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7개 단지에서 총 9,802가구(일반분양 8,53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파주시 와동동 ‘힐스테이트더운정',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아메리칸타운더샵’,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천안아산역퍼스트’ 등 오피스텔 중심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도시아이파크’, 경기 김포시 풍무동 ‘e편한세상시티풍무역’ 등 13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개발 회사에 대출을 해 주는 이른바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제도를 개선하고, 민간 부동산 개발 사업자의 특혜 방지 대책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의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는 내일(22일) 국회의원 회관 306호에서 「부동산PF제도 개선 방안 수립 및 민간 개발 특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부동산PF제도와 민간 개발 특혜 방지를 위한 총론 차원과 각론 차원의 법·제도적, 정책 개선 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민변 개혁입법추진위원회 김남근 위원장(변호사)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부동산 규제완화 현황 및 문제’라는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최원철 특임교수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제도개선 과제’라는 주제를 다뤄 대한민국 부동산의 향후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송영길 당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며, 패널토론자는 법무법인 덕수의 이강훈 변호사와 김우철 국회 정책연구위원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화천대유 특위는 위원장을 맡은 김병욱 의원, 부위원장을 맡은 소병철 의원과 안민석, 김남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에서 총 5,930가구(일반분양 4,97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파주시 동패동 ‘GTX운정역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경기 파주시 다율동 ‘운정신도시제일풍경채3차그랑포레’, 부산 남구 대연동 ‘힐스테이트대연센트럴’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신동 ‘화성동탄2제일풍경채퍼스티어’,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한양수자인’,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대성베르힐’ 등 23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영남권에서 2만91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비규제지역 풍선효과가 뚜렷한 모습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영남권에서 11월부터 12월까지 임대를 제외한 2만9152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작년 동기 물량인 1만3649가구보다 2배 이상(1만5503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1만1125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하며, 부산이 8730가구로 뒤를 이었다. 이어 경남 4773가구, 대구 4524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영남권의 분양시장은 비규제지역의 인기가 뚜렷했다. 영남권의 청약접수 건수를 살펴본 결과, 경북은 5만5436건으로 전년 동기(3299건)보다 16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경남은 2만5853건에서 17만1260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광역시(부산·울산·대구)는 세 지역 모두 청약자 수가 감소하며, 88만6240건에서 15만4596건으로 5배 이상 줄었다. 청약경쟁률에서도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경남의 전체경쟁률은 4.21대 1을 기록했지만, 올해 15.31대 1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은 1.3대 1에서 4.83대 1로 상승했다. 광역시는 지난해 분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에 청약 통장이 몰리고 있다. 추첨제 비중이 높은 중대형 면적 청약을 통해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기준 올해(1월~10월, 1순위 청약 접수일 기준) 분양된 아파트의 청약자 수를 분석해 18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청약자가 가장 많이 몰린 상위 10곳 중 8곳이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면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지난 5월 대방건설이 경기 화성시에 분양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전용면적 102.98㎡ 71가구 모집에 10만7,508명이 청약에 접수했으며, 7월 GS건설이 세종시에 분양한 ‘세종자이 더 시티’는 전용면적 101.82㎡ 384가구 모집에 7만883명의 청약자가 모였다. 9월 DL이앤씨가 서울 강동구에 분양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역시 보기 드문 서울 추첨제 물량으로 주목받으며 전용면적 101.04㎡ 48가구 모집에 3만133개의 청약 통장이 몰렸다. 현재 투기과열지역에서 공급되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민영주택은 100% 가점제가 적용되며 청약과열지역에서는 가점제 75%를 적용해 당첨자를 선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광화문과 논현역, 홍대, 합정 등 서울 주요 상권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지난 3분기(7~9월) 20% 안팎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토탈 플랫폼 알스퀘어가 한국부동산원의 자료를 분석해 17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서울 중대형 상가 평균 공실률은 9.7%로, 전분기보다 2.2%포인트 올랐다. 중대형 상가 10곳 중 1곳은 공실이라는 의미로, 관련 자료가 집계된 2013년 1분기 이후로 가장 높다. 특히 서울 핵심 상권인 명동(47.2%)을 비롯해 광화문(23%), 논현역(19.6%), 홍대∙합정(17.7%) 등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서울 지역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상가나 쇼핑몰에서 소비자를 끌어 모으는 핵심 점포인 ‘앵커 테넌트’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은 3층 이상에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면 중대형 상가로, 2층 이하에 연면적이 330㎡ 이하면 소규모 상가로 분류한다. 소규모 상가 공실률 회복도 더디다. 3분기 서울 소규모 상가 평균 공실률은 6.7%로 전분기보다 0.2%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4분기(
