말을 바꿨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대한변호사협회 전현직 인권이사 등 법률가 1223명도 입을 모아 ‘헌법재판관 임명’과 ‘내란특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 재석 의원 192명에 찬성 192표로 가결되면서 한 권한대행 체제로 국정이 운영된 지 13일 만에 다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을 수행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하게 됐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이어받은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27일(어제) “지금은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서면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회에서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의결됐다. 국무위원 한 사람으로서 현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했다. 이어 “굳건한 안보, 흔들림 없는 경제, 안정된 치안 질서 등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합쳐진다면 지금 위기도 능히 이겨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나라가 어려울수록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인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각자 자리에서 한 치 소홀함 없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 규탄대회를 열고 “12.3 내란 사태 비호하는 국민의힘 해체하라”고 외쳤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규탄대회에서 “검찰이 오늘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며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이 군에 직접 발포를 지시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검찰 특수본이 공개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공소사실 요지에 따르면, 윤석열은 국회에 투입된 이진우 수방사령관에게 직접 전화해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 "총을 쏴서라도 들어가서 끌어내라"고 지시했다 한다”고 했다. 이어 “이 공소 내용에 따르면, 윤석열은 국회의사당 안에 있던 국회의원, 보좌진, 언론인, 국회사무처 직원들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민을 사살하라고 명령을 내린 내란 수괴 윤석열을 옹호하고 있다”며 “윤석열 탄핵을 반대한 것도 모자라 헌법재판관 임명을 방해하고, 내란대행 한덕수 탄핵도 방해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목적은, 권성동 원내대표의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 규탄대회를 열었다. 민주당은 규탄대회에서 ”검사 출신 대통령이 일으킨 내란을 검사 출신 원내대표가 감싸 돌고 있다“며 ”검사동일체가 내란동일체로 흑화됐다. 내란 수괴 윤석열은 즉각 체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은 재석 의원 192명에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 규탄대회를 열었다. 민주당은 규탄대회에서 ”검사 출신 대통령이 일으킨 내란을 검사 출신 원내대표가 감싸 돌고 있다“며 ”검사동일체가 내란동일체로 흑화됐다. 내란 수괴 윤석열은 즉각 체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 재석 의원 192명에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표결에서 국무위원 탄핵 기준인 ‘151명 찬성’이 한 권한대행 탄핵안 가결 정족수라는 민주당 해석을 받아들였다. 표결에 앞서 우 의장은 “이번 표결은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이라며 “헌법 65조 2항과 국회법 10조에 근거했다”고 밝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 재석 의원 192명에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표결에서 국무위원 탄핵 기준인 ‘151명 찬성’이 한 대행 탄핵안 가결 정족수라는 더불어민주당 해석을 받아들였다. 표결에 앞서 우 의장은 “이번 표결은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이라며 “헌법 65조 2항과 국회법 10조에 근거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 의장석을 둘러싸고 우원식 의장을 향해 “의장 사퇴, 직권 남용”이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 재석 의원 192명에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표결에서 국무위원 탄핵 기준인 ‘151명 찬성’이 한 대행 탄핵안 가결 정족수라는 더불어민주당 해석을 받아들였다. 표결에 앞서 우 의장은 “이번 표결은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이라며 “헌법 65조 2항과 국회법 10조에 근거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 의장석을 둘러싸고 우원식 의장을 향해 “의장 사퇴, 직권 남용”이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 재석 의원 192명에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표결에서 국무위원 탄핵 기준인 ‘151명 찬성’이 한 대행 탄핵안 가결 정족수라는 더불어민주당 해석을 받아들였다. 표결에 앞서 우 의장은 “이번 표결은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이라며 “헌법 65조 2항과 국회법 10조에 근거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우 의장이 한 대행 대한 탄핵소추안 의결정족수를 재적 의원 과반인 151석으로 정하자 “의장 사퇴” 등을 외치며 항의하면서 표결에 불참했다. 오늘 탄핵안 가결로 한 권한대행 체제로 국정이 운영된 지 13일 만에 다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을 수행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하게 됐다. 한편, 국민의힘에선 김상욱·조경태 의원이 표결에 참석했다.
