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혼자 여행 중이던 30대 한국인 남성이 2주째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고 4일 KBS가 보도했다. KBS 보도에 따르면 1993년 생인 김기훈씨는 지난달 17일(현지 시각) 프랑스에 입국한 후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에펠탑 사진’을 게시한 이후로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연락이 끊기기 하루 전인 18일 오후 김 씨를 만났던 지인은 김씨가 파리 북역 인근에 숙소를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지인은 헤어질 당시 김씨가 ‘카페에 앉아 있다가 산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1993년생으로 신장 178cm의 보통체격이고 팔에 문신이 있다. 그는 그동안 자신의 SNS에 인도, 일본 여행기 등을 꾸준히 올려왔다. 그러나 이번 프랑스 여행에서는 19일부터 연락이 끊긴 채 아무런 소식이 없다. 김 씨의 휴대전화는 꺼져있는 상태다.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도 김씨의 소재 파악에 나섰고 김씨의 가족들은 프랑스 한인회에도 도움을 요청했다. 가족들은 김 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영사 조력을 받아 현지 경찰에도 실종 신고를 했다.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은 김기훈씨의 행방을 알고 있거나 목격한 사람은 대사관으로 제보해달라고 요청했
분양시장 침체에 미분양 아파트가 늘면서 잔금 시기를 미루거나 계약 축하금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할인하는 등 시행사와 분양대행사가 계약률 높이기에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입주한 경기 안양시 평촌 센텀퍼스트는 미분양 잔여 37가구에 대해 분양조건을 바꿔 분양가의 50%를 내면 즉시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보통 분양가의 20~30% 수준인 잔금을 50%로 늘리고, 입주 후 1년 뒤인 내년 8월 7일까지로 납부기한을 유예해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인 것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대구의 호반써밋 이스텔라 아파트는 준공 후 일부 가구가 팔리지 않자 ‘5년 잔금 유예 혹은 선납 할인’ 혜택을 운용했었다. ‘5년 잔금 유예’는 분양가의 15%를 선납하고 나머지 85%는 5년 뒤에 납부하는 방식으로 이 방식과 7000만~9300만원을 할인하는 ‘선납할인’ 중 한 가지를 선택하도록 한 것이다. 이 같은 파격 혜택에 10여 가구가 계약했지만, 기존 계약자들의 반발이 거세 분양 할인 혜택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6월 입주를 앞둔 경기 김포시 고촌센트럴 자이도 잔금 납부 유예에 나섰다. 미 분양된 138가구에 대한 임의공급을 실시하면서 405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전 정책위의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 회담 결과에 대해 “‘낙제 수준’으로 매우 실망스럽다”라고 밝혔다. 1일 M이코노미뉴스 ‘배종호의 파워피플’ 대담에 출연한 이 전 의장은 “윤 대통령이 최소한 이재명 대표가 요청한 ‘민생 회복지원금’ 카드는 수용했어야 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2년 만에 처음으로 이재명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영수 회담을 제한해 놓고 아무것도 수용하지 않은 것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이 전 의장은 “윤 대통령은 4.10 총선참패 위기 모면용으로 이번 영수 회담을 이용할 계산이었으나, 이재명 대표가 미리 15분 분량의 모두 발언을 준비해 전략적 승리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다ㆍ 이 전 의장은 ”만약 윤 대통령이 4.10 총선에 담긴 민심의 심판을 외면하고 불통과 독단의 국정운영을 계속해 나간다면 ‘탄핵’이라는 불행한 사태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국정 동반자로 인정하고 협치를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단독 처리 강행을 예고한 ‘채상병 특검’과 ‘김건희 특검’에 대해 윤 대통령이 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넘어서 우리는 이제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많은 분야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광고업계에서 혁신적인 움직임과 변화를 이끌어내며 생성형 AI의 등장은 광고계의 AI 트렌스포메이션을 한층 가속화시키고 있다. 생성형 AI가 현재 광고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트렌드 생성형 AI 기술은 광고업계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은 광고주와 소비자 간 상호작용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으며, 광고 산업의 트렌드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광고 캠페인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생성형 AI의 주요 트렌드 중 하나는 초개인화된 광고 캠페인을 만드는 것이다. AI 기반 알고리즘은 방대한 양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별 소비자에게 맞춤형 광고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생성형 AI는 대량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마케팅 부서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생성형 AI의 보다 넓은 채용은 윤리적
미래의 불확실성을 구조화하고 이에 대해 생각해 보며, 불확실성을 대비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위한 미래 예측 전략이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 이상의 개연성 있는 미래에 대한 서술이 필요하며 잠재적인 미래의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현재의 정책 및 의사결정과정을 고려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예측하기 어려운 외부 환경에 대한 의사결정 전략의 하나로 미래 예측 분석 전략이 있다. 이는 경제, 산업, 기술의 진화에 있어서 결정적인 몇 가지 가정에 기반을 둔다. 미래 예측 분석은 의사결정에 있어서 흔히 일어나는 두 가지 오류, 즉 변화에 대한 과소 예측과 과대 예측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 전략 대안을 마련하는 체계화된 방법이다. 미래 예측 전략은 전략적 사고와 관련하여 모두가 공유하는 기준선을 정하고, 전략적으로 조기경보를 발령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① 경영진의 미래에 대한 예측·적응 능력에 비해 불확실성이 크다. ② 과거에 뜻밖의 상황으로 인해 값비싼 대가를 치른 적이 많다. ③ 회사가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거나 만들어 내지 못한다. ④ 전략적 사고의 타당성이 떨어진다. ⑤ 산업 패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애플이 올 1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이를 반전시킬 카드로 인공지능(AI)를 꼽고 있다. 2일(현지시간) 애플은 올 1분기(미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907억5000만 달러(124조4182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4% 감소했고, 같은 기간 순이익은 236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41억6000만 달러) 대비 2% 감소했다. 애플이 올 1분기 역 성장한 가장 큰 이유는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이폰의 부진 때문이다. 지난 1분기 아이폰 매출은 459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513억3000만 달러)에 비해 10% 이상 감소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은 중국 화웨이의 스마트폰 사업 부활 등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1% 줄어들었다. 중국 소비자들의 ‘애국 소비’가 늘어나면서 중국산 스마트폰 판매량은 급증한 것이다. 이에 앞서 화웨이는 미중 무역 갈등에도 지난해 고급 칩이 들어간 ‘메이트 60 프로’를 깜짝 출시한 바 있다. 반면 PC와 노트북 사업인 맥(Mac)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 늘어난 74억5000만 달러를 기록