제주도에서 올해 외지인이 사들인 주택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제주에서 거래된 주택 3분의 1은 외지인이 사들였다. 올해 1~9월 제주에서는 9351건의 주택매매거래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29%에 해당하는 2692건을 제주 외 거주자가 매입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928건)보다 764건 많은 수치다. 특히 2007년 통계가 집계된 이래로 동기간 내 가장 많았다. 올해 외지인 주택매매거래가 크게 늘면서 제주도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정보원의 제주도 매매가격지수(종합주택유형)를 살펴보면 올해 6월 28일을 기준 100으로 봤을 때 지수가 계속 오르며 1월 97.7에서 11월 102.6까지 4.9포인트 올랐다. 분양시장도 순위 내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연동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연동 센트럴파크' 1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102가구 모집에 2117명이 몰리며 2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월 분양한 ‘한화포레나 제주중문’은 169가구 모집에 731명이 몰리며 1순위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위드코로나로 국내 여행 심리가 크게 되살아나면서 제
서울 아파트 가격과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매물(전세)품귀현상마저 계속되면서 주택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주변지역으로 이주하는 ‘탈서울 현상’이 수년째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가통계포털(KOSIS)의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분석해 16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무려 341만4,397명에 달하는 서울시민들이 타지역으로 이주해갔다. 매년 평균 56만9,066명이 서울을 등진 셈이다. 지난해에는 57만4,864명이 서울을 떠났고 올해도 9월까지 43만4,209명이 탈서울 행렬에 가세했다. 특히 2030세대의 탈서울 현상이 두드러졌다. 전 연령대 중에서 서울을 떠난 2030세대의 비중이 거의 절반가량(46.0%)을 차지했다. 30대 비중이 24.1%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22.0%, 40대와 50대의 비중은 각각 14.1%, 11.8%로 나타났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수년간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직장인들의 월급만으로 서울에서 보금자리 찾기가 어려워졌다”며 “수도권의 철도 도로망이 대거 확충되고 서울접근성이 개선될수록 탈서울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서울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21개 단지에서 총 1만755가구(일반분양 7,09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광주시 송정동 ‘광주행정타운아이파크’,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더스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여의’, 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 ‘학익SK뷰’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e편한세상신곡파크프라임’, 대전 서구 용문동 ‘대전씨엘리오스위첸’,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펜타시티대방엘리움퍼스티지’ 등 7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며 주택시장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지만 오피스텔 시장은 오히려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정부가 건축법상 준주택인 오피스텔은 규제대상에서 대다수 제외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청약자격 요건과 대출규제가 비교적 까다롭지 않은 오피스텔은 아파트 분양시장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한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임대사업자 등록도 가능해 각종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거주지 제한요건과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청약할 수 있다. 또 분양시장에서 오피스텔 분양권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여러 채를 보유해도 무주택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이처럼 규제의 칼날을 벗어난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체상품이라는 인식까지 더해지는 추세다.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만5,638건의 오피스텔이 거래됐다.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 관측을 시작한 2006년 이후 최고치다. 지난해 동 기간(1~10월, 9879건)보다도 1.6배 증가한 수치다. 반면 아파트의 거래량은 같은 기간 32.3%(20만692건→13만6,044건)
역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다는 사실이 1순위 청약마감률로 입증됐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해 8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1~10월 말일 기준) 전국에서 공급된 단지 중 단지명에 ‘역’이 들어간 역세권 아파트는 53개 단지가 분양해 43개 단지가 1순위 마감하면서 청약 마감률 81.13%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분양 단지(348개 단지 중 248개 단지 1순위 청약 마감)의 1순위 청약 마감률인 71.26%에 비해 10%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치다. 이러한 역세권 아파트의 선호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역세권 단지들의 1순위 청약 마감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보면 교통여건에 대한 민감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0년 단지명에 ‘역’이 들어간 역세권 아파트는 53개 단지가 분양해 40개 단지가 1순위 마감을 기록하면서 1순위 청약 마감률 73.58%를 기록했고, 이는 전체 평균인 65.47%보다 높았다. 또 2019년에도 49개 단지 중 36개 단지가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하며 73.47%의 1순위 청약 마감률을 기록했다. 당시 전체의 1순위 청약 마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17개 단지에서 총 5,954가구 (일반분양 4,99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북 포항시 오천읍 ‘포항아이파크’,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우미린, 대전 중구 용두동 ‘대전하늘채엘센트로’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파주시 동패동 ‘GTX운정역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천안아산역퍼스트’ 등 4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