국민의 힘 의원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 탄핵안이 과반 찬성으로 결정된 뒤 투표가 시작되자 의장석을 둘러싸고 구호를 외치며 항의하고 있다.
국민의 힘 의원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의 탄핵 소추안이 국회의석 과반(151석)으로 결정 된 뒤 투표가 시작되자 의장석을 둘러싸고 항의하고 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 시민행동은 27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여론조사 비용 대납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검찰 고발한다고 밝혔다.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 시민행동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태균이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미래한국연구소는 대구시장 선거 당시 총 8차례에 걸쳐 홍준표 시장과 관련한 비공개 여론조사가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한메 상임대표는 “2014년 12월 26일 뉴스타파는 홍준표 대구시장 최측근으로 알려진 박재기 씨가 명태균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한메 대표는 “박 씨는 홍 시장 스스로도 ‘측근’이라고 밝힌 인물로, 홍 시장이 경남도지사를 하던 2014년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한 인물로 공사 채용 비리, 주민 소환, 명부 조작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지난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측근 박 씨는 강혜경 씨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미리 묻거나 여론조사 비용을 입금할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했고, 여론조사비로 2022년 3월 2일에는 500만 원, 2022년 4월 20일에는 1천만 원, 통합 1500만 원을 다른 사람의
국민의힘은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 본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부결’을 당론으로 정했다. 권성동 당대표 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 권한대행 탄핵에 대한) 의결 정족수에 대해 (재적 의원의) 단순 과반으로 정하면 투표에 참여할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의결 정족수를 과반수로 정할 경우) 투표에 불참하고 강력 항의할 예정이며 정족수를 3분의 2로 할 경우 전원 참석해 투표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는 한 권한대행 탄핵안 가결 요건이 대통령과 같은 ‘재적의원 3분의 2(200석) 이상’으로 정해질 경우다. 가결 요건이 총리 기준인 ‘재적 과반(151석)’으로 정해질 경우 표결에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불참하기로 했다. 권 대행은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성명 발표에 대해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은 나라와 국민을 위한 탄핵이 아니라 이 대표 본인을 위한 탄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가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을 이토록 서두르는 이유는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서 현 정부에 대해서 민심 이반된 상태에서 하루빨리 대통령 선거를 치러서 대통령이 돼야만 그
진보당이 27일 윤석열 변호인단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하는 것과 관련해 “‘법꾸라지’ 마냥 추악한 뭉개기 끝에 겨우 한 걸음 내딛었다”고 평했다. 정혜경 진보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번 재판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가 ‘위헌적 내란’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역사적인 판결”이라면서 “대한민국 시계를 87년 이전 전두환 시절로 돌릴 것인가 말 것인가의 중대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다. 정혜경 대변인은 “헌법재판소는 지체없이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해야 한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이 한마디를 위해 온 국민이 엄동설한에 거리에서 싸우고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을 대통령직에 복귀시켜 준다면, 헌정사의 대역죄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마음대로 계엄해도 되는 세상, 온 국민이 결코 용납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피땀으로 세운 민주주의는 그렇게 허망하게 퇴행시킬 순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바로 지금, 내란은 계속 진행 중이다. 한덕수와 국민의힘 등 내란 동조자들이 ‘반격’하고 있고, 헌법재판관 임명도 내란·김건희 특검법도 다 거부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을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어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개XX”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가짜뉴스 대응단>은 “어제 문정복 의원이 ‘한덕수 정말 개XX’라고 본인의 페이스북에 띄웠다”며 “명백한 가짜뉴스다. 한덕수는 사람의 아들이며 대한민국 대통령 권한대행”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한덕수 총리 탄핵은 이번이 29번째 탄핵이다. 이것이 내란”이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어제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이 통과하면 권한대행이 당장 이들을 임명해야 한다는 야당의 요구는 상식에 맞지 않는다”며 “야당 단독으로 동의안이 통과하면 임명은 힘들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결국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은 국회 의안과에 제출됐고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27일 표결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문 의원은 현재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상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구속하고 파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을 악몽 속으로 몰아넣은 12.3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내란 세력’은 반성과 사죄가 아니라 재반란을 선택했다”며 “총과 장갑차로 국민을 위협했던 12월 3일 밤 그날처럼,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국민과 싸우는데 남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