M이코노미뉴스 ‘배종호의 파워피플’에 출연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전 정책위의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 회담 결과에 대해 “‘낙제 수준’으로 매우 실망스럽다”고 답했다. 배종호 앵커가 묻고 이개호 의원이 답하는 이번 대담에서는 특검, 국무총리 임명동의, 국회의장 선출, 윤 대통렬에 대한 제2의 탄핵 우려 등 굵직한 정치 이슈들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M이코노미뉴스는 이번 회를 포함해 총 3회에 걸쳐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담 : 2024년 5월 1일 -장소 : M이코노미뉴스 스튜디오
나무숲세움터 대안학교에서 2024년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양평 어린이, 청소년 해방선언 챌린지'를 진행했다. '양평 어린이, 청소년 해방선언 챌린지'는 어린이날 102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어린이 해방선언'들을 읽고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나무숲세움터 소속 어린이, 청소년들은 마음에 와닿는 '어린이 해방선언' 속 문장들을 종이에 적고 예쁘게 꾸며 챌린지에 함께했다. 이뿐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행복, 희망, 함께' 3가지의 주제어를 가지고 직접 가사를 쓰고 음을 붙여 곡을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바라는 세상을 담은 노랫말을 반주에 담아 완성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중학생이 만든 3곡이 탄생했으며, 나무숲세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무숲세움터는 양평군 옥천면에 소재한 대안교육공동체로 유아, 초등, 중등과정을 다루고 있는 대안교육 기관이다. 해당 영상은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wLxZe0h9mWE&t=57s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CCTV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는 5월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해마다 개최되는 도자기축제는 여주시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는 CCTV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현장 점검을 통해 CCTV 및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였으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를 추가 설치하여 빈틈없는 관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하여 대규모 인파가 몰릴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현재 여주시는 방범용 CCTV 2,500여 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400대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 최근 관내 산책로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하는 등 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의 큰 축제인 만큼 축제 기간동안 CCTV 집중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
몽양기념관은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일과 어린이날·어버이날이 있는 5월을 ‘가정의 달 및 몽양 여운형의 달’로 정하고 한달 간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몽양기념관은 기념행사로 특별기획전 ‘몽양과 조선중앙일보_봄이 왓다’, 양평 작가 특별초대전 ‘Sunshine Dreaming’, 전시 연계 인문학 특강 ‘조선중앙일보의 예술가들’을 개최하고, 25일 여운형 선생 탄신일에는 양평문화예술인네트워크·문화감성무지개와 ‘몽양문화제’를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몽양교육자료관에서 두 달 동안 진행되는 ‘Sunshine Dreaming’전은 “환희의 역사, 화합의 꿈”을 주제로 20인의 양평 작가들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몽양 탄신 전일인 5월 24일부터 진행되는 특별기획전 ‘몽양과 조선중앙일보_봄이 왓다’는 일제강점기 검열과 삭제의 엄혹한 언론 환경 속에서 몽양과 조선중앙일보가 품었던 정치, 사회, 문학, 문화예술, 체육 등 다방면에 걸친 항일독립정신과 희망의 불씨를 조명한다. 또한, 전시 연계 인문학 특강 ‘조선중앙일보의 예술가들’은 미술사학자이자 전 국립현대미술관 근대미술팀장인 김인혜가 조선중앙일보 학예부에서 활동했던 문예인들 중심으로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연경)는 2일 양평군문화체육센터 2층 대강당에서 성안전연극 ‘안돼안돼 토깡깡’ 공연을 진행했다. ‘안돼안돼 토깡깡’은 달콤숲에 사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영유아기 아이들 마음속에 심어져야 할 소중한 존재와 관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연경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소중함을 알려주는 교육적 효과가 뛰어난 연극을 통해 의미있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공연도 보고 연극을 통해 성교육을 접할 수 있어 유익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매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유선(☎031-773-23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일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전근재, 민간위원장 윤진숙)은 2024년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인 상품초(교장 나경준)와 산북어린이집(원장 심성숙)을 방문해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선물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하게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정관장 홍이장군 멀티비타민 미네랄 구미 젤리를 재학생 65명, 병설 유치원 재원생 6명, 산북어린이집 원아 37명 전원, 총 108명에게 전달했다. 윤진숙 민간위원장은 “모든 어린이가 행복할 어린이날을 맞아 오월처럼 푸르른 친구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물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관내 초등학생 및 원아들을 위해 뜻깊은 사업을 추진해준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관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