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청 2층에 있는 '영통갤러리'가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장으로 깜짝 변신해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관내 매탄고 미술반 학생들의 열정을 담은 회화와 디자인, 공예 등 60여 점이 전시돼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는 것.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구청 2층 영통갤러리에서 지난 19일부터 관내 매탄고등학교 미술반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려 지역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는 매탄고등학교 교장, 교사, 학생들이 함께 갤러리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담긴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했다. 이번 전시는 12월 27일까지이다. '영통갤러리'에는 1, 2학년 미술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열정을 담아 준비한 △회화 △디자인 △만화△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6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민원업무차 구청에 들려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한 김모씨(45.주부)는 "학생들의 작품 하나하나에 창의성과 개성이 잘 표현되어 있고 각자의 미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한 노력이 돋보였다"고 감상소감을 밝혔다. 백경화 매탄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작품이 이렇게 전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어 정말 자
광주문화원에서는 지난12월11일 중회의실에서 2024년을 마무리하는 송년 이사회를 개최했다. 평소 개최해 왔던 이사회 중회의실이 아침부터 음악소리로 사무실을 찾던 이사들은 발길을 잠시 멈추고 복도에 서성이는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송년이사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개최 했으며, 직원회의 결과 그동안 매년 년말에 개최한 이사회와는 색다르게 이사들과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함께 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헀다. 학생들에게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이고, 이사들은 회의전 긴장을 풀 수 있는 식전행사에 광주문화원 클래식 기타반 연주를 하기로 했다. 30여명이 참석한 이사들은 "항상 진행해 온던 방식에서 벗어나 식전행사에 짧지만 문화학교 학생들의 연주를 듣고 이사회를 진행한다는 것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직원들이 아이디어 차원에서 회의방식을 개선해 나간다는 것은 문화원 발전에 도움이 될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이윤주 강사는 전날 2024년 지방문화원발전유공자로 선정돼 광주문화원을 알리는데 공헌했으며, 광주문화원 회원 가입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참석한 이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사회는 제2회 추경세입‧세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한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뜻한 겨울나기 다솜꾸러미’를 지원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한파 취약계층 저소득 어르신 50가구 에게‘따뜻한 겨울나기 다솜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다솜 꾸러미’는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라고 협의체 관계자는 강조했다. 영통1동 관내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발열내의, 무릎담요, 양말, 장갑, 핫팩,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꾸러미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일일이 안부까지 확인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김가희 민간위원장은 “폭설과 한파로 일찍 찾아온 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이지만 협의체 위원님들의 따뜻한 온기로 훈훈한 마을을 조성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겨울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촘촘히 살피는 등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9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 부시장, 국장 및 관。과。소장과 팀장까지 참여하는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는 2024년 추진 성과에 대한 마무리는 물론 공약사업, 지시사항, 주요업무, 특수시책 등 2025년 여주시의 모든 주요사무에 대해 총망라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보고회는 19일 기획예산담당관, 홍보감사담당관, 총무안전국 과장들이 소관 사무에 대해 보고한 것을 시작으로 24일까지 4일간 35개 부서와 여주도시공사,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까지 보고하게 된다. 여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흡한 부분은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며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주요업무계획을 최종 보완하여 2025년 1월부터 새해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여주시 기획예산담당관은 “4일간 계속되는 보고회를 통해 시정을 종합하고 전 부서가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경제성장률이 정체 혹은 감소하고 있다. 앞으로 좋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가난한 근로자는 국가가 정체 상태일 때 비참해진다”고 썼다. 국민 복지를 증진하려면 나라 경제가 성장해야 한다는 의미다. 한국은행이 최근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존 2.4%에서 2.2%로 낮췄고 내년 성장률도 2.1%에서 0.2%p 내려 1.9%, 2026년에 1.8%로 뚝뚝 떨어질 것으로 보았다. 경제성장률은 국내총생산(GDP:gross domestic product)의 증가율을 뜻한다. GDP는 한 나라의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 기간 새로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부가 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해 합산한 것이다. 경제성장률은 일자리에 영향을 준다. 미국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1962년 세운 법칙에 따르면, GDP가 2% 증가하면 실업률은 1%포인트 하락한다. 벤 버냉키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한 연설에서 “실업률을 1%포인트 낮추려면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2%포인트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020년 보고서에서 세계 10위권인 우리나라 G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